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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seoul  작성일  2008-04-11
 자료구분  주제어  주제어  횃불과 항아리의 전술
 내용

성경:사사기7:15-18          나를 보라!(Watch me)

  '나를 본(本) 받으라'(고린도전서4:16) 라고 증거한 사도 바울의 모습을 대하면 그의 믿음에 대한 부러움이 우리를 감쌉니다. 자기 자신의 행위에 대한 거리낌이 없어야 이런 말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는 언제쯤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아마 난 안될 걸 하며 일찌감치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성숙한 신앙 수준에 이르도록 힘써야 합니다. 기드온을 보세요. 처음엔 자기 자신 한 사람의 신앙을 추스르기에 바빴던 자였습니다. 그런 그가 읽은 본문에서는 자기 자신을 활짝 드러내놓고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촉구합니다.

Ⅰ. 주의 말씀에 대한 확신
  기드온은 미디안 병사의 입술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을 확인하자 담대함을 가집니다(사사기7:13-14). 그의 담대함은 곧바로 증거로 이어집니다.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 군대를 너희 손에 붙이셨느니라"(15절 하반절). 이 증거는 어디서 본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하나님께서 미디안을 부르실 때에 그에게 약속하셨던 그 말씀입니다(사사기6:14-16). 이미 기드온의 가슴에 자리잡고 있었던 말씀입니다. 그런데 기드온이 공개적으로 밝히며 증거한 경우는 처음입니다. 그가 이스라엘은 소집하고 나서 하나님께서 미디안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셨다고 증거하였다는 기록은 보이지 않습니다. 본문에 이르러 비로소 기드온의 증거가 나옵니다. 이렇게 추측할 수 있습니다. 미디안에 대한 승리를 약속 받았지만 본인 스스로 확신이 서지 않아 공개적으로 밝히기를 주저했을지도 모릅니다. 자신도 확신을 갖지 못하는 것을 사실인양 떠들기가 두렵지 않겠습니까? 사람은 자신이 따르는 이념이나 사상 혹은 가르침에 대한 확신이 들 때 비로소 거기에 인생을 걸고 담대하게 밀고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기드온은 주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이 들자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담대하게 자신이 믿고 있는 부분에 대하여 증거한 것입니다. 왜 우리가 복음을 증거하기를 주저합니까? 아직도 복음이 유일한 진리라는 확신이 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세상을 향하여 담대하게 외치는 자들은 인생에겐 오직 주 예수 밖에 없다 라는 확신이 그들의 심장에 들끓고 있기 때문입니다.

Ⅱ. 나를 보라!
  승리에 대한 확신(確信)을 가진 기드온은 이제 자신을 따르라고 외치며 앞장섭니다(16-18절). 진리에 대한 확신이 선 사람은 그 다음 단계로 옮겨 자신의 온몸으로 증거합니다. 입술의 확신을 실제 삶으로 보여줍니다. 자신이 믿는 진리에 이웃이 동참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나를 보라 그리고 내가 하는 대로 따라라'. 지도자의 참모습입니다. 말로만 아랫사람들을 움직이려고 하는 지도자는 존경을 받지 못하며 성공도 할 수 없습니다. 지도자는 자신이 먼저 행동으로 옮깁니다. 왜요? 부하의 충성스런 행동은 지도자의 삶을 보고 공감할 때 나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리에 온몸을 던지는 기드온의 자세가 인상적입니다. 주의 약속의 말씀에 대한 한 점 의심도 없이 사라진 기드온은 당당하게 자신의 신앙과 삶을 공개하며 따르라고 외칩니다. 당신도 나만큼 하면 됩니다.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이 먼저 본받고 이어 다른 사람들에게 나만큼 믿으라고 증거하는 것입니다. 물론 다른 사람이 나보다 월등하게 하나님 잘 섬기는 것을 원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세상은 눈으로 보기를 원합니다. 기준이 있어야 믿을 것 아닙니까? 그 기준은 어디까지나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런데 예수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가지고 증거할 것인가? 바로 자기 자신, 본인의 행동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기 자신이 거리낌없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 믿는다는 게 도대체 무엇이오? 제발 내가 납득할 수 있도록 보여주시오. 이에 우리는 내가 사는 모습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면 되요 라고 담대하게 말해 줄줄 있어야 합니다. 글쎄요 나도 잘 모르겠는걸요. 이런 식이면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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