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site   게시판   메일   M1000선교사홈   Mission Magazine
 

 

      자료등록
 
주제 주제어 출처 내용 등록일   ~
 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2-08-17
 제목  이집트, 안개정국으로
 주제어키워드    국가  이집트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691호-2012.8.17(금)  성경본문  
 조회수  4719  추천수  23
무슬림형제단 출신으로 이슬람보수주의를 대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이집트의 모함마드 모르시 대통령이 탄타위 국방장관을 비롯한 군부 핵심 인사 두 명을 해임한 것과 관련하여 이 상황을 바라보는 기독교계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긍정적으로 보면, 결국 군부의 독재회귀 기도에 맞선 시민혁명의 승리를 향해 한 걸음 더 나간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관점에 서 있는 사람들은 군부가 이슬람주의의 확산을 차단하며 다시 한번 정권을 쥐고 싶어한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반대의 입장에서 보면 군부의 집권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이야기가 이슬람주의의 확산을 예상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볼 수도 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지난 8월 12일, 모르시 대통령은 모함마드 탄타위 국방장관과 사미 아난 육군참모총장을 해임했다. 이는 단순한 군 인사권 행사차원이 아니다. 군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헌법재판소와 법원 등을 앞세워 의회를 무력화하고 예산권과 입법권을 가져간 군부에 맞서 예산권과 입법권을 이슬람세력이 다시 찾아온 것으로 봐야 한다. 또 대통령의 권한을 상당히 제한하고 있는 잠정헌법의 무력화를 뜻한다. 이집트의 콥틱교계와 기타 소수종교계는 매우 불안해 하고 있다. 군부 독재와 맞서 민주화를 진전시킨다는 것은 겉으로 보이는 포장에 불과하고 결국 무슬림형제단이 권력을 독점해 가는 상황으로 한발 한발 나가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대통령의 뜻대로 군부의 정치적인 힘이 크게 빠진다면, 무슬림형제단의 꿈이기도 한 샤리아법이 통치하는 사회로 이집트를 바꾸어 가는데 별다른 장애물이 없어지는 것이다. 실제로 모르시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기간 동안 샤리아법 통치 체제를 여러 차례 강조했다.

콥틱교인이며 인권운동가인 와지 야쿠브는 “우리의 상대는 모르시가 아니라 무슬림형제단이다. 모르시는 사실상 무슬림형제단의 지시를 받아 충실히 수행하는 전위대장에 불과하다. 이제 그들은 기독교인들과 소수종교인들의 권리를 부인하는 이슬람헌법을 제정하는 절차로 들어갈 것이다. 이제 우리는 매우 힘든 시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콥틱교인 뿐 아니라 시아파 이슬람과 바하이교인들은 그 어느때 보다도 심각한 암흑시대를 맞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직은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 보인다. 잠정헌법이 대통령의 권한을 축소했으나 무력화 되었으므로 이를 대체할 잠성헌법이나 헌법이 대통령의 권한을 얼마나 인정할지 알 수 없다. 때문에 모르시가 자신의 뜻대로 이집트를 이슬람화할 수 있을 만한 큰 권한을 획득하게 될지는 아직 모른다. 또 두 군부 지도자들의 해임을 하급 장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봐야 한다. 만일 이들이 대통령의 조치에 저항하기 시작하면 이집트 정국은 격랑으로 빠져들게 된다.

이스라엘의 국제문제전문가인 배리 루빈도 “헌법이 없는 상황에서 모르시가 합법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의 범위에 대해 내부적으로도 논란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일사분란하게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또 지금은 의회도 없다. 결국 현재 모르시 대통령은 민주적으로 선출된 독재자라는 애매한 입장이라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선교정보리스트

 

 


홈페이지 | 메일 | 디렉토리페이지 | 인기검색어 | 추천사이트 | 인기사이트 | KCM 위젯모음 | 등록 및 조회

KCM 찾아오시는 길 M1000선교사홈 미션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