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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1-03-28
 제목  <북한선교1> 한국기독교 북한선교재건방안
 주제어키워드  한국기독교 북한선교재건방안  국가  대한민국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4829  추천수  5
북한선교1



한국기독교 북한선교재건방안

한기총 북한교회재건위를 중심으로



박요셉목사(한기총선교국장)





1. 북한교회재건운동의 공동지침



1) 재건취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분부하신 본 사업은 한국교회가 동시에 안고있는 숙원과제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북한교회재건위원회가 교단과의 합의하에 추천된 3000교회가 동참하는 운동으로, 재건담당교회가 이것을 당회의 결의로 수납하여 교회학교와 청장년부까지 전교우가 동참하여 실시하는 북한선교운동입니다.

2) 재건할 교회

① 해방전 북한에 존재한 3000교회를 재건합니다.

② 특별히 각 교회는 하나 또는 여러교회를 맡아 재건합니다.

③ 통일전후 기도와 직접선교 및 건축의 구체적인 계획과 헌신을 다집니다.

④ 재건의 주체는 하나님이시며, 동역자는 북한지하교인과 재건담당교회입니다.

3) 재건 적립금

대도시 : 1억5천, 중소도시 : 1억, 농어촌 : 5천만원을 교회 건축비로 합니다.

4) 적립기간

① 통일전까지를 적립시한으로 합니다. 하지만 통일의 시기를 정확히 알 수 없으므로 개교회 별로 기도가운데 일정기간을 정하여 단기간에 재건기금적립을 완성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② 한국교회 전체적으로 1차 적립시한을 2002년 12월로 마감합니다.

③ 1차 목표가 달성되지 않을시 2005년 12월까지를 최종 모금시한으로 합니다.

5) 모금방안

① 당회와 선교부(북한선교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목표기금을 매월 적립합니다.

② 전교인을 대상으로 『북한교회재건헌금』봉투를 제작하여 동참케 합니다.

③ 매년『북한교회재건의 밤』을 정하여 헌신과 특별헌금의 시간을 갖습니다. : 이때 모아진 특별헌금은 두만강과 압록강을 통한 직접적인 선교지원을 하여 북한교회재건의 현재성과 현장성 및 미래성을 확보합니다.

④ 재건할 북한교회 출신의 성도들을 찾아 재건헌금에 동참토록 합니다.

2. 북한교회재건운동의 발전과정

한기총 북한교회재건위원회는 한국교회의 숙원 과제인 무너진 북한의 교회를 다시 세우는 <북한교회재건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1995년 5월에 조직된 이후, 제 1기 사역으로 1997년까지 분단전 북한에 존재한 교회사료를 연구,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렸으며, 제 2기 사역으로 1999년까지 발굴된 3,040교회를 한국교회와 해외한인교회와의 재건담당을 시키는 결연사업에 95%의 사업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교회재건을 위해 1995년 자료집 <무너진 제단을 세운다>을 출간하고, 1997년 <북한교회재건백서>를 출판하였으며, 2000년 <북한교회화보집>과 <북한기독교100장면>을 출판하였고, 북한교회 재건 위크숍을 30여 차례 개최하였습니다.



제1기(1995년 - 1997년) 북한교회사료 연구 및 발굴 期

제2기(1997년 - 1999년) 북한교회재건담당 한국 및 해외 한인교회 결연 및 동원 期

제3기(2000년 - 2002년) 북한교회재건의 현재성, 현장성, 미래성을 확보하는 종합사역 期



현재 북한교회재건운동은 제1기 재건할 교회 발굴사역을 마치고, 제2기 사역으로 1999년 12월까지 발굴된 3,040교회중 2,907교회를 한국과 해외의 한인교회들과 연계시키는 작업까지 마쳤습니다. 2000년부터는 제3기 사역으로, 북한교회 추가 발굴(3,040교회)과 추가 결연, 기결연 교회들의 재건 자금 마련을 독려하며, 북한선교의 열의를 고조시키는 종합사역이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3. 1, 2기 북한교회재건운동 평가

한기총의 북한교회재건사업은 한국교회의 통일 준비 작업의 시초이자, 체계적인 방안과 이에 호응한 한국교회의 성원으로 통일선교 역사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기존의 결과를 재평가 내지 반성하고,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일은 앞으로 더 효율적인 통일 선교 운동을 위해 필요한 작업이라 여겨집니다.



가장 먼저 반성할 점은 기존 북한교회재건운동이 그 성격상 남한교회의 이식, 내지 선교적 식민화 작업으로 오해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북한교회재건운동은 ‘통일 전'과 ‘통일 후' 북한의 교회를 남한교회가 형제요 동역자의 마음으로, 돕고 섬기는 자세로 동참하는 운동입니다. 그 기본 원칙은 북한 자체 교회에도 네비우스 선교 원칙을 지켜주는 것이며, 인정하는 것입니다. 통일의 과정에서 남한교회와 북한교회의 아름다운 동역과 통일된 하나의 교회를 이루는 것이 우리의 목적입니다.



두번째로 반성할 점은 북한교회재건을 준비하는 자금의 대부분이 성전건축을 위한 헌금으로 오해되었다는 점입니다. 그 결과 두 가지 역효과를 가져왔는데, 하나는 북한교회재건에 참여하고 있는 교회들은 다른 통일선교사역, 예를 들면 탈북동포선교, 북한동포돕기, 통일선교대학, 겨울나기, 귀순동포결연사업 등의 사업은 하지 않아도 우리는 교회 재건하니까 된다는 생각을 가졌고, 또 하나는 성전건축이 곧 선교라는 등식을 성립시켰다는 것입니다. 통일선교는 성전건축만이 아닙니다. 성전건축을 포함하지만, 더욱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가시적 성전건축은 물론, 비가시적, 영적인 성전건축이 필요합니다. 이 일은 북한성도를 지원하며, 탈북동포를 지원하고, 북한선교사역자를 양성하며, 여건을 마련하는 일을 포함하는 일입니다.



4. 3기 사역의 방향성 및 사업안

다가오는 21세기에는 제 1, 2기 사역을 다지면서 제 3기 사역으로 확장하여 북한교회의 <추가 발굴과 결연>, 결연된 교회들의 <재건기금 적립 완성>과 통일전후의 현실적 북한선교방안으로서 남한 내 <귀순동포 결연>, <통일선교대학 참여>, 해외 <탈북동포선교>, 중국 내 <탈북동포지원1>, 북한 내 <북한지하교회 지원>, 통일 전과 통일 과정, 통일 이후 <북한사회(농업) 재건 공헌>등, 북한교회재건으로서 성전건축 사역과 함께 반드시 병행해야 할 종합적인 북한교회재건운동을 전방위로 펼치고자 합니다. 그럼으로써 2002년이 실질적인 통일원년이 되도록 기도하며 사역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① 재건 3원칙(연합, 단일, 독립) 준수

② 교회별 북한교회재건을 위한 북한선교회 조직

③ 재건기금 2002년 12월까지 1차 적립완성

④ 북한교회재건지역별 식량직접지원

⑤ 북한지상교회 재건을 위한 지하교회 30000개 육성

⑥ 북한지하교회 지도자 양성 (탈북성도 지원 포함)

⑦ 북한교회재건 사역자 양성 - 통일선교대학 입학

(각 교회별 사명자)

⑧ 교회별 <북한선교의 밤> 개최

⑨ 북한교회재건교회 귀순동포결연 동참

⑩ 해외한인교회 재건 및 선교동참

⑪ 북한교회재건가 작사, 작곡 공모

⑫ 북한교회재건을 위한 유산헌납 운동

⑬ 북한 농업 및 사회개발사업 동참



한 마디로 현재까지의 북한교회재건운동을 더 확대, 승화시키는 방향이 될 것입니다. 참고로, 남한의 경우에서도 보다시피, 북한에 약 3000개 교회재건은 사실 적은 숫자입니다. 남한에는 5만 교회가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북한인구가 남한보다 적다고 해도, 통일 후 2만교회가 세워지는 일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5. 발전적인 북한교회재건운동



1) 북한교회재건은 북한성도들에 의해

우선 기본적인 방침으로 북한교회재건은 북한성도들에 의해 자생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는 세계선교 역사를 보면 분명히 드러나고 있으며, 특별히 한국교회사를 보더라도 한국교회는 네비우스 선교원칙(자치-자전-자양-성경중심)을 통해 성장했던 것입니다.

실예로 한국 최초의 교회인 소래교회는 선교사가 들어오기 전에 자생적으로 봉헌되어진 교회입니다. 최고의 효과적인 선교의 방법은 선교지에 사역자를 세우고 지도자를 양성해 그 지도자에 의해 교회가 섬겨지도록 하고, 선교사는 그들을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북한선교에 있어서, 남한교회는 정복적이고 지배적인 역할을 포기해야 합니다. 오히려 한걸음 뒤로 물러서서 지원하는 정책, 도움이 필요할 때는 돕지만 북한교회의 입지를 충분히 세워주면서 섬기는 정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입니다.



2) 북한교회재건의 현재성, 현장성, 미래성 확보!

기존의 북한교회재건운동은 현재적으로는 재건기금을 적립하는 운동으로 축소될 여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통일후 미래적인 북한교회재건운동을 “현재화"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탈북동포선교 및 북한지하교회 육성사업> 입니다.

앞으로 북한에 세워질 가정, 처소, 지상교회의 지도자는 1차적으로 공산화 이전에 예수를 믿었던 성도들과 그들의 신앙후손들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숫자는 극소수라고 파악됩니다. 그러므로 많은 경우 탈북하여 복음을 받고 북한으로 다시 들어간 탈북성도들이 그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저희 한기총 북한교회재건위원회가 추산하는 현지하교회 성도와 탈북지하교회 성도의 숫자는 30만∼50만명에 이를 것으로 봅니다.

현재 북한주민이 복음을 접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탈북과 복음으로 받고 재입북한 탈북주민들의 전도" 입니다.

따라서 탈북동포선교는 곧 북한교회지도자 양성이 됩니다. 탈북동포 중 훈련된 많은 사람들이 헌신된 목회자 수준에서 사역하고 있으며 그 숫자는 날로 더해갈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 북한교회의 실질적 사역자이며 영적지도자입니다. 따라서 탈북자들을 보호하고, 복음을 전하고, 지도자로 양성하며, 선교물품을 지원하는 것은 곧 북한교회재건의 현재성과 현장성 및 미래성을 확보하는 일입니다. 탈북자는 북한교회재건의 가장 귀한 자원입니다. 또한 세계선교의 자원입니다.

현재 중국 내의 은둔하고 있는 10만여 탈북자 중 복음을 접한 탈북자는 50% 이상입니다. 그런데 1995년부터 이어진 탈북사태로 연인원 350여만명 이상의 탈북자들이 중국을 오간 것을 추산한다면 실로 엄청난 숫자의 북한주민들이 복음을 영접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조선족 교회와 한기총을 중심으로 소수의 선교사만이 이들을 도와왔습니다. 앞으로 북한교회 재건담당교회와 5만 한국교회가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각 교회 재정의 십일조, 또는 북한교회재건기금의 20%이상을 현재 진행중인 북한선교사역을 위해 지원해야 될 것입니다. 한기총 북재위는 이 사역을 감당하기 위한 준비가 되어져있으며, 이 일을 위해 순교할 각오로 사역자들이 현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3) 북한교회는 <사회문화복지관>식 건물로

장차 북한에 재건될 교회는 단순히 예배만 드리는 예배당 차원을 넘어 사회문화복지시설을 최소한 겸비한 종합시설로 지어져야 합니다.

해방전 북한에 존재한 교회건물들을 거의 예배당 시설과 교육관 정도의 시설만 갖춘 교회였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현재의 열악한 환경을 감안한다면 앞으로의 북한교회당은 북한주민들이 겪고 있는 교육, 의료, 복지, 문화, 기술, 정보, 숙식 등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해 주면서 선교활동이 가능한 건물로 설계, 건축하여야 할 것입니다. 한기총 북한교회재건위원회에서는 장차 북한에 들어설 <사회문화복지관>식 교회 건물의 모델링 설계도와 모형도, 조감도를 만들어 2001년 안에 한국교회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 안에는 의료실, 재활시설, 숙식시설, 육아시설, 선교원, 교육실, 컴퓨터실, 휴게실 등 다양한 시설들이 구비되게 될 것입니다.



기존의 북한교회재건운동은 단순히 예배당 건축을 위해 재건기금을 적립하는 운동으로 축소될 여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라도 한국기독교의 북한교회재건운동은 ① 하나님께서 교회재건의 주체가 되시고, ② 북한성도와 남한성도가 연합하여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고, ③ 한국교회와 해외 한인교회 및 세계교회가 동역자 역할을 감당하는 틀로서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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