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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seoul  작성일  2008-04-11
 자료구분  주제어  주제어  제사장을 위한 속죄제
 내용

성경: 레위기4:1-12                 제사장의 속죄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대하여 죄인입니다. 누구든지 죄를 범할 가능성을 늘 안고 살아갑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2절). 죄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자는 없습니다. 죄를 전혀 짓지 않고 살아갈 인생이 없습니다. 사람은 연약합니다. 온전하지 못합니다.

 

Ⅰ. 죄를 범한 제사장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으로 죄얼을 입게 하였으면"(3절 상반절). 특별한 일을 위하여 구별된 제사장도 하나님께 대하여 죄를 범할 수 있습니다. 제사장이라 하여 죄로부터 청정지역에 거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선택된 제사장이 힘써 거룩함에 거하려고 하지만 때때로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제사장이 발을 딛고 있는 곳은 어디까지나 세상입니다. 죄가 왕노릇하고 있는 세상입니다. 또한 제사장도 역시 사람입니다. 연약함과 한계를 지니고 있는 피조물입니다. 제사장이라 하여 죄의 오염을 막을 수 있는 특수한 옷을 입고 지내지 않습니다. 제사장 스스로 죄로부터 자신이 더럽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죄를 범하지 않기 위하여 힘써야 합니다. 하지만 완전하게 죄로부터 떠나 살지를 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영적인 지도자인 제사장도 넘어질 때가 있습니다.

 

Ⅱ. 죄얼을 입은 백성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으로 죄얼을 입게 하였으면"(3절 상반절). 제사장의 죄는 독특한 성질을 띱니다. 죄는 제사장이 범하였는 데 그 죄에 대하여 죄책을 입는 것은 당사자 제사장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일반 백성들에게까지 미친다 라는 점입니다. 영적 지도자로서 미치는 영향력을 강조하고 있지 않나 합니다. 지도자로서의 책임이 그 만큼 크다고 보여집니다. 지도자의 죄는 개인적인 속성만을 지니지 않고 지도자가 차지하고 있는 위치에 따라 파장이 커집니다. 그러기에 더욱 높은 인격과 신앙이 요구됩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구별된 제사장은 죄에 대하여 더욱 민감해져야 합니다. 나 한 사람 범한 죄로 인해 많은 백성들이 죄책을 입을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도자를 대표성의 원리를 따라 다루십니다. 특히 영적 지도자인 경우엔 이 원리가 더욱 강화됩니다.

 

Ⅲ. 속죄 제물을 드리는 제사장

  "그 범한 죄를 인하여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3절 하반절). 속죄를 위한 번제와 화목제의 정한 규례 대로 속죄의 제물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4-12절). 안수한 뒤 수송아지를 잡아 피를 제단에 일곱 번 뿌리고 내장에 붙은 기름과 콩팥을 하나님께 불살라 드립니다. 죄에 대하여는 거저 용서는 없습니다. 죄의 삯을 지불해야 합니다. 제사장도 자신의 죄에 대하여는 죄값을 치루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총괄하는 제사장이라 할지라도 자신이 범한 죄에 대하여는 반드시 속죄의 제물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죄에 대하여는 적당히 넘어가는 일은 없습니다. 어쩌면 제사장의 죄에 대한 속죄는 더욱 신속하고 철저하게 다루어져야 할 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제사장의 죄로 인해 백성들이 죄책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즉 다른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미쳤으니 속히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커집니다. 여러 개인적인 이유를 들어 시간을 미룰 수 없습니다.  

 

  제사장이 죄를 범하다니!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그도 역시 사람입니다. 죄를 범할 가능성에 일반 백성들하고 동일하게 둘러 쌓여 있습니다. 그러기에 제사장도 죄에 대하여 영적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죄를 범하면 반드시 죄값을 치루기 위한 속죄의 제물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게다가 영적 지도자인 제사장의 죄로 인해 일반 백성들에게까지 죄책을 지울 수 있음을 볼 때에는 지도자의 회개는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구약의 제사장은 아론과 그의 자손들에게만 국한되어 있었지만 지금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한 자라면 모두 하나님 앞에 거룩한 제사장입니다(베드로전서2:9). 제사장이 범한 죄로 인해 백성들이 죄얼을 입을 수 있다라는 사실에서 우리는 죄에 대하여 얼마나 민감하여야 하는 지를 알아야 합니다. 나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죄에 대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음을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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