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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2-07-03
 제목  중국 당국의 강제낙태 폭로한 임산부 가족이 당하는 핍박
 주제어키워드    국가  중국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660호-2012.7.3(월)  성경본문  
 조회수  5622  추천수  36
중국의 한자녀 정책으로 인해 강제 낙태 당한 임신 7개월의 임산부와 그 가족이 이 사실을 언론에 폭로했다는 이유로 관리들과 괴한으로부터 매국노라는 비난을 받으며 신변의 위협도 받고 있다. 중국에서는 일부 예외의 경우는 있지만 한자녀 정책에 따라 한 자녀만 허용되며 이를 초과하면 거액의 벌금을 내야 한다. 벌금을 내지 못할 경우 강제 낙태를 당한다. 낙태를 당한 펑젠메이는 22세의 젊은 기혼여성인데 가족들이 강제 낙태 사실을 폭로한 후 그녀는 병원에 강제연금을 당하고 있고 남편인 덩지위안은 감시와 미행을 당하다가 현재는 실종 상태이다.

펑젠메이의 시누이인 덩지차이는 최근 홍콩의 명보와의 통화에서 수 십 명의 사복 공안이 병실을 감시하고 있고, 창문은 나무판으로 막아 버렸다고 전했다. 병원 앞에는 매국노를 박살내라는 현수막을 걸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지역 관리들이 동원한 인력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남편 덩지위안은 독일의 일간지와 회견을 갖고 “우리는 인간이다, 동물이 아니다. 지방정부 관리들은 우리를 짐승처럼 낙태시키면 안된다”고 말한 뒤 괴한들로부터 구타를 당했다. 덩지위안은 진상을 밝히기 위해 베이징에 가서 언론 인터뷰에 응하려 했으나, 제지를 당하기도 했다.

또 평젠메이가 퇴원하려고 하자 40명의 군중들이 병원으로 몰려와 ‘매국노를 철저히 색출해 몰아내자’는 등의 현수막을 들고 길을 막았다. 이들은 외국 언론에 강제낙태 사실을 밝힌 것은 반역이며 그들은 매국노라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펑젠메이는 오는 8월 출산을 앞두고 있었으나, ‘한자녀 정책’을 위반하고 둘째를 임신한 뒤 벌금 4만위안(약 730만원)을 내지 못했다는 이유로 지방정부 관리 수십명에게 강제로 끌려가 낙태주사를 맞은 뒤 지난 4일 아이를 사산했다.

한편 파장이 커지자 산시성 정부가 나서서 관련자를 문책하고, 그녀가 사는 안캉시 부시장이 직접 병실을 찾아가 사과하기도 했다. 그러나 펑젠메이의 가족들은 배상을 거부하고 관련 관리들을 처벌할 것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이처럼 문제가 풀리지 않자 오히려 공안이 그녀를 연금하고 남편까지 어딘가에 억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 네티즌들의 분노는 다시 불붙고 있다. 한 네티즌은 웨이보에 “기자의 취재에 응했다고 매국노인가. 그런 나라라면 난 오래전에 팔아버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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