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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6-07-24
 제목  <선교하는 단체> 치과의료사역으로 복음을 전하는, 치과의료선교회, 손영익 부회장
 주제어키워드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344  추천수  8






치과의료선교회는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라고 하신 주님의 지상 명령을 이루기 위해 1982년 설립된 초교파 전문인 선교단체이다. 설립 이후 전문인 선교에 대한 선교훈련 및 치과 임상수련을 통하여 많은 선교 헌신자들을 배출하고, 해외에서 활발한 진료사역 및 복음 전도사역을 하고 있는 치과의료선교회의 전문인 선교활동에 대해 들어보고자 손영익 치과의료선교회 부회장을 만나보았다.



청출어람의 설립 정신

치과의료선교회는 1961년 미국 남장로 선교부의 파송을 받고 20여 년간 한국에서 치과의료 선교사역을 감당해 온 유수만(Dr. Dick. H. Nieusma, Jr.)선교사의 선교정신을 이어받아 1982년 3월에 설립되었다. 광주기독병원 유수만원장에게 수련을 받은 10여명의 제자들이 졸업을 앞두고 스승의 가르침을 이어나가고자 힘을 모은 것이다. 설립 초기, 서울 서대문에 사무실을 두고 난지도에 치과진료소를 개설하여 주말 무료치과진료를 시작했다. 서울대치과의료기독학생회 회원들과 의기투합하여 안정적인 모습을 갖추게된 치과의료선교회는 80년대 후반 타문화권 선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초대 회원을 중심으로 8가정을 해외 선교지에 파송하였다. 95년 부터 치과의료선교회는 미전도 종족 복음화와 전문인 선교라는 두개의 축을 중심으로 하는 집중 선교를 계획하여 현재까지 총 30여회에 걸쳐 태국 카렌 난민촌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남태평양, 파키스탄과 러시아 등 세계 곳곳에서 단기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특히 국내훈련 중 하나인 전문인 선교 교실은 전문인 선교에 대한 전문적 이해와 적용을 다룸으로써 장·단기 선교사역에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현재, 치과의료선교회의 회원은 250여명이며 이중 치과의사의 비율은 70%이고, 치위생사, 치기공사, 치과재료상 운영자 등 치과의료선교에 뜻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하고 있다.



치과병원을 통한 선교전략

치과의료선교회에서 동북아시아,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의 미전도 지역으로 파송한 선교사 13가정은 현지에서 95% 치과병원을 운영하며 의료사역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병원을 통해 장기체류를 위한 비자를 획득할 수 있고, 치과수련(전문의 교육)을 해주며 현지 치과의료인에게 복음을 전할 뿐 아니라, 병원을 통해 주민들과 접촉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복음증거에 용이하다. 병원의 수입으로 사역비를 조달하여 매주 주말 이동진료차를 운행하여 근방의 다른 국가, 병원이 없는 시골 지역, 보호시설 등에서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 한다. 파송받은 선교사가 운영하는 병원이 안정적인 궤도에 들어서면 선교사는 현지인 수련의에게 병원 원장 자리를 인수해주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여 병원을 확장해 나간다. 15년 전 우즈베키스탄에 설립한 병원의 원장은 현재 고려인이다. 그는 회교도이였지만 하나님을 영접하여 지금은 치과의료선교회 협력선교사에 소속되어 있다. 대부분의 병원에는 20여명의 현지인 수련의가 있고 상당수는 회교도인이다. 병원에서 공개적인 전도 활동은 할 수없지만 점심식사 후에 전도 받은 몇 크리스천 수련의들과 함께 소규모 모임을 가진다.

치과의료사역은 의료교육, 병원진료, 이동진료 세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우리나라보다 의료상황이 열악하기 때문에 세미나를 통해 의료교육을 실시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현지 의료인을 초청하여 의료기술을 전수하기도 한다. 또한 치과의료선교회에서는 현지 치과 전문의들을 네트워크하여 해외에서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1회는 02년 우즈벡에서, 2회는 04년 키르키즈스탄에서 열렸으며, 올 10월 3회 학술대회는 몽골에서 진행된다. “이 대회를 통해 중앙아시아 치과의사들을 네트워크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치료의 노하우가 부족하고, 경제적 뒷받침이 부족한 중앙아시아 의료진에게 치과의료선교회에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경제적 후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우리 선교회에서는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주체는 현지 의료진이 맡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창의적 접근 지역에서의 전문인 선교

치과의료선교회는 전도활동이 활발하지 못한 이슬람지역에서 치과의사, 치과직원 비자를 가지고 입국하여 전문인 사역을 하고 있다. 현지에서 운영되는 병원의 관계자들은 보건성고위관리와 현지치과의사협회 임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영향력을 확대 하고 있는데, 사적으로는 현지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공적으로는 정부의 고위층과 호의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다. 이슬람국가 정부에서도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단체가 기독교 단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자국에 이익을 주는 꼭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방해 하지 않는다. 또한 무료진료를 통해 기독교단체가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이나 부족에게 병원을 통해 자연스러운 접촉점을 갖을 수 있다. 복음을 수차례 거부하며 굳게 문을 닫았던 부족이 오히려 무료진료소식을 듣고 의료선교단을 환영하기도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선교는 복음전도자와 협력하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어 개척선교지역에서 더욱 효과적이다. “전문인 선교를 통해 현지의 필요를 전인적으로 치료해주는 것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어느지역이나 치과의료 선교사역이 긴급히 요청되는 곳을 사역지로 하여 우리가 가진 달란트를 총체적으로 동원할 것입니다. 하지만 의료와 복음을 전할 곳은 많은데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니 앞으로 더 많은 국내 치과관계자분들이 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사역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Impact Team의 선한 영향력

Impact Team(단기선교 팀)은 다른 선교단체와 교회의 협력사역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선교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단기선교 팀 10 ~20여 명은 치과의료진으로 구성되고 소수의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일년에 2번 이상 의료진료 요청이 있는 선교지에서 진료사역과 복음사역을 한다. 장기선교사는 병원진료와 이동진료, 전도활동과 교회개척 등 해야 할 일이 많이 있지만 인력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홀로 사역을 진행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선교지에 충격을 주고 오라는 의미로 Impact Team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Impact Team에 참여한 회원들이 오히려 더 많은 충격을 받고 돌아와 장기선교사로 헌신하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시골마을에서 진료를 하는데 중이염을 앓고 있는 어린이가 와서 팀원들이 중보기도를 해주었더니 귀의 염증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어머니가 치료과정을 목격한 뒤, 요한복음을 읽고 하나님을 영접한 것이 마을에서 이슈가 되어 많은 열매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말레시아에서 기독교를 핍박하던 무당을 전도한 일, 키르키즈스탄에서 함께 진료 사역을 하던 현지인 치과의사에게 복음을 전한 일등 선교현장에서 체험한 하나님의 은혜를 이야기하면 끝이 없습니다. 가는곳마다 하나님이 능력을 보여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동역하는 의료선교

“중앙아시아 학술저널을 발간하고, 현지에 치과대학을 설립하는 것이 치과의료선교회의 비전입니다. 비전 성취의 첫걸음으로 아프가니스탄에 초보적인 치과의료 훈련을 하는 2년제 치과대학을 타선교단체와 연합하여 07년 9월 개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선교지에서 의사와 치위생사, 치과재료상 관계자가 모두 함께 호흡을 맞추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치위생사들은 현지의 필요에 맞는 치료를 환자에게 제공해주고, 치과재료상 관계자분들은 의료기를 현지에 공급해주고 선교지를 방문하여 수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의 헌신이 현지 병원을 운영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선교에 헌신된 치과의료인과 협력하여 미전도 종족을 향한 전문인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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