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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2-07-06
 제목  파키스탄, 신성모독으로 군중들에게 몰매 맞아 사망한 남성
 주제어키워드    국가  파키스탄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663호-2012.7.6(금)  성경본문  
 조회수  5799  추천수  21
파키스탄의 이슬라마바드에서 수천 명의 군중들이 한 남성을 끌어내 폭행해 살해하는 일이 있었다. 군중들은 이 남성이 이슬람의 경전인 코란을 모독했다고 주장했다. 이 남성은 바로 이 문제로 인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는데 군중들은 경찰서까지 쫓아가 이 남성을 끌어내 폭행을 가했고, 결국 이 남성은 사망했고, 군중들은 그의 시신에 불을 질러 태워버렸다. 이러한 사건이 있었던 것은 파키스탄 사람들이 이른바 신성모독에 해당하는 행위를 얼마나 민감하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준다.

신성모독행위는 공권력에 의해서도 엄하게 처벌을 받지만 일반 군중들도 신성모독에 대한 이야기가 있으면 이번 사건에서 보듯이 사실을 확인하지도 않고 흥분하여 심지어 죽이기까지 하는 것이다. 이 사건이 있은 후 지역 경찰 간부인 모함마드 아자르 구자르가 사건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는 일단 사건이 발생한 바하왈푸르가 파키스탄 안에서도 특히 보수적인 지역이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말하면서 군중들이 경찰서를 공격해 조사를 받던 사람을 강탈해 간 사건이지만, 경찰도 군중의 기세에 눌려 피의자를 보호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구자르는 시민들로부터 그가 거리에서 코란을 찢어 조각조각내 뿌리고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그를 체포했다고 말하고, 조사를 해 보니 이슬람에 대한 반감이나, 강한 기독교 신앙으로 신념에 차 한 행위라기 보다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았다고 말했다. 여하튼 그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동안 일부 군중들이 모스크로 몰려가 확성기 등으로 주민들을 선동했고, 금새 1천 명 이상의 군중들이 모여 배교자를 응징하겠다고 경찰서로 몰려들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한 보호의 임무가 있는 것이 사실이나 군중들은 경찰 차량을 불태우고 이를 저지하던 경찰들짜기 여러 명 부상을 당하는 가운데 피의자를 빼앗겼다는 것이다. 군중들은 그를 땅바닥에 질질 끌며 거리로 데리고 가 앞서 말한 대로 심하게 구타하여 사망에 이르게 했다. 현지 교회에서도 뒤에 사망한 사람의 신원 확인에 나섰는데 아직까지 그가 기독교인이라는 증거는 나오지 않고 있다. 때문에 현재로는 그가 어떤 종교를 믿는 사람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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