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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0-11-03
 제목  <교회가 세운 기독학교> 청소년들의 희망과 사랑이 있는 곳 영락고등학교
 주제어키워드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4030  추천수  8






청소년들이 점점 교회를 떠나가고 있는 시점에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리고, 또한 희망과 사랑을 심어주는 곳, 영락교회가 세운 영락고등학교(이하 영락고),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예배를 드리는 이곳에서 이날 아침에는 3학년 4반 학생들의 ‘나의 가는 길’이라는 성가곡으로 드려졌다. 이들과 함께 예배드리면서 마음 한 구석이 벅차올랐다. ‘인간의 소중한 생명’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하는 교목 박종남 목사. ‘엽기’라는 단어를 서슴없이 던지며 학생들에게 쉬운 설교를 하려는 그의 모습, “인간의 생명은 우리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며 강조하는 그의 모습 속에서 영락고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며 예배를 마친 뒤 박종남 목사와 함께 영락고에서 펼치는 복음의 세계를 엿보았다.



영락고등학교 소개

6.25사변으로 피난간 학교들도 미처 서울에 복교하지 못하고, 많은 청소년들이 거리로 방황하고 있을 때,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가 이러한 청소년들을 위해, 야간에 <영락성경구락부>(1951년)와 본교 전신인 <영락성경구락부 중등부>(1952.6.10일)를 영락교회 베다니 건물에 개설했다. 1953년 인가를 받아 <영락고등공민학교>를 설립, 1959년 1월 22일 초대 이사장 한경직 목사로 학교법인 영락학원이 설립되어 3월에 <영락중학교>, 4월에 <영락상업고등학교>가 인가되었다. 1967년 2월 은평구 응암동에 교사를 이전했다가 1981년 1월 봉천동 교사로 이전, 1982년 10월 영락고등학교로 개편(인문, 상과) 인가되었다. 1988년 9월 서울올림픽 개,폐회식에 합창 및 카드 섹션에 출연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1995년 3월 상과가 영락여자상업고등학교로 개교하였다.



영락고등학교의 예배와 성경수업

“기독교 교육의 목적은 기독교정신에 기초한 영락인을 기르는데 있으며 이를 위해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선의의 사회 건설에 공헌할 수 있는 유능한 봉사적 인물을 배양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민주시민을 양성하는데 있습니다.”라며 박종남 목사는 영락고의 복음의 세계를 조금씩 말하기 시작했다. 성경수업은 주 1시간으로 3개 학년에 걸쳐서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합하기 위해 찬양수업과 성경 교과서 전 내용이 C.D롬에 담겨 있어 컴퓨터를 활용한 시청각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구약의 전 내용을 사건 별로 만든 애니매이션으로 영상자료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더 관심을 갖도록 계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예배는 매주 수요일 1교시에 전교생을 상대로 실시하며, 1달에 한번씩 헌신예배, 한 학기에 2-3회씩 찬양예배, 절기예배(부활절 예배, 어버이 날 예배, 농촌봉사대 파송 예배, 추수감사절 예배, 성탄절예배), 성극예배, 열린예배 등 학생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예배를 실시하고 있다. 부활절 예배는 특별예배로 드려지며 이 때 부활의 의미를 찾기 위해 삶은 계란을 모아서 임마누엘 장애자의 집에 보내지며 부활절 헌금은 전액 실로암 안과병원에 개안수술 헌금을 드린다. 어버이날 예배를 학부모 중에 장한 어버이를 선정하여 전교생이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시상을 하여 어버이의 감사함을 기린다. 추수감사절 예배는 감사의 의미와 축제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학교에서 마련한 떡을 준비하고 반별로 한해 동안 감사의 의미를 새겨보는 잔치를 벌인다. 그리고 모든 학생들이 과일을 준비하고 그 과일을 임마누엘 장애자의 집에 보내어 감사의 의미를 새긴다.

성탄예배는 영락교회에서 영락학원 3개 학교가 공동으로 함께 드려 영락의 한 공동체임을 확인한다. 헌신예배는 한 달에 한 번씩 영락교회 부목사님이나 외부 목사님들을 초빙하여 드리며 예배시 헌금을 드린다. 이 헌금은 선교비, 구제비, 경조사비, 예배를 위한 경배, 그리고 농촌봉사대 파송을 위한 비용, 장학금 등으로 쓰이며 매년 전교생에게 헌금의 수입 지출 현황을 공개한다. 이러한 헌금을 통해 주님의 지상명령인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을 실천하게 한다. 그리고 예배의 다양화를 위해 올해는 청소년들의 영상세대에 부흥하여 시청각을 활용하여 한 달에 한 번씩 영상예배를 계획하고 있다.



영락고등학교의 기도와 부흥회

“본교는 전교생과 교직원이 아침 기도회를 통해 기독교 교육을 실시합니다. 그 방법으로는 학생들은 하루 일과가 시작하기 전 조회 시간에 담임선생님과 신앙부장의 인솔 하에 성경 말씀을 읽고 기도로서 하루를 시작하며 교직원은 하루 일과가 시작하기 전 교사들의 순번에 따라 인도하면서 기도회를 시작하지요.”라고 말하는 박종남 목사는 신앙수련회는 매년 4월 3째주에 주제(올해 주제는 비전 2000)를 정해 전교생이 참석해 다양한 기독교 문화를 소개하고 유명 강사(올해는 사랑의 교회 이찬수 목사)와 찬양팀(올해는 소리엘), 그리고 연극팀(올해는 감리교 신학대학 창조극 예술 연구회) 등을 초청하여 천국잔치를 베풀며 이 기간을 통해 믿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주변 교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교회를 지정하여 결심하게 하고 믿는 학생들에게는 더욱 성숙한 신앙의 계기를 마련한다고도 덧붙여 말했다.

영락고에서는 기도실을 상시적으로 운영하여 항상 기도가 끊이지 않도록 하며 신앙수련회를 위한 특별기도회, 부활절을 위한 특별기도회, 수능시험을 위한 특별기도회 등을 실시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기도생활에 힘쓰게 하여 기독인으로서의 삶을 살게 한다.



영락고등학교의 봉사와 선교

“본교의 자랑할 만한 봉사활동 중에 하나는 여름 방학을 이용한 농촌교회 봉사활동으로서 농촌교회에 교사가 없어서 여름 성경학교를 운영할 수 없는 교회를 선정하여 1주일 동안 교육을 받은 본교생들이 봉사활동을 벌이는 것과 농촌의 일손을 돕는 노력봉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 역사가 올해로 32년째가 됩니다. 또한 각 학급에는 선교부장을 임명하여 반에서 선교활동을 담당하며 생일축하시 선물전달과 교회 소개 및 교회 이적 사항 등을 파악하며 전학생 성경 찬송 기증 등의 일을 담당하며 매년 학기초에 선교부장 수련회를 통해 선교부장의 사명 등을 교육합니다.”라며 박종남 목사는 아이들의 자랑이 그치지 않았다.

올해의 경우 여름성경학교 봉사 7개 교회(충북 영동, 충남 서산 3곳, 충남 부여 2곳, 충남 아산)이며 노력봉사(충북 영동, 경기도 용문)는 2개 교회이고, 참여 인원은 인솔 교사 8명, 학생 64명이라고 한다. 영락고등학교는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참여하는 봉사 정신을 기르고 기독교 교육의 실천의 장을 마련한다.



청소년 범죄나 흡연률 등은 주변 학교보다 훨씬 적은 통계가 나오고 있으며 특히 애교심이 두드러진다. 졸업생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학교로 알려져 있으며 교육청에서도 문제 있는 학생들을 가장 잘 선도한다고 하여 영락고로 배정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러한 기독교 교육을 통해서 3년 동안 본교에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무엇보다 인성적인 측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신앙적인 면에서 보면 1학년 신입생들의 교회 출석률은 남녀학생 평균 45%이지만 3학년의 경우 56%에 이릅니다. 통계에 잡힌 출석률도 중요하지만 졸업할 당시 지금은 교회에 나가지는 않지만 기독교에 대한 긍정적인 답을 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교목실이 바로 아이들의 휴게실이지요.”라며 말하는 박종남 목사의 희망찬 모습을 통해 영락고 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듬뿍 받아 청소년 선교에 앞장서는 영락인들이 되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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