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site   게시판   메일   M1000선교사홈   Mission Magazine
 

 

      자료등록
 
주제 주제어 출처 내용 등록일   ~
 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5-04-08
 제목  <특집>기고2-K,L,P선교사의 안식년 잘 보내기
 주제어키워드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2214  추천수  10
K, L, P 선교사의 안식년 잘 보내기







사역 5년차로 6개월 후면 안식년을 가질 K, L, P 세 선교사는 자신이 보낼 본국사역(안식년)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았다.

그들은 모두 Herbert Feuden berger가 “헌신적으로 임했던 사역이 예상했던 기대대로 이루어지지 않은데서 오는 피로와 좌절의 상태를 탈진으로” 정의하는 것을 읽었고, 점검표를 통해 자신의 탈진상태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을 했다. 자신에게 정말 안식이 필요한 것인지, 아니면 선교부의 규정에 따른 억지(?) 휴식인지 먼저 확인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 결과 자신들은 정말 안식이 필요한 사역자임을 확인했고, 더불어 아직 6개월이 남았지만 ‘지금부터 안식년이 시작된다’는 마음으로 자신들의 사역을 정리하며 안식년을 보내는 꿈을 꾸기 시작했다.



K선교사의 안식년(안쉴년) 엿보기

‘자 이제 안심하고 사역지를 떠날 수 있다’는 마음이 들자, K선교사 가족은 안식년을 보내기 위해 적당히(?) 짐을 꾸려 공항으로 간다. 비행기가 인천에 도착하자 국내선으로 바꾸어 탑승했고, 파송교회가 마련해준 안식년 선교관에 무사히 도착한다. 도착한 다음 날까지 선교관에서 쉬는 동안 선교본부에 귀국 보고를 한다. K선교사 가족은 선교부가 정해준 병원에서 모두 건강검진과 심리검사를 받았고, 일주일 후 결과는 모두 정상이라는 통보를 받으므로 비로소 평범한(?) 안식년을 시작한다.

전문단체에서 선교사 라이프플랜(Life Plan)을 점검 받고, 다시금 자신이 장기사역자로서의 헌신자임을 재확인 한다. 주일이 되어 파송교회에서 1차 사역기간 동안의 사역보고와 안식년 계획을 발표한다. 두 아이들은 선교관에서 가까운 초등학교에서 공부를 시작한다.

K선교사 부부는 선교지에 있을 때 본부와 본부사역자들에 대한 불만과 어려움을 나누며 앞으로 더 좋은 의사소통과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2개월간의 선교본부사역을 하는 동안 본부사역자들의 어려움과 현지와의 괴리감에 대해 충분히 이해했고, 다시 선교지에 돌아가면 본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확신한다.

선교본부에서 사역하는 동안 자신이 사역하던 국가의 외국인노동자가 모이는 곳을 알게 되었고, 그곳에서 매 주일마다 40여 명의 외국인근로자들을 섬기는 사역을 하게 된다. 현지 영혼들을 다시 만나면서 이들을 도무지 외면할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고 매주일 섬기는 이일을 계속하게 되면서 선배들이 종종 안식년이 ‘안쉴년’이라고 말하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다음 사역기간을 끝내고 나면 자신도 시니어 선교사가 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시니어로서 갖추어야 할 지도자의 덕을 겸비하기 위해 3개월 과정의 리더십 강좌도 신청을 한다.

본부에서 매월 가지는 안식년 선교사 정기모임에 참석하여 안식년 정보들을 서로 나누고 효과적인 안식년 보내기 사례 발표를 듣고 자신의 안식년 계획에 참고한다.

교계와 선교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일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선교타임즈」와 「목회와선교」를 1년 정기 구독 신청을 했고, 매달 배달되어온 잡지에서 사역에 유익한 각종 세미나에 대한 정보를 얻어 그 모임들에 참석을 한다.

자신의 사역지에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사역을 도와줄 단기선교팀을 발굴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가져 어떻게 활동할 것인지를 알려준다.

이제 3개월 후면 안식년이 끝나게 된다. 다시 현장으로 돌아갈 준비를 위해 후원 교회들을 방문하며 2차 사역에 대한 사역계획을 보고하고 기도와 재정 후원을 약속받는다. 현장으로 돌아가기 전 모든 가족이 건강진단과 심리검사를 다시 받았다. 결과는 선교지로 돌아가도 좋다고 한다.

드디어 모두의 환송을 받으며 다시 선교지로 돌아온다. ‘어! 벌써 안식년이 끝났나!’ 꿈에서 깨어나며 비록 안쉴년이었지만 K선교사는 흐뭇하다. 그리고 자신이 가질 안식년을 다시 생각해본다.

본국 사역에서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많아서 무엇이 우선순위인지 결정하지 못했던 자신에게 이 꿈은 우선순위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무엇보다 자신이 선교 사역자임을 잊지 않고 그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부족함을 채우며, 또 적절히 쉬어야하는, 그래서 안식년이 필요한 사역자라는 것과 효과적으로 그 시간을 보내기 위해 계획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L선교사의 안식년(연구사역)

L선교사는 본국사역을 3개월 앞두고 선교본부에서 연락을 받는다. 그가 원하던 대로 미국에서 학위 취득까지 가능한 단기 과정의 연구사역을 허락한다는 것이다. ‘그래! 나도 선교학 박사가 되는구나’라는 들뜬 마음에, 자신과는 달리 아이들과 아내에게는 미국에서의 안식년이 별 의미 없음을 알고 있지만 입국하게 된다.

먼저 후원교회에서 도움을 받아 거처를 정하고 그 교회의 선교담당 부사역자로 임명을 받아 매주일 사역을 시작한다. 연구사역을 하는 동안 L선교사의 심경에는 조금씩 변화가 일고 있다.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 한 이민교회가 L선교사에게 담임목사로 사역해줄 것을 제안해 왔고, 가족들도 현지로 돌아가지 말고 미국에서 정착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아! 미국에서 놀고 있는 한인선교사 수가 셀 수없이 많다고 들었는데….’

L선교사는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이 발생하자 무척 당황하고 있다. ‘차라리 목회를 하며 현지선교를 후원하는 일이 더 좋을지도 몰라, 아니야! 난 남은 생을 선교사로 헌신했단 말이야!’ 심한 갈등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되자 스르르 잠에서 깨어난다.

‘아! 꿈이었구나!’ L선교사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즉시 안식년을 떠나기 전 연구사역 과정 중에 일어날 만한 일들에 대해 자신의 결정을 올바로 내릴 수 있도록 주의 뜻을 구하며 기도하고 있다.



P선교사의 안식년

P선교사는 벌써 오래전부터 몸에 이상을 느껴오고 있었다. 그래서 본국사역을 앞두고 그는 자신의 건강에 대해 생각이 깊어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안식년을 앞둔 금년에는 급격히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해 아직 5개월이 남았지만 안식년을 앞당겨 하도록 본부로부터 허락을 받는다. 또한 모든 것을 중지하고 즉시 귀국하여 건강을 회복하는 일에만 전념하도록 권면을 받는다. P선교사는 자신의 건강이 회복되어 선교지로 돌아올 수 있을지 어떨지 몰라서 일단 현지 사역의 모든 것을 마무리 짓는다.

드디어 본국에 돌아온 P선교사 가족은 큰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서야 P선교사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된다. 그래서 모든 가족이 시골에서 휴양을 하며 건강을 돌보도록 해야 한다는 판정을 받아 공기 좋은 시골에 거처를 정했다.

파송교회는 P선교사가 안식년으로 귀국했고, 또 건강으로 인해 선교지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확신이 가지 않아 일단 선교비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한다.

P선교사가 거처를 정한 시골에는 감사하게도 작은 교회가 하나 있었고 천만다행(?)으로 목회자가 없는 교회다. 병중에 있지만 P선교사는 선교현지에서 다하지 못한 복음을 열정을 이 교회에 쏟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즉시 자원하여 교회를 섬기기로 결정한다.

안식년 기간이 다 마쳐올 무렵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충만했던 P선교사는 마을 사람들로부터 신망을 얻는 좋은 사역자가 되고, 교회는 선교하는 교회로 성장한다. 그러나 아직 P선교사의 건강이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었고, 만약 선교지로 돌아간다면 다시 건강을 잃을 수도 있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게 된다.

이쯤에서 P선교사는 꿈에서 깨어나며 안식년으로 귀국한 선교사의 선교지 복귀가 결코 자연스러운 것이 아님을 깨닫고 탈락선교사가 되지 않기 위해 자신을 돌아보며 철저하게 안식년 준비를 하게 된다.





                  






  선교정보리스트

 

 


홈페이지 | 메일 | 디렉토리페이지 | 인기검색어 | 추천사이트 | 인기사이트 | KCM 위젯모음 | 등록 및 조회

KCM 찾아오시는 길 M1000선교사홈 미션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