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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8-09-26
 제목  미얀마 사이클론 고아들, 인신매매나 소년병으로 희생
 주제어키워드    국가  미얀마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1,813호-2008.9.26(금)  성경본문  
 조회수  5237  추천수  20
인도의 반기독교 폭력사태는 점차 확대되고 있을 뿐 사태 발생 1달이 지나도록 조금도 잦아드는 기미가 없다. 사망자 수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산채로 매장, 산채로 불태우기에 이어 이번에는 토막살인 사례가 드러났다. 이스와르 디갈과 푸린데르 프라단 등 두 명의 기독교인이 토막살해를 당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스와르 디갈은 칸다말 지역의 가트링기아 마을 출신이다. 그는 지난 9월 20일, 부인과 함께 안전을 위해 난민촌을 찾아 탈출하기 위해 집을 나서던 중, 힌두 폭도들에게 잡혔고, 그들의 집은 불태워버렸다. 또 다른 희생자인 프라단은 칸다말의 니룽기아 지역 출신이다. 이들은 살해된 후 시신이 여러 토막으로 절단되어 자루에 담겨 연못에 던져졌다.

현재까지의 피해 상황에서는 정부와 기독교계가 서로 주장이 다르고 언론사에 따라서도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렵다. 전인도기독교위원회에 따르면 오리사주에서만 발생한 사망자수가 이미 37명이며, 다른 주에서도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한다. 37명의 사망자 가운데 두 명은 개신교계 목사이다. 또 4천 채의 가옥이 불탔고, 5만 명 가량은 난민 상태에 놓여 있다. 난민촌에 수용되어 비교적 안전하게 정부의 보호를 받고 있는 사람은 1만 4천 명에 불과하다.

최근 보고되는 힌두교인들의 만행의 양상을 보면, 목회자들이나 카톨릭 성직자들과 수녀들, 그리고 교회의 지도자급 평신도들과 그 가족들을 집중 겨냥하고 있는 듯하다. 특히 이들은 폭행을 당할 뿐 아니라 강제개종을 당하고 있다. 난민촌도 안전하지는 않다. 수용자에 비해 관리할 수 있는 치안인력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난민촌 안에도 힌두교 원리주의자들의 손길이 미치고 있으며, 강제개종도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철저하게 사실을 확인하고 보호하기 보다는 난민촌 안에서는 강제개종이 이루어진 사실이 없다는 말만 계속하고 있다. 강제개종행위는 일반 신자보다는 성직자나 수녀들, 교회 지도자들에게 집중된다. 때문에 난민촌에 수용된 성직자들은 자신들의 신분을 숨기고 있다. 그러므로 난민촌 안에서의 예배나 미사는 정상적으로 열리기 어렵다.

라이키아에 있는 한 난민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 수녀는 “나는 이 곳에 수용되어 있는 수용자인 동시에 자체적으로 조직된 의료팀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만일 내가 수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 바로 수용소에서 쫓아낼 것이다. 그래서 여기서는 수녀복도 입지 않고, 전통 인도 복장을 입고, 팔찌와 귀고리도 하고 있다. 난민촌 생활은 특히 여성들에게 매우 힘들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그들에게 해 줄 수 있는 말이 별로 없다. 그저 바라보고 마음속으로 기도할 뿐이다. 그러나 여성들 사이에는 절망감이 팽배해 있다. 그들은 물질적 소유를 완전히 잃었고 정신적으로도 희망을 잃었다. 이곳에서도 힌두교 근본주의자들은 여전히 기세가 등등하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어떤 상담도, 전도도, 대화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처음에 오리사주에서부터 시작된 이번 사태는 이제 차티스가르, 마드야 프라데시, 카르나타카, 케랄라 등 5개 주로 확산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전인도기독교위원회는 이번 사태의 배후가 확실해 보이는 비쉬와 힌두 파리사드(VHP), 라쉬트리야 스와이암사박 상(RSS), 바즈랑 달, 상 파리바르 등 4개의 힌두교 강경단체를 불법화해 줄 것을 중앙정부에 요구했다. 그러나 이들 단체들은 모두 제1 야당이며, 현재 사태가 진행 중인 5개 주정부의 집권당인 바하르티야 자나타당과는 특수 관계에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가 바하르티야 자나타당에 의해 배후조종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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