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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선교정보기타  작성일  2001-03-15
 제목  [종교기행] 남방불교는...동남아선 국교 역할
 주제어키워드  종교기행 남방 불교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5356  추천수  52
인도에서 스리랑카에 전해진 상좌부 불교(테라바다)는 동남아 여러

나라에 차례로 전파된다. 미얀마의 불교는 5세기 초 붓다고사가 전해

주었다고 한다. 이후 인도로부터 대승불교도 전해져서 미얀마에는

한동안 상좌부 불교와 대승불교가 공존했지만 점차 대승 불교는 사라지고

상좌부 불교만 남게 됐다. 미얀마 불교는 특히 초기 불교의 수행 전통을

잘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타이의 경우도 초기에는 중국의 영향

하에 대승 불교가 강했지만 수코타이 왕조가 들어선 후 14세기에

스리랑카에서 고승을 초청하면서 상좌부 불교가 지배적 종교로 자리를

잡았다.



캄보디아와 라오스는 9세기부터 이 지역을 다스린 크메르 왕국이 불교를

받아들였다. 대승 불교와 상좌부 불교가 함께 활동하다 15세기 들어 타이

불교의 영향으로 상좌부 불교로 통일됐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 유일하게 대승 불교의 전통을 잇고 있는 나라이다. 이는 베트남이

중국 중심의 동아시아 국제질서에 포함됐던 데 따른 결과로 선과 정토신앙이

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동남아 나라들의 불교가 비교적 순탄한 발전 과정을 거쳐 온 데 비해

막상 ‘원조’인 스리랑카 불교는 몇 차례 수계 전통이 끊어져 미얀마,

타이로부터 법맥을 이어오는 어려움을 겪는다. 또 포르투갈과 영국

식민지를 거치며 가톨릭과 개신교로의 개종을 강요받는 고난을 겪기도

했지만 19세기 말 불교 중흥운동으로 다시 사회적 영향력을 회복했다.



동남아의 상좌부 불교는 거의 국교와 같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왕과 승려, 재가신자들이 삼각 관계를 이루면서 불교적 사회질서를

형성하고 있다. ( 이선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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