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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3-06-28
 제목  한국선교사 재배치 논의 - KWMA
 주제어키워드  한국선교사 재배치 논의 - KWMA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5833  추천수  14

선교사 재배치 문제가 전세계 선교계 주요 관심사로 논의가 이뤄져 온 가운데 선교사 파송 2위 국가라는 타이틀을 가진 한국은 과연 선교사 재배치에 얼마나 관심을 가져왔는가. 인적, 재정적 자원의 투입이 이뤄진 만큼 효과적인 사역을 하는가. 대답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이하 KWMA)는 벌써 3년 전 5백명의 선교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교사 전략적 재배치를 결의한 바 있다. 이를 위해 KWMA는 6개월간 한국선교사 배치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광범위한 리서치를 실시했고 2차례 준비 협의를 했었다.
하지만 이후 일부 교단 및 단체에서 재배치 실행이 있었을 뿐 선교사 재배치 결정을 위한 구체적인 기준 없이 그 실천이 미흡했었다.  이 가운데 한신교회 분당성전에서 개최된 KWMA 초청 안식년선교사, 선교지도자 영성수련회 및 특별강좌 마지막 날인 지난 25일, 선교사의 전략적 재배치를 위한 컨퍼런스가 열려 한국 해외 선교사역의 전환을 이루는 또 하나의 도화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선교사와 파송 본부 지도자들이 참석한 첫번째 회의로 KWMA 리서치 팀이 2003 한국선교총람과 패트릭 존스튼의 세계기도정보 자료를 종합하여 구성한 자료를 바탕으로 각 대륙별 그룹 토의가 진행됐다.
먼저 선교사의 전략적 재배치에 대한 기준을 정하기 위해 KWMA 리서치팀은 6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한 나라의 건강한 기독교인의 숫자를 나타낸 복음주의자 비율과 구원교리가 기독교와 비슷한 개신교, 성공회, 독립교회를 가중치 1, 정교회와 가톨릭을 0.5, 유사기독교(여호와의 증인, 몰몬교 등)는 0으로 계산한 가중치부여 기독교인 비율, 이같이 이중집계가 제외된 기독교인 비율, 개신교인원에 대한 파송선교사 인원, 현지에 파송된 한국인선교사 수가 그 구체적인 기준으로 채택됐다.
또한 한국을 선교지로 보는 선교지도자가 거의 없는 가운데, 모든 순위 결정은 한국의 기독정보(복음주의자 비율 15.50%, 가중치부여 기독교인 41.56%, 기독교인 31.67%, 개신교인원에 대한 파송선교사 0.07%, 파송선교사수 1만2천명)를 기준으로 삼았다.  이를 바탕으로 언어 문화적으로 유사하거나 그 지역의 선교 베테랑을 다른 전략적 선교지로 배치해야 하는 재배치대상국가를 1순위로 정하고 아시아 50개국, 북아메리카 5개국, 라틴아메리가 46개국, 태평양 29개국, 유럽 52개국, 아프리카 58개국에서 대륙별 재배치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선교사와 선교지도자들은 토의에서 실제 상황적인 부분을 감안하여 일부 국가의 순위를 조정했으며 전략적인 선교방안을 검토한 뒤 발표했다.

▲아시아
아시아의 경우 중국과 마카오, 대만, 북한까지 포함된 공산권과 무슬림권, 기타분과로 나누어 그룹토의가 진행됐다.  마카오가 해외선교사 파송인원에 대한 개신교 인원비율이 31.93%로 한국보다 높고 대만 또한 기독교인 비율도 높아 295명의 한국선교사가 파송된 것으로 집계되 4순위 전진배치고려국가로 분류되었다.  또한 중국과 북한은 복음주의자비율이 각각 6.00%, 1.50%이며 이중집계를 제외한 기독교인이 7.25%, 1.69%로 나타나 선교사 집중적 파송이 요청됐다.  
특히 동북 3성에 집중되어 있는 중국 선교사 재배치 문제에 대한 하나의 해결책으로 중국을 하나의 대륙, 각 성을 국가로 보고 그 자체내에서 선교사 배치를 생각해 볼 것이 요청되었다.  그러나 자녀교육, 선교사 건강, 복지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선교사가 도시로 집중될 수 밖에 없으며 인근위성 또는 지방 도시로의 전진배치는 실질적으로 이뤄지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왔다. 결국 선교사 자신이 창의적 접근을 해야한다고 했다.  무슬림권에서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선교사들이 우즈베키스탄으로 재배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는 앞의 두 나라에서 자체 파송선교사수가 각각 394명, 3천명으로 조사되어 오히려 복음화가 절실히 필요한 우즈베키스탄(복음주의자 비율 0.30%, 가중치부여 기독교인 0.79%, 기독교인 1.28%)으로 선교사를 재배치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데 의거한 것이다.  
이와 함께 무슬림권이라는 특수한 종교적 상황에서 선교사에게 가장 중요하게 요청되는 것은 '전문성'이며 각 교단에서 전문성을 특화해서 전략을 함께 나누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그 외 기타분과에서는 선교사 재배치가 시급히 요청되는 국가 1순위로 필리핀이 꼽혔으며 2순위는 인도와 기존 3순위로 분류됐었던 레바논이 재분류됐다.  또한 4순위로 분류됐던 싱가포르도 기독교인들의 영적 성숙도가 있으며 전세계 화교선교 네트워크의 중심지라는 이유로 재배치 2~3순위로 재분류됐다. 그 외 홍콩, 마카오, 대만은 신앙의 자유가 있는 지역이므로 4순위, 네팔,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요르단, 몽골, 일본은 4~5순위로 논의됐다. 터키의 경우 한국선교사들의 사역 역사가 길지만 파송교회별로 피드백이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사역 내용이 불분명 하다는 지적을 받는다며 5순위로 밀려났다.
인도네시아는 핍박과 함께 교회 성장도도 높으며 신학교 지도자 양성, 배치가 잘 이루어지고 있어 잠재력 있는 국가라는 데 뜻이 모아져 4~5순위로 배치됐고 일본은 특별히 현지에서 전진배치가 필요한 국가로 지적받았다.  그 외 선교사 재배치 4순위였던 이스라엘은 전쟁과 잦은 분쟁으로 시시 각각 변하는 상황 속에서 소수 선교사들을 재배치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해서 재배치 우선 순위밖으로 밀려났다.

▲라틴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의 경우 KWMA 리서치 자료에 의하면 이중집계를 포함한 가중치부여 기독교인이 매우 높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었다. 그룹 토의에서는 3순위의 가이아나가 2순위로 조정되었으며 멕시코, 파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콜롬비아, 브라질, 에콰도르, 페루 등 2순위 국가들이 3순위로 재조정됐다.  선교사 배치가 시급한 국가에는 투르크카코스 제도, 자메이카,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칠레 등이 포함되어 있다.  

▲태평양
태평양 지역에서 재배치 1순위 국가는 마샬제도, 솔로몬 제도, 뉴질랜드 등이 있으며 2순위의 호주가 1순위로 선교사 재배치 시급국가로 나눠졌다. 그러나 뉴질랜드나 호주, 2순위의 괌의 경우 실질적으로 선교사는 더이상 요청되지 않으나 자녀 교육의 유리성에서 선교 인프라를 갖춰 전략적으로 가치있는 국가라는 의견이 나왔다.  또, 인도인이 45%나 차지하는 피지의 경우 기존 1순위에서 3순위로 배치하여 선교사 파송이 필요하다고 제시됐다.

▲유럽
비록 유럽의 기독교는 쇠퇴하고 이슬람교는 부흥하는 추세지만 역사적, 사회적 배경이 기독교이며 현지 지도자가 절실히 필요한 지역으로 유럽으로 선교사 파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시되었다.  현재 유럽에서 선교사 재배치 1순위는 페로제도이며 2순위에는 노르웨이, 스위스, 스웨덴, 영국, 헝가리, 독일, 불가리아 등이 속해 있다. 3순위에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벨기에, 러시아 등이 분류되어 있다.  물론 유럽에서 인종의 차이와 한국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어느정도 효과적으로 사역을 할 수 있는지 미지수이지만 분명히 유럽 선교사들의 전진배치는 이뤄져야하고 이를 위해서는 자질을 갖춘 정예부대가 파송되어 교파와 교단을 초월해 현지교회와 함께 협력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아프리카
마지막으로 아프리카에서 재배치 조정 1순위는 우간다, 케냐, 나이지리아, 르완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며 2순위는 보츠와나, 콩고, 마다가스카르, 3순위는 가나, 카메룬 등이다.  이후 전체 토론시간에서는 선교사 전진배치를 위해 사역이 요청되는 지역에 대해 파송 본부가 직접 홍보하고 파송까지 도우며 1~3순위 국가에는 더이상 선교사를 파송하지 않는 방향으로 신임선교사에 3순위 이하 4~5순위 국가에 전략적 배치를 시행하자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또, 대륙별보다는 종족개념의 선교사 재배치 자료나 모든 경계를 허물고 전체적인 선교사 재배치 우선순위 국가를 매기자는 의견도 있었다.
이날 진행된 모든 토의를 바탕으로 합의문을 작성하기로 했으나 매우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합의문 작성을 위한 위원회만 구성되었다.  합의문 작성에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 박계천 선교사, 고신 조동제 목사, 합신 윤태권 선교사, 기독교한국침례회 이재경 목사, 감리교회 이원재 목사 등 교단 선교부와 GMP 안명희 선교사, Soul선교회 정병철 목사, 알타이선교회 유기남 목사, 정명철 선교사, 바울선교회 박순종 선교사, 부산선교협의회 박수웅 목사, UPMA 한정국 목사 등 12명이 선발됐다. - Christian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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