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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작성일  2007-07-01
 제목  <특집> 탐방 : 프론티어스의 크레이지미션
 주제어키워드  [선타200707]  국가  
 자료출처  선교타임즈 2007년 7월호  성경본문  
 조회수  5797  추천수  33
탐방 : 프론티어스의 크레이지미션

임일규

서부 사하라에서 잊지 못할 에피소드
모로코의 화폐단위는 디람(Dirham). 1디람은 우리 돈으로 약 150원 정도의 가치가 있다. 서부 사하라 지역에서 이동 중이던 한국 프론티어스(이현수 선교사)의 크레이지미션팀(Crazy Mission), 마른 목을 축이기 위해 가게에 들어가 빵과 콜라, 스프라이트를 구입한다. 100디람 지폐를 내고 20디람 동전과 얼마의 동전을 더 받는다. 물건 값은 약 50디람 정도. 크레이지미션팀 모두 다양하고 작은 디람동전들로부터 눈을 떼지 못하고 한 참을 즐겁게 들여다본다.
아침 식사 후 예배를 드리고 현지 선교사를 만나기 위해 카페테리아에 들어가 커피와 차를 즐겼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커피를 들고 들어오는 최원일 간사의 표정이 어둡다. 모두들 의아해 하는 표정으로 최 간사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본다.
“속았어!”
“아니 왜요?”
“이 동전이 20디람이 아닌 것 같아! 커피 값 계산하려고 점원에게 줬더니 받지를 않아!”
마침 도착한 현지 선교사에게 물어보니 그건 20디람이 아니라 그것보다 단위가 낮은 쌍팀(Centime)이었던 것. 20쌍팀은 20원 정도의 화폐가치를 가지고 있다. 아침에 빵과 음료수를 살 때 점원 아이가 현지 상황에 대해서 아직 파악이 덜 된 크레이지미션팀을 속인 것. 후에 현지 선교사님과 함께 그 가게로 돌아가 조목조목 상황에 대해 설명을 한 후 정중한 사과와 함께 다시 돈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

Crazy Mission!!
창조적이고(Creative), 탐구적이고(Research), 모험적이고(Adventurous), 열정적이고 (Zealous), 젊고 패기 있는(Youthful) 단기선교여행을 위해 한국 프론티어스가 2007년 겨울에 탄생시킨 크레이지미션은 한국교회 안에 무슬림들의 보다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선교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1월 29일부터 2월 9일까지 두 팀으로 나뉘어져 북아프리카 지역을 탐방하면서 각각 베자족과 무어족을 탐방한 크레이지미션팀은 그 종족의 역사와 생활양식을 조사하고 그들을 선교하기 위해 필요한 접촉점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돌아왔다.

한국교회가 크레이지미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유익!
한국 프론티어스의 대표 이현수 선교사는 “크레이지미션을 통해 한국교회가 얻을 수 있는 유익이 참 많다”며 많은 교회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크레이지미션을 통해 한국교회가 얻을 수 있는 첫 번째 유익은 바로 선교여행 전 충분한 단기선교훈련을 받을 수 있다. 세계선교의 흐름과 여행 도중 조심해야 할 점, 그리고 필수 회화 등 선교를 위한 체계적인 도움을 한국 프론티어스선교회를 통해 교육받을 수 있다. 둘째로는 이슬람권 선교에 대한 전문성을 배양할 수 있다. 모든 선교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뤄지지만 오늘날 특별히 무슬림들에 대한 선교는 전통적인 선교방법을 벗어나 보다 전략적이고 조심스럽게 이뤄져야 한다. 무슬림권 전문선교단체인 프론티어스는 무슬림선교에 대한 노하우를 크레이지미션을 통해 한국교회와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셋째는 행정의 간소화다. 프론티어스의 전문 간사들이 단기선교여행전반에 대한 행정을 책임지기 때문에 이에 참여하는 교회들은 단지 현지 선교활동에 대한 사전 준비에 더욱 집중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베자족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2007년 1월 크레이지미션을 통해 베자족을 만나고 돌아온 오산 양일교회 송용관 청년은 “떠나기 전 리서치활동을 통해 베자족이 차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는 자료를 본적이 있는데 현지방문을 통해 그들이 정말 차를 즐겨마신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무척 신기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또한 베자족 어린이들 역시 영어공부에 많은 신경을 쓴다는 사실을 알았으며 이에 따라 영어교사자격증을 갖춘 영어회화가 능통한 선교사들이 필요할 거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송용관 청년은 “주님에 대해 무지한 베자족, 그들이 복음화가 되는 그날까지 관심을 갖고 그들을 위해 중보 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이들 부족에 대한 선교적 관심을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여름 크레이지미션
한국프론티어스선교회는 이번 7월과 8월 중 미로타니아의 무어족, 인도네시아의 아첸족, 파키스탄의 발루치족, 그리고 터키 쿠르드 족, 예멘 족 등 무슬림 지역으로 정탐을 떠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각 종족별로 팀을 구성할 것이며 팀원은 약 5명에서 8명으로 짜서 각 상황에 맞는 활동들을 준비, 실행할 예정이다. 일정은 약 보름으로 잡고 있으며 비용은 항공료와 행정비, 체제비용을 포함해서 약 200만원 내외다. 자세한 상황은 한국프론티어스의 최원일 간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02-518-0290)



>> 목차고리 : 선교타임즈 2007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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