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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5-11-29
 제목  <선교하는 병원>주님의 사랑으로 하는 전인치유, 사랑의 클리닉
 주제어키워드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2462  추천수  10
“주님의 사랑으로 하는 전인치유”, 사랑의 클리닉



-취재 / 안수지 기자-



'사랑의 클리닉'(원장 국희균 집사)은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에 자리 잡은 관절질환의 예방 과 수술, 재활 전 과정을 치료하는 관절전문정형외과다. 건물의 2층인 병원의 첫 층을 들어서면, 치료를 기다리는 사람들과 함께 사랑의 클리닉이 선교를 위해 설립된 병원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게시물들을 만날 수 있다. 다른 병원에서는 찾기 힘든 병원의 설립목적과 선교활동 사진 그리고 후원하는 단체 등이 그것. 사랑의 클리닉이 전하는 ‘사랑’은 어떤 것인지 원장 국희균 집사를 통해 들어본다.





전문선교병원

"선교사가 아프면 어디로 갈까요? 기독병원으로 갈까요? 아닙니다. 의료시설이 뛰어난 병원에 갑니다. 병이 나면 기독 병원을 찾는 것이 아니라 의료기술이 뛰어나다는 병원을 찾게 되지요. 기독병원도 계속적으로 연구하고 발전하여 경쟁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저희 병원은 병원의 목적인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연구하는 전문성을 갖춘 의료선교사들을 훈련하는 선교 모병원이 되려고 합니다."

국원장은 인천기독병원과 혜민병원, 카톨릭병원에서 10년 넘게 외과의사로 일했고, 일하는 병원마다 신우회를 조직하기도 했다. 국원장 외에 사랑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도 크리스천이며 9~10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의료전문인이다. 기독교인이 아니어서 들어온 소수도 일하며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사랑의 클리닉에서는 매일 아침 8시 반과 주일 오후 4시에 3층의 입원환자와 직원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국내유수의 목사들이 초청되어 인도하기도 하며 직원들이 차례로 인도하기도 한다. 또 목요일에는 직원들의 제자학교가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 목요일은 진료가 없다. 선교활동과 직원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악기강습도 이뤄지며 토요일에는 병원 전도사(이갑인 전도사)가 각 병실을 심방하고 기도하며 전도하는 시간도 갖는다. 수술환자를 위해서는 수술전일에 환자를 찾아 찬양하고 기도하며 격려한다고.

연휴기간에는 단기의료봉사도 떠난다. 지난 9월 15~19일에는 직원들이 말레이시아에서 의료봉사도 했다. 앞으로도 평일에는 병원을 비울 수 없어 연휴기간에 단기의료봉사를 떠날 계획 중에 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병원

사랑의 병원은 원내 선교와 함께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과 같이 환우들을 섬기기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랑으로 기도한다.

이처럼 사랑을 실천하면서 기독교인들이 아니던 이들도 주님께 돌아오는 일,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기도 가운데 경과가 좋아 예수님을 믿기로 한 일등의 간증도 많다.





연구하는 병원

세 번째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하는 병원을 추구한다. 기독병원은 초창기 한국 의료선교사들에 의해 세워져 최고 수준이었지만 오늘날에는 연구과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사랑의 클리닉’은 이 단순 기독병원이 아닌 관절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 경주하고 있다. 때문에 그는 의사들과 수시로 저널을 보고, 의사 모임에 참여하며 연구한다. 최고의 의료기술로서 얻은 수익으로 선교하는 병원으로 세워지기 위해 서다.





행복한 의사

"무엇이 행복인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가깝게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환자들을 보면 육체의 병도 있지만 마음의 병이 가장 큰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들의 영혼의 상처까지도 싸매 줄 수 있는 병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병원의 미래와 결과는 모두 하나님께 달려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한번 계획을 세우며 끝까지 밀고 나가려는 마음이 있은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하나님께서 가라면 가고 서라면 설 것입니다.”

사랑의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국희균 원장은 오정현 목사가 이끄는 40일 새벽예배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 사랑의 클리닉을 개원해야겠다는 확답을 얻었다. 새벽예배에 참석하며 고작 2-3시간을 자고나서 수술을 했지만 그 때만큼 성령 충만하게 수술한 적이 없었다고 말한다. 다른 의사들로부터 새로운 기술로 수술 하느냐는 이야기까지 들었다. 가진 것의 1/10을 하나님께 빠짐없이 드려왔지만, 이제는 10/10 모두가 주님의 것이라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다. 선교를 위해 매일 아침 영어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국원장. 주께 하듯 온 힘을 다해 일하라는 말씀을 들고 오늘도 연구와 진료에 힘쓴다.

주님을 위해 일한다는 생각이 없던 시절 그는 의사가 된 것을 후회했다고 말한다. 자신도 아프고 고민이 많은데, 매일 그에게 찾아와 아프다고 하는 환자들을 보며 잘못된 길을 선택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선교의료봉사를 참가한 뒤 이만큼 보람된 일은 없겠다는 마음으로 바뀌었고, 일주일에 하루도 빠짐없이 바쁜 하루지만, 가족들과 전보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밝게 웃었다. 마취과 의사인 아내와 초등학생, 유치원생인 자녀들은 이제 ‘남편과아빠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 고 인정해주어 그 언제보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하나님이 빚어 가시는 병원

병원에서 환자들을 심방하고 전도하며 영의 건강의 진찰을 맡고 있는 사랑의 클리닉의 이갑인 전도사는 사랑의 클리닉은 ‘병원판 갈대상자’라고 말한다. 물리치료사로 일하다 지금은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하는 그는 신체적, 정신적, 영적인 전인치유를 하는 진정한 선교병원으로 쓰임 받도록 힘을 더하고 있다.

지금 사랑의 병원은 하나님께서 병원의 경영전반을 주관하여 주시는 것, 그리고 함께 일할 선교비전을 가진 의사들을 보내주시도록 기도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사랑의 병원에 대한 소식과 기도편지를 만날 수 있다.(www.karthro.com)

환자들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진료하며 나아가 선교에 마음을 품은 사랑의 클리닉이 국원장의 바람처럼 예수님 닮은 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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