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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7-01-23
 제목  요르단, 이슬람 집회, 설교, 성직자도 적극 감시
 주제어키워드  요르단, 이슬람 집회, 설교, 성직자도 적극 감시  국가  요르단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1,470호-2007.1.23(화)  성경본문  
 조회수  6739  추천수  53
이슬람 국가인 요르단의 의회가 지난 2006년 9월 24일, 이슬람을 통제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부는 요르단 내에서 이슬람 사원을 통해 극단주의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아무리 그렇다하더라도 이슬람 국가에서 이슬람사원의 활동을 상당한 수준으로 제한하고 감시하는 법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법의 내용을 보면 앞으로 이슬람 사원이나 이슬람 기관에서 진행되는 모든 종교교육, 세미나 등의 행사에 대해서 주제 및 강사 등 세부 내용을 당국에 신고하고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다. 또 설교자나 코란을 가르치는 교사 역시 정부로부터 서면으로 설교와 교육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또 정부가 인정한 이슬람 위원회 이외의 기관이나 성직자 개인이 파트와를 발표할 수 없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구속이나 벌금형에 처하도록 되어 있다.

요르단에는 약 4천 개의 이슬람 사원이 있고 지금도 정부는 이슬람 성직자인 임맘과 금요예배 설교자 임명권을 행사하고 있다. 현재도 정부의 허가를 받은 설교자의 수는 800 명에 불과하여 이슬람 모스크의 수에 비해 1/5에 불과하여 크게 부족한 편이다. 그런 상황에서 이번에 새로운 법안이 만들어 짐으로써 요르단의 이슬람에 대한 정부의 통제와 감시를 상당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정부는 모든 성직자는 물론 이슬람 지도자 모두는 의무적으로 정부가 정한 유니폼을 입도록했다. 지금까지도 성직자와 지도자들은 성스러움을 상징하는 종교적인 의복을 입고 다녔으나 이를 정부가 강제로 통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맘들은 흰색 셔츠와 바지를 입고 머리를 덮은 타키야를 착용해야 한다.

이에 대해 이슬람 측은 상당히 반발하고 있다. 이슬람행동전선이나 무슬림형제단과 같은 강경 이슬람진영과 야당은 정부가 미국과 시온주의자들을 즐겁게 하느라고 국민들에게 재갈을 물린다고 주장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요르단 뿐 아니라 중동의 모든 나라들이 이처럼 세계적인 반테러와 이슬람 극단주의에 대한 반감에 편승하여 이슬람 국가에서 정부조차도 무시하기 힘든 제2의 권력인 종교계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등 정권안보의 수단으로 반테러를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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