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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1-11-21
 제목  이집트, 여대생이 SNS에 자신의 누드 사진 올려 파문
 주제어키워드    국가  이집트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525호-2011.11.21(월)  성경본문  
 조회수  6177  추천수  26
이집트의 한 여대생이 자신의 전신 나체 사진을 온라인에 공개해 이집트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이러한 행위의 옳고 그름에 대한 윤리성의 문제와는 별개로 이런 일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흔히 있을 수도 있는 일이다. 그러나 이슬람 국가인 이집트에서 벌어진 일 임을 감안하면 그 문제의 심각성은 상당하다. 이집트의 여대생이며 여성인권운동가라는 알리아 알 마흐디(20)가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누드 사진을 올리고 ‘혁명의 회상’이라는 제목을 붙인 것이다.

이집트에서는 알 마흐디의 행위에 대한 찬반 논란이 대단하다. 동시에 이 여성의 블로그와 페이스북에는 각각 150만 명과 250만 명의 방문자가 몰리고 있다. 카이로의 아메리칸 대학에서 미디어아트를 전공하는 그녀는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열망에서 이 같은 행위를 했다고 밝혔고, 페이스북에다가는 “이슬람 사회의 폭력, 민족갈등, 성차별 등의 사회적 위산에 반향을 일으키고 싶어서 사진을 올렸다.”는 설명을 부쳤다. 이집트가 최근 이른바 민주화의 분위기 속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은 누드는 철저한 금기로 여겨지는 보수국가이다.

이집트의 종교단체 등 보수적 인사는 그녀에 대해 비도적적이고 사회의 통념을 무너뜨렸다고 비판했고, 진보라인 조차도 자신들과 마흐디와는 별 관련이 없다며 선긋기에 나서, 여론 싸움에서는 마흐디가 크게 불리한 상황이다. 또 무바라크 퇴진 봉기를 주도했던 이른바 ‘4-6 혁명세력’은 마흐디의 누드 사건이 그녀의 의도와는 다르게 보수진영의 결집효과를 불러와 28일로 예정된 총선거에 역이용당할 우려가 있다는 걱정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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