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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2-11-04
 제목  <해외선교지정보> 빈국의 대명사 그러나 행복지수 1위의 나라 방글라데시
 주제어키워드  해외선교지정보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352  추천수  16
그 때의 참상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주머니에 볼펜만 꽂혀 있어도, 안경만 쓰고 다녀도 지식층으로 분류하여 가차 없이 죽여 버렸다라고. 그래서 지식계층의 빈곤현상을 가장 적나라하게 겪고 있는 나라가 있다면 바로 캄보디아이다. 그러나 지금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그 어느 나라보다도 복음의 물결이 밀물처럼 밀려들어 가고 있어서 비전 제시 제1순위이다.

킬링필드로 기억되기 쉬운 나라의 새로운 면들을 찾아가 보기로 한다.



지형

인도차이나 반도를 관통하고 있는 거대한 메콩강이 영토의 중심을 흐르고 있어서 땅이 비옥하고, 산림으로 뒤덮여 있다. 면적이 남한의 거의 두 배에 이르는 182,000㎢이다. 동쪽으로부터 남쪽에 이르기 까지 베트남이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라오스가 그리고 북서방향에는 태국이 자리하고 있다. 남서방면은 말레이반도를 바라보는 바다와 접하고 있다.

종족관계

크메르족이 약1,100만명의 인구 중 85%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토착민들은 소수종족으로 위치하고 있다. 반면 이웃 베트남과 중국의 이민자들이 소수종족보다도 훨씬 많은 인구수를 자랑하며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들의 문자 해독율은 과거 지식층에 대한 학살로 매우 낮아서 60%정도로 보며 그 학살이 일어날 당시에는 도리어 인구가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들이 사용하는 주요 언어는 크메르어이고 수도 프놈펜에는 100만여명 이상이 밀집되어 살아가고 있다.



역사

1세기부터 14세기에 이르기까지는 왕국을 형성하여 힘을 발휘하고 있었지만 그 후 무려 500여년 동안은 주변국들의 강탈에 의한 전쟁에 쉴 사이 없이 휩쓸려 갔다. 과거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일찍부터 막강한 힘을 휘둘렀던 프랑스를 비롯하여 근세사에는 일본이, 그리고 미국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캄보디아에 인접한 국가들과 함께 이 나라를 포로화 시켜버린 것이다. 특히 이웃나라에서 벌어졌던 월남전은 캄보디아의 정권에 온갖 형태로 영향을 주어서 발전의 발목을 잡았다.



경제

메콩강의 거대한 수자원과 큰 호수 등으로 비옥한 국토를 소유하고 있어서 높은 생산력을 일구어 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쟁과 내전 등으로 인해 가꾸어지지 못한 땅은 황무하게 변했고, 따라서 캄보디아는 외부의 지원에 의하여 근근이 살아갈 수밖에 없는 모습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1993년 국민선거가 이루어질 때만해도 2만여 명의 유엔요원들이 파견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미개한 국가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선거기간 중에 수많은 부정과 폭력 등이 난무했다. 민생의 일은 관심사 밖에 있으니 경제라는 말은 떠올리기조차 부끄러운 일이다.



종교

과거의 캄보디아는 강력한 불교의 나라였다. 다른 사상은 어떠한 것도 용납하지 않을 정도로 강경책을 폈었는데 급기야 15세기 이후에 불교의 국교화가 이루어졌다. 따라서 유네스코의 문화재로 관리되고 있는 앙코르와트와 같은 사원들이 전 국토에 즐비하게 놓여있다.

다만 크메르루즈의 시절 그 정권에서는 극단적 공산주의였기 때문에 종교에 관한한 어떤 것도 용납되지를 않았다. 이에 따라 불교의 경우도 승려의 90%이상이 죽임을 당한 것으로 보여 진다. 크메르루즈의 정권이 물러가고 새로운 세대가 도래했음에도 불교는 과거를 바탕으로 하여 여전히 강력한 부류로 남아있다. 적어도 90%이상이 불교에 의하여 젖어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무종교라 일컫는 공산주의 잔존자와 유사계통에서 7%정도, 나머지는 샤머니즘에 빠져있는 자들이다. 기독교는 아직도 빛을 발하지 못하여 공식적으로는 1% 정도에 머물러있다.

그러나 1990년 이후에는 공개적 예배가 허용되어서 현재에는 폭발적인 부흥을 이루어가고 있다. 특히 인도차이나의 다른 국가들보다도 정치적인 제약에서 벗어나 있어서 선교사들의 활약이 어느 곳보다도 두드러진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자유한 것 같다가도 어느 틈엔가 제약이 주어지는 베트남이나, 살기는 괜찮은 것 같은데 불교로 인하여 아예 굳어져 버려서 새로운 싹을 틔우기가 실로 어렵기 한이 없는 태국과는 상황이 매우 다르다. 흔히 말하는 폭발적 성장을 한번 기대해 볼 수 있는 특이한 지역으로 비추어 지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의 가능성

킬링필드라는 단어로 압축되어 설명되는 공포의 시절에는 기독교인이 고작 2,000여명 정도 밖에 살아남지 못한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심지어 어느 통계에는 1991년 당시 나라 전체를 통틀어 200명의 신자가 10-20개정도의 가정교회에 산재하여 섬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하였다). 이들도 대부분 난민수용소로 피난하여 목숨을 연명해야하는 극박한 상황에까지 이르렀던 것이다. 1975년부터 4년여 동안 대학살을 피하여 태국으로 약70여만명 이상이 난민이 되어 이동했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영접하였고 이들은 복음전파의 씨앗들로 밑거름이 되어주고 있다. 캄보디아도 인도차이나 반도의 대부분 국가가 그렇듯이 강력한 불교국가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다른 나라들에 비하여 기독교에 대해 상당히 부드러우며 자유화되어있다는 점이다.

주변의 다른 국가들은 기독교를 체제전복의 그룹으로 보거나 처음에는 우호적인척하다가 필요한 물질들을 착취한 후에는 박해를 시작하는 모습으로 돌변하는 일들이 허다하다. 그러나 캄보디아는 다르다. 그들의 가난한 삶 속에 파고드는 선교사들의 엄청난 구호물자와 식량 및 기타 지원에 반하여 시작이 됐을 지라도 정치적 상황을 뛰어넘어 환영을 받고 있음은 가능성을 내비춰 주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캄보디아에는 외국인 선교사들과 기독교 교회들의 활동을 제약하는 법과 제도가 없다.



과거의 종교에 대한 회의

캄보디아에는 수많은 불교 유적들이 대변해 주고 있듯이 수 천년간이나 불교가 그들의 사상을 지배하여 왔었다. 그러나 그 기나긴 시간 동안 사상의 어떤 것도 캄보디아의 발전에 유익이 된 것을 발견할 수 없다. 도리어 지나친 가난만 선물해 주었으며, 뒤이어 많은 영향을 주었던 공산사상도 혼란만 가중시켰다. 이러한 의식은 지식층과 젊은이들에게 더욱 강력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이들은 기독교에 대하여 매우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또한 마음을 열 수 있게 되었다. 현재 통계상은 거의 전 국민이 불교도인 것처럼 기록하고 있지만 이는 오래 동안 내려오는 민족적 전통의 토양에 따라 습관적으로 답변을 하는 것 일뿐 실질적인 불교도는 많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기독교의 성장

내전이 마무리 되어갈 무렵의 1991년 만해도 거의 소멸 위기에 까지 처했던 기독교는 그 후 가파른 성장과 부흥을 지속해 오고 있다. 1995년 무렵에는 60여개의 교회로 전체적으로는 약하기는 하지만 5-6갑절 성장을 했으니 가히 폭발적이라 아니할 수 없다. 현재는 적어도 1,000개가 넘는 교회와 통계 밖의 숫자를 합하면 100만명 이상의 신자를 품고 있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



기도의 제목들

1) 정치적 불안정에 대한 기도가 일차적으로 요청된다. 총리가 둘씩 되는 특이한 정치적 구조는 백성들을 1총리파와 2총리파로 나누어 놓았었으며, 이는 교회에까지 영향을 주어서 1총리파 목사와 2총리파 목사로 나뉘어 지는 기이한 현상을 탄생시켜 놓았다. 현재의 많은 개선에도 불구하고 그 그루터기는 후유증으로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이는 하나 됨 속에서 더욱 힘을 발휘하는 교회에게 암적 존재가 아닐 수 없다.

2) 공산주의 잔존사상으로 인한 저해 : 지난날의 캄보디아는 북한과 매우 가까워서 서로 형제국가라고 일컬을 정도였다. 시아누크가 북한에서 망명생활을 하면서 더욱 친밀해졌으며 이를 기념하여 수도 프놈펜에는 김일성 도로가 있을 정도이다. 현재에도 왕궁의 경호는 북한에서 훈련받은 무술인 장교들이 맡고 있다. 이는 아직도 과거의 잔재 속에서 현대의 물결을 가로막은 불편한 요소들이다. 뿌리가 통째로 뽑히도록 하는 기도가 필요하다.

3) 물질선교에 대한 우려감들 : 대개 빈국으로 들어갈 때 경제력이 있는 국가가 갖는 물질의 힘은 대단하다. 그러나 그것을 복음보다 앞선 바탕으로 깔아 놓았던 선교는 장기적으로 성공한 예가 없다. 오히려 후진들을 더욱 피곤하게만 만들어 놓을 뿐이다. 여기에 대하여 한국교회는 많은 경험들을 갖고 있다고 본다. 이 나라에서도 이점에 대한 우려가 많다. 물질을 쏟아 부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입국을 하게 되면 선교사들에게조차도 별다른 제약 없이 비자문제를 쉽게 해결 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지닌 나라이다. 다만 이를 지혜롭게 활용해야 하며 자칫하면 물질의 덫에 걸려 복음을 빛바래게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심도 있는 계획들이 요구된다.

4) 지도자들이 부재 : 익히 아는 바와 같이 킬링필드는 기술자나 혹은 좀 안다고 하는 사람들을 싹쓸이 해버렸기에 지식자층의 빈곤은 모든 부분의 발전에 장애 요소이다. 교회를 통하여 지도자들을 양성한다면 기독교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임에 이의가 없다. 특히 캄보디아는 학교건립을 비롯한 교육사업 등의 계획에 대하여 쌍수를 들고 환영하므로 이 기회를 활용하면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지역들이 학교설립이 쉬우면서도 많은 비용이 소요되지 않으므로 도전해 볼 만한 영역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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