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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작성일  2007-10-11
 제목  <선교리포트2> KWMA 새로운 위기관리 지침서 발표
 주제어키워드    국가  
 자료출처  선교타임즈 135호(2007/11)  성경본문  
 조회수  6205  추천수  52
임일규 기자

지난 7월 탈레반에 의해 아프가니스탄에 단기의료선교여행을 떠났던 샘물교회 청년들이 피랍, 2명의 희생자를 낸 후 사건 40여일 만에 귀국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지난 2004년 이라크에서 이슬람무장세력이 고 김선일씨를 참수하는 일이 벌어졌을 때 제작 발표했던 위기관리지침서를 수정 보완해 다시 발표했다.
이번 발표된 문서에는 앞으로 유사 사태 발생시 KWMA 자체적으로 위기관리팀을 조직, 선교사 및 관계자가 인질로 잡혀 있을 경우 직접 협상에 나서는 것은 물론 위험징후 발견시 선교사 개인 혹은 조직의 현장 철수에 대한 명령, 사태 발생 시 대내외 보도제한, 해당 가족들의 보호, 해당자들의 정식적 육체적 치료, 사건에 대한 평가 등을 총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샘물교회청년들이 석방되는 과정에서 정부가 교계가 납득하기 어려운 요구조건을 탈레반 측에 약속하는 등 사건 발생부터 협상에 이르기까지 정부와 교계간의 미묘한 입장차이가 있었던 만큼 이번 발표를 통해 앞으로는 이러한 문제를 원천봉쇄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는 해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러나 KWMA는 ‘3장 선교단체의 위기 예측의 단계와 후속 조치사항’ 서두에 “우리는 대한민국 정부의 위기예측 단계지침에 유의하며…… <생략>”라고 밝히는 등 최대한 정부의 입장을 존중하고 따르려는 노력 또한 여러 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일부에서는 KWMA가 앞으로 유사사례 발생 시 정부를 대신하여 일을 처리할 만큼 첩보능력과 외교협상 능력을 갖고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그 실효성에 의문을 제시했다.
이러한 의문에 대해 KWMA는 인질협상 등의 상황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전문 협상가나 컨설턴트를 고용하거나 위촉할 수 있다”고 밝혀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에 대해서 얼마든지 외부 전문 인력을 사용해 보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사건 진행 과정에 보안이 필요하도 여겨지는 부분은 직접 통제해 과다한 미디어 노출에도 대비하겠다는 항목도 포함되어 있다. 이 기간 동안 모든 공식적인 발표는 KWMA의 위기관리팀을 통해서만 전달하겠다는 뜻이다.
KWMA는 선교사 개인 혹은 단체들에게 현지 정부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할 것과 어떠한 경우에도 해당 국가의 내정에 간섭하거나 특정 정치노선을 지지하는 표현 등을 삼가줄 것을 당부하는 등 예측되는 모든 문제의 발단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자세를 나타냈다.
이번 발표의 전문은 KWMA홈페이지(www.kwma.org)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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