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2-05-09  제목  굶주리고 있는 라틴아메리카  주제어키워드  굶주리고 있는 라틴아메리카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2329  추천수  53 (크리스찬투데이) 모든 나라의 가난한 지역에서 경작에 알맞은 땅을 위해 찾아 나서는 무장 단체들 에 의해 복음주의 교회가 항상 공격을 당하는 것을 우리는 목격하게 된다. 무장 그룹을 형성하는 요인 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난과 굶주림이 그 지역을 휩쓸고 파괴시킬 때 좌익, 급진사상이 자리잡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 라틴 아메리카는 매일의 기본 식량 부족으로 이런 좌익, 급진 세력 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그래서 교회들은 생존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고 지금은 핍박과 더불어 굶주 림 속에서 허덕이고 있다. 2001년 말에 있었던 불운의 가뭄재앙으로 인해 백만 이상의 라틴아메리카 농부들은 심각한 기아에 직면했다. 그것은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이후로 그 지역에 가장 큰 악영향을 끼친 자연 재해가 되었다. 국제기아대책기구의 대표자들은 만약 이 상황이 계속 된다면, 몇 주안에 기아로 허덕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굶주림으로 죽게 된다고 경고했다. 다행히도 옥수수는 그 지역의 농부들에게 굶주림을 피하 도록 허락해 준다. 식물들은 이미 사람보다 더 키가 커야하고 열매를 맺기 시작해야 하는데 장마가 시 작되어야 할 때인데도 강수량의 부족으로 인해 심지어는 사람 무릎까지도 키가 자라질 않았다. 온두 라스의 한 곳에서만 79만1천명이 가뭄과 식량 부족으로 영향받고 있고 계속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 중 27만7천명은 아주 위급한 상황이라고 국제기구들은 내다보고 있다. 온두라스의 정부는 옥수수, 콩 경작지 6만8천 헥타르의 손실을 보았으며, 현재 위급한 상황이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다른 요인도 있겠지만, 가뭄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농부들이 10만에서 45만 명 이상인 것을 파악한 후 긴급 상황 임을 선포했다. 국제기아대책기구에서 조사된 바에 의하면, 과테말라 농업부는 옥수수와 콩 수확량 이 해마다 감소하는 가정이 1만2천 가정이 넘는다고 밝혔다. 과테말라 가뭄은 다른 지역에 비하면 약 하지만 기아상태는 다른 심한 지역과 마찬가지로 수그러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웃한 나카라과는 가뭄의 영향으로 커피 생산지의 일일 노동자들 사이에 심각한 피해를 주어 적어 도 6명이 숨졌다고 확인되어 졌다. 2001년 초 기아의 결과로 지금까지 니카라과는 두 번째로 큰 피해 를 본 나라로 추정되고 있다. 농산부의 발표에 따르면 10만5천명이 수확의 손실을 보았으며 수확량 의 60%가 손실되었다고 한다. 홍수의 겨과로 대서양의 니카라과의 대략 8천명의 미스키토 인디언들 은 절망적인 곤경에 처해 있다. 커피 재배지역의 약 1만2천명의 가족들은 니카라과의 커피생산의 심 각한 위기로 말미암은 농장의 폐쇄로 굶주림에 직면하고 있다. 옥수수, 콩 재배지의 농부들과 일꾼 들, 일한 대가로 수확의 반을 받으며 지내는 일일 노동자들은 가뭄의 직접 피해자들이다. 이들 대부분의 가족들은 자식들을 위한 기본적 주식인 옥수수의 부족으로 주변 언덕에서 자라나는 야 생 바나나와 망고를 먹이고 있는데, 그것은 어린이들에게 설사의 원인이 되며, 몸을 허약하게 만들고 있다. 날씨는 이 지역의 커다란 비극의 원인이 되어오고 있다. 1998년에 있었던 태풍이 휩쓸고 간 후 그 피해는 아직도 크며 작은 옥수수 밭으로 겨우 끼니를 연명하는 농부들에게 불행을 더하고 있다. 거의 매년 5월에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는 장마철은 농부들에게 옥수수 씨를 심는 때임을 알려준 다. 그러나 비는 옥수수가 한참 잘 자라야 할 때에 완전히 멈춰버린다. 최근에 비는 조금씩 다시 내리 기 시작했지만 올해의 수확을 위해서는 이미 너무 늦었고, 소량의 구호품만으로 이들은 자신들의 생 계를 꾸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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