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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2-08-30
 제목  이집트의 친 이슬람 정부, 돼지사육 금지령과 그 후유증
 주제어키워드    국가  이집트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700호-2012.8.30(목)  성경본문  
 조회수  6936  추천수  62
친이슬람 성향인 이집트의 첫 문민 정부가 음식물 잔반 등 쓰레기 처리의 일익을 담당해온 돼지 사육을 수도 카이로에서 계속 금지하는 바람에 쓰레기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6월 무슬림형제단 출신인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은 취임 100일 내 쓰레기 대란을 비롯해 만성적 교통체증, 식빵의 수량과 품질 제고, 치안 회복 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야심찬 공약을 내놓았다. 그러나 임기 50일이 지났음에도 무르시 정부는 이들 64개 공약 중 '쓰레기를 줄이자'라는 미디어 캠페인을 벌인 것 외에는 제대로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르시의 공약 이행을 점검하는 초당적 웹사이트 '무르시 미터'의 아므르 소브히(24)는 앞으로 잔여 기간인 6주 안에 거리가 깨끗해질 공산은 적다면서 "그 문제에 관해서는 구체적 변화가 안보인다"고 말했다. 쓰레기 대란 지속의 배경에는 무슬림들이 금기시하는 돼지 사육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과거 카이로의 쓰레기 기초 처리 시스템에서 돼지는 중추적 역할을 했다. 그러나 2009년 봄 멕시코 돼지독감 발병에 놀란 이집트 당국이 쓰레기를 먹고 사는 돼지에 대한 소유를 금지했다. 이후 인구 1천900만명의 대도시인 카이로 대로변에 쓰레기가 쌓이기 시작했고 지난해 민주화 혁명 이후에는 문제가 악화됐다.

쓰레기 통은 넘쳐나고 으레 도로변이나 빈 공터에 남겨진 쓰레기 더미에서는 악취가 진동했다. 쥐와 파리도 들끓고 있다. 돼지는 과거 수십년 동안 쓰레기 재처리를 생계로 삼아온 콥트 기독교인들이 사는 지역 어디서나 볼 수 있었다. 유리와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분리한 나머지 유기물 쓰레기를 먹어 살찐 돼지는 도축 후 호텔에 판매됐다. 하지만 지금은 소수만이 비밀리에 돼지를 불법 사육하고 있다. 쓰레기 수집상인 아텔 세누다(43)도 그 중 한명으로 우중충한 자신의 5층 아파트 옥상을 차폐된 돼지 우리로 개조해 암시장에서 사들인 20여마리를 키우고 있다.

세누다는 법을 위반하면서까지 돼지를 사육하는 것에 대해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다. 법이 밥 먹여 주진 않는다"면서 "우리 아이들 때문에 이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돼지 사육 금지조치로 이전에 자식처럼 키우던 돼지들을 다른 수천명의 돼지 소유주처럼 경찰의 감시 눈초리 아래 한꺼번에 도축해야 했던 아픈 경험을 갖고 있다. 그는 혁명후 기독교도 쓰레기 수집상들이 보건부에 돼지 사육 금지 조치를 철회해 달라고 청원했으나 아직 무응답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슬람주의자인 무르시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자신의 희망이 깨졌다면서 대부분의 무슬림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고 돼지를 불결한 동물로 본다고 지적했다. 이집트에서 재활용되지 않는 쓰레기는 종종 소각되거나 매립지로 보내진다. 그러나 정부와 계약을 맺은 쓰레기 처리 회사의 직원들은 2011년 소요 발생 이후 이집트 경제가 어려워지면 봉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기 때문에 쓰레기 난이 더 심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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