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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선교편지  작성일  2011-11-16
 제목  태국 - 정석천 선교사
 주제어키워드    국가  태국
 자료출처  정석천 선교사  성경본문  
 조회수  5723  추천수  28
밀려오는 홍수를 기다린다는 것은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입니다. 지구 기후변화로 인한 태국 중북부의 호우는 대홍수로 이어지고 이제 그 물들이 바다로 흘러들어가기 위해 태국 수도인 방콕을 행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50년 만에 보는 홍수라지만 사실 50년 전의 태국과 현재의 태국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다른 상황입니다. 각 방송사들은 밤을 새며 홍수 상황을 생중계합니다. 한국을 비롯한 외신들은 수도 방콕에 밀려드는 홍수를 피해 피난행렬로 아수라장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재빠르게 피난한 사람들도 있지만 그러나 갈 곳이 없는 사람들은 자기 집을 지키다 힘에 겨워 겨우 정부가 마련해준 대피소로 옮겨서 생활합니다.

한국에 출장차 갔다가 홍수가 몰려온다고 빨리 돌아오라는 아내의 전화상의 목소리가 심상치 않아서 모든 일정 취소하고 바로 방콕으로 들어왔습니다. 선임자가 비운 자리가 많이 커보였나 봅니다. 정부는 수도 방콕을 사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봅니다. 연약해 보이던 여성으로 처음으로 태국 총리에 오른 잉락 총리의 대담함이 방송화면에 비치는 모습은 단호해 보입니다. 심각한 홍수 상황에 정부는 임시 휴일을 선포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학교도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한국기아대책기구도 지난 10월 31일 긴급 구호 팀이 파견되어 학교 관할구인 시의원 팀과 협력하여 58명의 방콕은혜교회 성도들과 국제학교 교사들이 힘을 합쳐 사랑의 구호품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24명의 대원들이 대형트럭 2대에 나누어서 방콕 북동쪽에 위치한 람룩까 지역을 방문해 차가 갈 수 없는 지역에서 다시 배를 타고 집에 갇혀 있는 시민들에게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아시아나 항공에서 라면과 식수 그리고 모포등을 보내주셔서 위로해 주셨습니다. 후원해주신 한국의 후원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어제와 그제는 집에 먹을 것이 없어서 수퍼에 갔는데 전에 그렇게 많던 먹을 것들이 동이나 버리고 겨우 사가지고 올 수 있는 것은 무우 2개, 두부 1모, 콩 통조림 2개 그리고 달걀 이었지만 살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힘들수록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며 아쉬운 마음으로 이 딸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감사한 것은 오늘까지 저희가 사는 지역과 학교에는 물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 시간 방송은 우리가 사는 그리고 사역지인 학교에도 물이 들어 올 것이라고 합니다. 거리의 한산한 모습이 스산하기까지 합니다. 저녁에 잠자리에서 뒤척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합니다. 학생시절 광주 민주 항생시절 제가 다니던 광주중앙교회를 불사르겠다는 엄포에 교회를 지키기 위해 떠나지 못하고 버티다 저녁에 가택 수사한다는 소식에 강대상 밑에서 당시 부목사님들의 사모님들, 자녀들 그리고 청년 몇 명이 하룻밤을 지냈던 기억이 되살아납니다.

지난번 폭우로 두 번이나 예배당에 물이 들어왔는데 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보수공사를 하고 그래도 넘친다면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일입니다. 우리 앞에 다가온 환경이 아무리 어렵다 하더라도 우리는 맡겨진 일을 해야 합니다. 이제 몇 시간 후에는 수요 예배시간에 제13기 확신반 수료식이 있습니다.

선교비를 중단하신 동역자님께1986년 저희가 선교사로 허입되어 훈련을 받기 시작한 이래로 귀한 선교비를 후원하시며 기도해 주신 동역자님을 기억하며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교회와 개인들이 보내주시던 선교비들이 중단되었는데, 선교지는 선교사가 오래있으면 있을수록 자리를 잡은 것에 머물지 않고, 보다 더 효과적인 사역을 위해 여전히 선교비와 더불어 기도가 절실히 요구된답니다. 바라기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중단된 선교비가 다시 회복되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래서 선교지에 주신 복을 함께 나누며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함께 공유하기를 원합니다. 앞으로 설립할 방콕은혜국제대학과 유아원, 유치원 사역을 통해 복음이 더 편만하고 확실하게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계속해서 진행하는 일들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 이번 어려움을 잘 이겨내도록 아래와 같이 기도해 주십시오.

2011년 11월 9일 방콕은혜동산에서 정석천, 신병연, 정주리 드립니다.

*** 기도 제목 ***
1.홍수로 인해 방콕과 인근에 거주하는 많은 분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데 잘 극복해 내도록 힘을 주소서.
2.국가를 다스리는 위정자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잘 이겨나가도록.
3.어려울수록 나눔의 삶을 살아가는 백성들이 되도록.
4.어려움 속에 있는 믿음의 형제들과 교회에도 사랑의 손길이 닿도록.
5.자연 재해를 통해 인간의 연약함을 깨달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이 이르도록.
6.사랑의 손길로 함께 하시길 원하시는 동역자께서는 아래 구좌로 송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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