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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2-12-02
 제목  <특집> 인터뷰1-신애복지재단
 주제어키워드  특집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2986  추천수  9
진정한 선교란 무엇인가?



화려한 교회를 먼저 짓고 수련장과 기도원을 세우는 데 급급했던 한국 교회들에게 베푸는 사랑과 섬김이 무엇인지 소리없이 외치는 김도진 목사(가나안 교회). 청량리 588에서 노숙자 출소자 등을 보살피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김목사는 이 시대에 한국교회와 기독교복지재단에 모델로 제시된다. 그를 인터뷰했다.



신애복지재단(가나안교회) 소개



신애복지재단은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2동 620-46 속칭 청량리 588 윤락가 한가운데 위치한다. 이 재단(교회)은 설립 초기부터 세상에 소외되고 버림받은 이들과 함께 하는 목회를 지향하고 있으며 교회내 쉼터를 개설하고 갈곳 없는 이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 후 IMF를 거치면서 급격히 늘어나는 실직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보국빌딩 지하 120평을 임대하여 150여명의 갈곳 없는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실직 노숙인을 위한 쉼터를 개설하였으며 입소하는 이들에게 숙식제공을 비롯한 의료서비스, 이/미용 서비스, 구직 서비스 등 종합복지서비스와 함께 말씀과 기도를 통한 상한 마음의 치유에 힘쓰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신애복지재단

(가나안교회 노숙인 쉼터) 설립취지



사회복지법인 신애복재지단은 기독교 복지를 위해 1998년 5월 18일 서울시 인가로 설립되었으며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이사야 58장 7절)” 라는 말씀을 기초로 하여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세상의 소외된 이들을 위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이 땅위에 실천하고자 설립되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고치지 못하는 사람이 없다는 믿음과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누구든지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입소하는 이들의 삶의 변화를 통한 자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별히 이 재단은 교회의 사명인 영혼 구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누구든지 입소하면 기독교 신앙을 소유할 수 있도록 예배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애복지재단(가나안교회)의 현재모습



신애복지재단(가나안 교회) 주변은 찬송과 예배소리보다는 거의 매일 고성과 싸움, 술취한 사람들의 행패와 매춘녀들의 호객행위가 들끓는 한마디로 타락의 도시요, 죄악이 관영하는 세기말에 일그러진 빛 바랜 현대인들의 자화상을 살펴보게 되는데, 김도진 목사는 자신의 암울했던 과거의 삶을 돌이켜보며 취객들과 인생실패자와 부랑인, 그리고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은 출소자들에게 오늘도 예수님의 생생한 사랑을 전하며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 한 영혼을 예수님께 인도하고 있어 정체된 한국교회 앞에 신선한 충격과 교회가 나아가야 할 좌표를 제공하고 있다.



청량리588을 변화시킨 목사



그 동안 신애복지재단이 세워지기까지 맹수와 같은 깡패의 수많은 위협도 있었고 때로는 사막에 버려진 것 같은 외로움도 있었다고 김목사는 지난날을 회상한다. 어차피 죄악의 소굴에 십자가를 세우고 목회를 시작했으니 “죽으면 죽으리라” 고 다짐하고 난 후 깡패, 창녀, 거지의 친구가 되어주고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이해할 수 있기에 청량리588을 향해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한 것이다. 물론 지금은 예전보다 험악한 일이나 위기의 사태는 많이 줄어들었지만 간혹 깡패들이나 취객들이 몰려와 행패를 부리면 예전에 그들보다 더 험악하였고 완악했던 나의 형제 곧 성도들의 보호를 받을 때면 오히려 감개무량하다고 김목사는 전한다.

복음의 은혜 앞에 무릎을 꿇고 건달, 사우나 털이범, 폐결핵환자, 자살미수범 등 하나님의 사랑과 도우심으로 변화된 그들을 가슴에 품으며 김목사는 조금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비전과 열정으로 미래를 설계한다. 신애복지재단(가나안교회)은 현재 강촌역 인근의 2만6천여평의 땅을 매입하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 불구자와 불우노인 등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짓기 위한 것, 재단은 사회복지법인으로 지정받아 부지만 마련하면 정부의 지원으로 건축이 가능하다.

“죄악의 도시라고 우리는 절대 외면하면 안됩니다. 술 취했다하여 이성이 없는 것이 아니고 거지 털이범이라고, 윤락녀라고 인격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김목사는 톨스토이가 쓴 「부활」마지막 장면에 구덩이에 빠진 길 가던 나그네를 등에 업고 올라와 치료해 주고 소망을 주는 예수님과 같이 우리 또한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어 버림받은 영혼들의 이웃이 되어야 한다며 이제는 한국교회가 외형적인 물량적인 관습에서 벗어나 한 영혼, 한 영혼을 귀히 여기는 선한 사업에 동참하자고 호소한다.



서울시민대상으로 새롭게 사역을 다짐



김도진 목사는 지난99년 10월 28일에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제6회 서울의 날 기념식에서 서울시민대상 수상을 고건시장으로부터 수여받은 영광의 날을 맞이했다. 김목사는 그의 공적과 헌신의 삶이 행정부처에서 인정받았다는 증표가 되면서 이 땅에 사회복지 운영의 지표가 되는 규범과 모범이 되고 그를 도우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소임에 대한 큰 인증표가 되었다. 그러나 그는 겸손과 겸허한 자세로. 목표하는 ‘사회복지 정의사회 구현’이라는 원대한 목표 성취를 위한 본격적인 출발점으로 인식하고 이 땅위의 거리에서 방황하는 노숙자들에 대한 대단원의 원대한 꿈과 소망을 이루기 위해 꾸준한 자세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신애복지재단 비전

종합 복지 센타 건립 (노숙인 장기보호)



노숙인을 비롯한 부랑인들은 단 시일내에 변화되어 자활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들을 장기적으로 보호하고 자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현재 장기 보호 시설은 천주교(꽃동네, 은평마을)와 불교가 담당하고 있어 이들의 진정한 자활을 기대하기 힘들며 특히 영혼 구원의 관점에서 볼 때 기독교계에서 연합된 힘을 발휘하여 조속히 이들을 위한 시설을 건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기 보호센타에서는 입소 후 유형별(알콜중독자, 정신질환자, 장기보호자, 단기 자활자)로 입소자를 나누고 입소자에 맞는 프로그램 실시함으로 자활의 성과를 높일 수 있다. 센터 안에 공장 및 작업장, 기술 훈련장 등을 마련하여 자활의 기반을 마련하며 퇴소를 위해 얻어 지는 수익을 적립할 수 있도록 하며, 또한 퇴소 전에 적응 단계(그룹홈, 자활의 집)를 두어 사회복귀적응 훈련을 실시하게 하여 완전 자활 및 재활을 이룰 수 있게 하며 사회복귀가 불가능한 자를 위한 시설들을 마련하여 예수 안에서 지속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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