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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5-08-01
 제목  <선교하는 교회>한 가정이 한 선교사를 파송하자, 처음사랑교회 이창근 목사
 주제어키워드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4695  추천수  8
한 가정이 한 선교사를 파송하자, 처음사랑교회 이창근 목사



- 취재 / 백동현 기자 -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남한산성으로 가는 길목에 개척한지 1년이 갓 넘은 처음사랑교회(2004.2.21). 개척 이유가 선교이며 또한 성장의 이유 역시 선교라고 고백하는 이창근 목사(45). 그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교단선교사로 필리핀에서 10여 년간 사역하였고, 2004년에 한국으로 돌아와 바로 이곳 성남에 처음사랑교회를 개척하였다. 이 목사는 필리핀에서 기성 선교부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네 민족에게 돌아가라

처음사랑교회 이창근 목사는 고등학교 시절 말씀을 통해 중생의 체험을 하게 된다. “약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는 말씀(막10:25)을 읽으면서 구원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할 수 있다(막10:27)는 말씀을 통해 구원의 확신을 얻었습니다.”

이 목사는 고등학교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던 중 교회 전도사의 권면으로 목회자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그는 1994년 6개월간 교단 선교사 훈련을 받고 부평제일교회, 전의교회, 횡성교회의 지원을 받아 필리핀 선교사로 파송 받았다. “94년 9월에 필리핀 마닐라로 파송을 받았습니다. 거기서 약 18개월 동안 현지 언어인 따갈로그어(Tagalog language: 필리핀 마닐라를 중심으로 하는 루손섬 중부, 민도로섬 등에 분포하는 타갈로그족의 언어)를 공부하였고, 96년 5월에 기성 최초로 민다나오 지역의 선교사로 가게 되었습니다. 민다나오 지역은 필리핀 남부에 위치한 무슬림 지역으로 정치와 종교적인 갈등으로 테러와 납치 등 반정부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위험지역입니다. 저는 민다나오 지역에서 2003년 7월까지 7여 년간 사역을 했습니다.”

이 목사는 민다나오에서 에스겔서를 통하여 주신 ‘네 민족에게로 돌아가라’는 말씀을 따라 고국으로 돌아와서, 한 나라가 아닌 열방을 가슴에 품고 보내는 선교사, 파송하는 선교사로서의 사역에 순종하기로 했다. “한국보다도 오히려 필리핀이 익숙해 10년간의 사역을 정리할 때 그 마음은 그리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에게 주신 비전을 보았고, 저 역시 처음 주님을 만났던 그 열정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교회 이름이 ‘처음사랑’인 것도 바로 그런 이유입니다. 영어로는 처음사랑교회가 First love church가 아니라 Intimate love church(친밀한 사랑교회)입니다. 저는 처음사랑교회가 하나님과의 친밀한 사랑을 경험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뿐인 외동딸 슬이의 죽음을 통한 ‘위로의 목회’

이 목사는 한국목회를 시작하면서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고민이 있었다. 그것은 외동딸인 ‘이슬(17)’이의 교육 문제였다. “막상 한국에 돌아오려고 하니 슬이의 교육문제가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과연 슬이가 한국에 와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슬이 역시 한국학교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방학 때를 이용해 한국학교를 직접 보여주고 그 두려움을 없애주어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귀국한 날 저녁, 슬이가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이미 죽음의 그림자가 슬이에게 다가왔지만, 우리 부부는 영적으로 무지해서 그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필리핀 의사의 진단만을 믿은 채 그냥 내버려두었던 것입니다.”

하나뿐인 외동딸 슬이의 죽음을 바라보는 김은미(45) 사모의 고통은 너무나 컸다. 슬이의 죽음이 자신들의 무지 때문이라는 생각에 더더욱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만 했던 것이다. 김은미 사모는 이러한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과의 관계에 집중했다. 때론 하나님이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것을 믿었다. “슬이의 죽음으로 인해 너무나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저를 치유해 주시며, 아무 연고도 없는 이 지역에 처음사랑교회를 세워주신 의미까지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슬이의 죽음은 우리의 무지 때문이지만, 하나님은 그 가운데서도 선하게 사용하심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교회 주변에는 상처받은 사람들이 많은데, 이들을 향해 위로자가 될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분들에게 슬이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사모님의 어려움에 비하면 저는 아무 것도 아니라면서’ 힘을 얻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슬이를 통해 ‘위로의 목회’를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한 가정이 한 선교사를 파송하자

처음사랑교회는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개척교회라는 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한 가정이 한 선교사를 파송하겠다’는 교회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열심을 다하고 있었다. “우리 교회는 늘 재정의 어려움 속에 있지만, 첫 예배를 드리는 날부터 20%의 선교비와 10%의 구제비를 따로 떼어 놓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12일에 드린 설립예배의 모든 헌금을 선교비로 지출하였으며, 성도들은 매달 약정선교헌금을 정기적으로 드리고 있습니다. 매일 선교사와 열방을 향하여 기도하고 있고, 매주 화요일 저녁 9시는 세계선교와 나라를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어린이부에서는 매주일 선교사들의 실제 삶을 이야기해 줌으로써 선교사의 꿈을 갖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선교사님의 사역보고와 간증 등을 통하여 기도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처음사랑을 회복하려는 30여명의 교우들의 땀과 수고로 지난 2월 교회1주년 예배 때에 이헌도, 현여진 선교사를 케냐에 파송을 했고, 안디옥선교훈련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다나오의 디바오에서 함께 사역했던 현지인 목사와 전도사 4명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교회 재정의 10%만으로도 교회가 충분히 운영되어지고 나머지 재정의 90%가 선교와 구제비로 사용되며, 한 가정이 한 선교사를 파송하고 후원하는 그 날이 속히 오기를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 가정이 한 선교사를 파송하자’라는 교회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성도들의 헌신은 참으로 눈물겹기까지 하다. 팔찌와 목걸이를 벗어 선교헌금으로 쓰라고 쥐어 주고 가는 성도, 한 선교사를 파송하려고 힘든 일 마다않고 일거리를 찾는 여 성도들. 마치 사렙다 과부와 같은 그들에게서 처음사랑교회의 비전과 미래를 보게 된다.

이 목사는 선교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선교는 결코 교회의 크기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문제입니다. 선교는 물질이 아니라 사명의 문제입니다. 선교는 드러냄이 아니라 순종의 문제입니다. 지금은 작은 교회이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큰 비전을 가지고 세계를 마음에 품고 열방을 향하여 나아갈 것입니다.” ‘세계는 나의 교구다’라는 요한 웨슬리의 비전을 하나님께서 성취해 주셨던 것처럼, 열방을 향한 처음사랑교회의 비전이 성취되어지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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