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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9-09-16
 제목  예수 어머니를 테러리스트로 묘사한 이스라엘 화가 그림 논란
 주제어키워드    국가  이스라엘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033호-2009.9.16(수)  성경본문  
 조회수  8673  추천수  62
한 이스라엘 화가가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를 폭탄을 든 팔레스타인인으로 묘사한 그림을 발표해 논란에 휩쌓이고 있다. 그가 그린 그림에 나타난 예수의 어머니는 일단 복장이 팔레스타인 전통 복장이며, 자살 폭탄 여성 테러범의 이미지를 반영하고 있다. 릴리아 착 이라는 이름의 이 여성 화가의 문제의 작품 이름은 페러이다. 페러란 여성을 뜻하는 Female과 Terror의 합성어이다. 그림은 미술사에도 나타나는 라파엘의 명화인 성모자상을 그대로 베낀 듯하나 다만 마리아의 복장만 팔레스타인 여성 테러 전사로 바꾼 것이다. 이 작품은 원래 텔아비브의 이스라엘 언론인협회 빌딩 전시관에 전시되었으나 논란이 일자 철거된 상태이다. 한편 자신의 작품에 대해 논란이 커지자 릴리아 착은 자신의 작품이 테러를 미화하고 인권을 무시한다는 비난은 자신의 작품을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오히려 이번 작품이 테러에 희생 당한 사람들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제작한 것이며, 연약한 여성이 왜 잔인한 테러리스트로 변하는지를 함께 생각해 보자는 뜻으로 그린 것이라고 변명 겸 해명을 하고 있다. 릴리아 착은 최근 여성테러가 빈발하고 있는 현실을 바라보면서 성모 라는 이미지를 가진 마리아를 테러리스트의 모습으로 그림으로써 현재의 중동을 둘러싸고 있는 현실이 아무리 연약하고 깨끗한 여성이라도 얼마든지 테러리스트로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무섭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 예술 평론가들도 그녀의 입장을 두둔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테러에 의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그녀가 어떤 의도로 작품을 만들었든, 그녀의 작품은 피해자들로 하여금 다시 한번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녀를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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