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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1-03-09
 제목  "미국 주요 정부 기관에 이슬람 급진주의자 침투" 주장
 주제어키워드    국가  미국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364호-2011.3.9(수)  성경본문  
 조회수  12298  추천수  53
“CIA, FBI, 펜타곤, 주 정부 가릴 것 없이 미국 사회 곳곳에는 이슬람 급진주의자가 퍼져 있습니다.” 미국의 반이슬람 운동가인 브리짓 가브리엘이 미국 사회 전반에 침투해 있는 이슬람 급진주의자들과 그들에 대한 미국 사회의 관대한 분위기에 경고를 보냈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가브리엘은 “나는 다수의 이슬람인을 배격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나는 과격·급진 이슬람주의를 배격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무슬림 세계의 주류는 과격주의자들이다”라며 “이 과격주의자들은 세상을 전염시키는 암덩어리며 이 암 덩어리는 ‘코란’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가브리엘은 전국에 풀뿌리 식으로 퍼져 있는 반 이슬람 단체도 만들었다. 반 이슬람 단체인 ‘ACT! for America’는 15만5000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미 전역에 500여개의 지부를 두고 있다. 액트 포 아메리카는 지난해 오클라호마 주가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때 중요한 역할을 했다. 샤리아는 이슬람의 경전인 코란과, 이슬람의 창시자 무하마드가 남긴 말 ‘하디스’로 구성된 이슬람 율법이다.

이 단체는 최근 고등학교와 대학 교과서에서 이슬람을 묘사하는 부분을 바꾸기 위한 운동을 펴고 있다. 그들은 “교과서에서 이슬람을 지나치게 동정적으로 그린다”고 주장한다. 액트 포 아메리카는 또 오는 9월 이슬람의 여성 억압, 폭력 등을 반대하는 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제가 이런 일을 하는 것은 이슬람에 대한 증오 때문이 아니라, 이 나라에 대한 사랑 때문입니다.”

가브리엘의 이런 행동은 어릴 적 레바논에서 겪은 트라우마에서 비롯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그는 1970년대 내전이 한창이던 레바논에서 태어났다. 당시 무슬림들이 기독교계인 가브리엘의 마을을 폭격했고 많은 사람이 죽었다고 한다. 아버지는 “무슬림들은 우리가 기독교인이어서 폭격했고 우리가 죽기를 바라고 있어. 왜냐면 우리를 증오하기 때문이지”라고 어린 가브리엘에게 말했다. 20대에 이스라엘에 있는 한 기독교계 방송의 앵커를 하기 위해 레바논을 떠난 그는 1989년 결혼해 미국에 옮겨 미국을 새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내 많은 테러리즘 전문가들은 가브리엘의 이런 과격한 행동이 이슬람에 대한 왜곡과 두려움만 전파시키고, ‘잠재적으로 위협적인’ 무슬림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구분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타임스는 전했다. 가브리엘은 이런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미국 전역을 돌며 강연 펼치고 책 사인회를 열고 있다. 그의 강의를 들은 작가 나탈리 크레손은 “가브리엘이 이슬람에 대한 내 눈을 일깨워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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