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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0-01-07
 제목  이란 정부, 인터넷활용하고 외신은 통제하고
 주제어키워드    국가  이란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102호-2010.1.7(목)  성경본문  
 조회수  9052  추천수  44
이란처럼 반정부 활동이나 언론을 철저하게 통제하는 나라에서 인터넷은 반정부 세력의 유용한 활동 수단이다. 그러나 정부 역시 이러한 반정부 개혁운동을 탄압하는데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친정부 언론의 웹사이트에는 시위 가담자들의 사진들을 대거 올려 주민들의 제보나 신고를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그만큼 이란 정부가 시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뜻도 되지만, 일각에서는 그만큼 정부가 시위 대처에 있어서 헤메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말하고 있다. 즉 시위 진압에 뛰어든 혁명수비대의 경우 원래 국방업무에 익숙한 조직이기 때문에 시위 대응처럼 내부 치안을 유지하는 업무에 미숙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최근에서야 수비대 내에 치안 정보 담당 부서를 설립했을 정도로 민사정보업무는 초보적인 수준이다. 이러다보니 이러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인터넷을 동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또한 국외 여론이 이란 주민들에게 전달되는 통로를 차단하고 있다. 예를 들어서 BBC나 CNN, 주요 인권단체 등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놓고 이러한 기관의 관계자들이 이란의 일반 주민들을 접촉하는 것을 철저하게 막고 있다. 이를 이란 정보부에서는 Soft War라고 부른다. 리스트에 오른 단체는 BBC 뿐 아니라, 인권기관인 Human Right Watch, 미국의 소리 등 60개에 이른다. 또 국민들에게도 외국 대사관 직원이나 외국 국적자들과 접촉하지 말 것을 지속적으로 계몽하고 있다.

또 여행 목적이 불분명한 외국인들을 무분별하게 체포하고 있다. 이란 정보장관 헤이다르 모슬레히는 지난달 시아파 무슬림의 성일인 아슈라 행사 중 벌어진 반정부 시위에 참여한 혐의로 외국 국적자 여러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외국인들이 아슈라 바로 이틀 전 이란에 입국했고, 그들의 카메라와 장비는 압류됐다”고 말했지만, 체포된 이들의 규모와 국적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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