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샘물교회 소속 봉사단원 23명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무장세력에 의해서 납치되었다. 이들은 의료봉사차 7월 13일에 출국했다. 배형규 목사와 심성민씨는 피랍되어 25일과 31일에 각각 탈레반에 의해 살해되었다. 나머지 봉사단원은 8월 29일과 30일에 한국정부와 탈레반의 협상에 따라 풀려나 피랍 45일만인 9월 2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