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site   게시판   메일   M1000선교사홈   Mission Magazine
 

 

      자료등록
 
주제 주제어 출처 내용 등록일   ~
 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2-06-21
 제목  파키스탄: 신성모독법 혐의자, 감옥에서 살해 당해
 주제어키워드  파키스탄: 신성모독법 혐의자, 감옥에서 살해 당해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2628  추천수  7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신성모독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어 재판을 받으며 미결수 신분으로 라호르시의
코트랔파트중앙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한 파키스탄인이 함께 수감되어 있던 이슬람교도 죄수들에 의
해 지난 6월 13일 권총에 맞아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에 살해된 M. 유사프 알리는 이 교도
소의 사형수감방 7블럭에 수감되어 있었는데 이날 오후 2시 30분쯤 교도소 당국의 지시에 의해 1블럭
으로 옮겼는데 방을 옮긴 직후 한 이슬람 교도 죄수에 의해 살해되었다. 그를 살해한 동료 죄수에 대
해서는 타리크라는 이름이며 때로는 모타 라는 별명으로 불린다는 것 이외에는 알려진 것이 없다. 타
리크는 범행에 30구경의 권총을 사용했는데,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네발을 발사해 모두 알리의 가슴
에 명중시켰으며, 알리는 그 자리에서 즉사 했다고 한다.
이 사건을 보도한 Daily Times와 Dawn 등의 현지 신문에 따르면 사건 발생 소식을 듣고 교도소 관리
들이 황급히 달려오자 범인은 오히려 "이것은 당신들이 했어야 할 일이다. 그러나 내가 했다."고 당당
하게 소리쳤으며 권총으로 관리들을 위협해 네 시간 동안이나 인질극을 벌여 일시적으로 교도소가 대
혼란에 휩쌓였다고 한다. 한편 이 교도소의 소장은 이 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
려지고 있다. 한편 이 사건의 진상 조사에 나선 당국은 교도소의 부소장과 두 명의 다른 관리를 근무
태만 혐의로 구속했다. 그런데 현지 신문들은 이번에 구속된 부소장의 말을 인용하여 범인이 외부의
누군가로부터 범행을 사주 받은 것으로 보이며, 왜 하필이면 알리를 범인과 같은 방으로 이감시켰는
지 등 이번 사건을 두고 풀어야 할 의혹들이 많다고 보도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이감조치는 교도소
고위인사의 명령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이 고위관리의 연루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현장을 취재하고 돌아온 한 언론인은 콤파스 디렉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범인이 죄수 신분임에
도 불구하고 무려 넉달 동안이나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교도소 내의 관리들과 죄수들의
증언에 의해 밝혀졌다. 또 알리가 이감될 당시 티리크는 미리 권총을 장전하고 서서 기다리다가 알리
가 들어오자마자 총을 발사했다. 모든 것이 누군가의 사주와 비호 아래 계획적으로 이루어진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데 범인인 타리크는 파키스탄 정부에 의해서 불법단체로 규정
된 이슬람 무장 조직인 시파 에 사하바의 조직원으로 이미 세 건의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어
한 건에 대해서는 형이 확정 되었으며 다른 두건에 대해서는 재판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에 감옥 내에서 살해된 유사프 알리는 60세 전후의 회교도로 자기 자신 역시 이슬람 선지자
임을 주장하다가 4년 전에 신성모독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2000년 8월에 사형을 확정
받고 항소심을 진행 중이었다. 한편 유사프 알리가 저술한 책을 읽었다는 한 라호르의 이슬람 시민
은 "그의 이슬람 신앙과 주장은 매우 독특해서 보편적인 이슬람을 신봉하는 사람들이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면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의 책에서 자신이 선지자라고 주장한 적은 없다. 그가 신성모독
법으로 구속된 것은 그가 한 집회에 참석하여 '지금 모하메드 선지자의 임재가 느껴진다.'고 말하는
장면을 담은 비디오 테입 때문이다."라고 말해 그의 구속과 재판 과정에 적지 않은 문제가 있음을 지
적했다. 이 시민은 또 "그는 매우 근엄하고 이슬람에 대한 학식도 깊은 사람이었다. 결코 신성모독혐
의로 구속될만 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권단체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의 뜻을 표명하며 현재 파키스탄 내에서 신성
모독법에 의해 구속 수감되어 있는 다른 75명에 대해서도 이와 유사한 사건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
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911테러 이후 파키스탄 정부가 회교 강경 무
장세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이번 사건의 범인처럼 강경 무장세력의 조직원의 구속이 많아지면
서 이번 사건의 희생자인 알리처럼 신성모독혐의자가 이슬람 극단주의자와 같은 방을 사용하는 상황
이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라호르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인권단체 관계자는 "알카에
다 등 과격 이슬람 조직원들은 자신들이 감옥에 있건 자유롭건 간에 틈만 있으면 신성모독법 혐의자
들에게 위해를 가하려고 할 것은 자명하다. 교도소 당국자들은 이 점을 인식하고 이같이 종교적 견해
가 크게 다른 죄수들이 서로 교도소 내에서 조우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현지 인권단체가 전하는 바에 따르면 지난 2001년 한해 동안 40명의 회교도와 23명의 회교 이
단, 10명의 기독교인, 그리고 2명의 힌두교도 등 75명이 신성모독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었다고 한
다. 그런데 신성모독법은 지아 울 하크의 독재 통치 기간인 16년 전에 제정되었으며 이슬람과 코란,
그리고 이슬람 최고의 선지자인 마호메드를 모욕하는 발언을 하는 사람에게는 최고 사형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모욕의 기준이 애매 모호하고, 아직까지 사형이 집행된 사람은 없으
나 많은 위반자들이 사형을 선고 받은채 복역 중이고, 사형을 면하더라도 보통 수십년의 징역형이 선
고되는 등 인권 침해에 대한 비난이 끊이지 않았다. 그래서 지아 울 하크 대통령이 실각한 후 베나자
르 부토 수상과 현재의 무샤라프 대통령 등 후임 통치자들은 이 법의 처벌 규정의 완화 등을 추진하였
으나 회교 강경 세력의 거센 반대로 번번히 실패로 끝났다.
                  






  선교정보리스트

 

 


홈페이지 | 메일 | 디렉토리페이지 | 인기검색어 | 추천사이트 | 인기사이트 | KCM 위젯모음 | 등록 및 조회

KCM 찾아오시는 길 M1000선교사홈 미션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