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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3-11-26
 제목  "이라크 파병, 선교에 도움" 중동선교회
 주제어키워드  "이라크 파병, 선교에 도움" 중동선교회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14991  추천수  48
이라크에 한국군을 파병하는 문제를 놓고 우리 나라는 아직도 찬반의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 찬성하는 측은 국익을 내세우고 있고, 반대하는 측은 명분이 없다는 점과 미국의 이익을 위해 우리 나라의 젊은이들을 동원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이라크 파병이 선교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교회는 이 질문에 대해서도 역시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그런데 최근 중동선교회의 정형남 목사는 "과거 니느웨로 불리던 모술과 사담 후세인의 고향인 티그리트가 성경적으로도 깊은 의미가 있었던 땅으로 기독교의 흔적이 남아 있다."며 파병이 선교적 관점에서 적지 않은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정목사는 이라크 국민의 70% 이상이 믿고 있는 시아파 이슬람 쪽이 정권을 잡는다면 이란식의 이슬람원리주의 정부가 설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되면 후세인시대보다 오히려 더 선교의 길이 막힐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라크에 민주적인 정치체제가 들어서기 위해서는 미국의 역할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목사는 또 현지에는 아직도 선교사가 크게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라크에 파병되는 장병들 가운데 기독교인들이 현지에서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도울 수 있고, 현지의 선교적 필요를 피부로 느끼는 살아 있는 선교현장 견학의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한국군이 주둔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모술은 구약의 선지자 요나의 이야기에 나오는 니느웨이며, 사도들이 초대교회를 개척한 곳이다. 이 흔적을 말해주듯 이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 가운데 요나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발견되며, 티그리트에 사는 사람들은 빵을 먹을 때 십자가를 긋는 전통이 남아 있다.
정목사는 후세인 정권이 무너진 후 이라크의 개신교는 미약하지만 희망적인 조짐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전쟁 이후 교회의 설립이 활기를 띠고 있으며 전쟁 전에는 바그다드에 교회가 2개소였으나 전쟁 후 바그다드 앗시리안장로교회가 두 개의 교회건물을 확보했고, 오순절교회도 두 곳이 가정교회 형태로 모임을 갖고 있다. 또 CMA, 침례교, 감리교회 등도 개척되고 있으며, 신학교의 설립도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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