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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2-08-17
 제목  방글라데시, 이슬람학교에 억류 되어 있는 기독교인 자녀들
 주제어키워드    국가  방글라데시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691호-2012.8.17(금)  성경본문  
 조회수  10807  추천수  62
방글라데시에서 기독교인 가정의 아이들 80명 가량이 이슬람 교리학교인 마드라사에 수용되어 있다는 사실이 국제기독인권기구인 International Christion Concern에 의해 밝혀졌다. 이 곳에 수용되어 있는 아이들은 이슬람으로의 강제개종협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그 가운데 11명의 아이들은 구조되었지만, 나머지 69명은 아직 강제 구금되어 있다. 게다가 이 문제가 공론화되자 이슬람 측은 이 아이들을 다른 곳으로 옮긴 것으로 확인되어 아이들을 찾기가 쉽지 않게 되었다.

이 아이들은 모두 방글라데시 동부의 치타공 힐(Chittagong Hill) 출신들이다. 이들이 마드라사에 가게 된 경위는 이렇다. 치타공 힐 지역은 대체로 기독교인들이 많이 살기 때문에 별다른 교육기관이나 시설이 없다. 때문에 이 곳의 부모들은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을 인근 다른 도시의 마드라사로 보내게 된다. 게다가 마드라사에서는 이들 아이들이 기독교인 자녀들이라는 이유로 받아들이기를 꺼리기 때문에 오히려 부모들이 1인당 15,000 TK(미화 250달러) 가량을 지불해야만 받아 준다.

문제는 양질의 교육을 기대하며 뒷돈 내지는 웃돈까지 얹어 주고 아이들을 보낸 부모의 바램과는 달리 아이들은 이 곳에서 신체적인 학대를 당하며, 이슬람학습을 강요 당한다는 것이다. 일단 아이들을 이 곳에 보내면 부모들은 자신들의 자녀와 접촉하기도 쉽지 않다. 서신교환이나 접견도 불허되는 상황이다. 이렇게 몇 달이 지나면, 부모는 아이들인 수많은 마드라사 가운데 어느 학교에 수용되어 있는지 조차, 좀더 나가서 살아 있는지 조차 확인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이쯤 되면 처음에는 부모가 돈을 주고 맡긴 것이 되지만, 사실상의 납치 및 유괴의 상황으로 바뀐다.

어렵게 구출된 아이들의 증언에 따르면, 아이들은 이슬람식 기도와 예배를 거부할 경우 신체적 학대를 당하고, 코란 읽기와 아랍어 학습을 강요 당했다고 한다. 게다가 아이들은 강제로 할례의식을 행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듣고 몇 차례에 걸쳐 탈출을 시도하기도 했다고 한다. 한 소녀는 자신이 매일 여섯 시간씩 아랍어 학습을 강요 당했고, 하루에 다섯 번씩 의무적으로 이슬람기도시간을 지켜야 했다고 말했다. 만일 이를 거부하면 손바닥을 매로 맞기도 했었다고 한다. 이 아이가 구조되었을 때 손바닥은 굳은 살이 박혀 있을 정도로 많이 맞은 흔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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