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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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선교편지 |
작성일 |
2012-09-07 |
| 제목 |
요르단 - 송요세프 선교사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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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요르단 |
| 자료출처 |
송요세프 선교사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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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5319 |
추천수 |
105 |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다” (고린도전서 1: 17).
동역자 모든 교회와 개개인 모두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동역하는 모든 교회와 함께 사역함으로 말미암아 주님은 일하십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함께 주님께 영광과 존귀를 올려 드립니다.
I. 정착 준비
안식년 후 사역지 재입국(2012.6.6), 새로운 집으로 이사, 아내와 아이들만 비자해결(아내의 학교등록으로), 아이들 학교등록, 아랍어 강의, 이동하는 교회(Mobile Church)사역, 과거 교류했던 기관들, 가정과 친구들을 방문하여 친분을 돈독히 하는데 일정 시간을 보냈습니다.
II. 사역자의 고뇌
지난 1년의 시간 속에 이슬람 여성의 패션이 약간 개방적인 면, 가정마다 한 단계 고급스런 단장, 아랍의 봄으로 정치적인 개혁과 야당의 요구를 묵살할 수 없는 정부의 대처에서도 큰 변화를 느낍니다. 그럼에도 나의 사랑의 대상들인 극빈한 계층의 한숨과 애환을 토로하는데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저들보다 높은 생활수준으로 사는 저희의 삶이 오히려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쓰입니다. “이래도 되는가! 사역자로 계속 남아있어도 되나! 주님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 우리네 삶이 고작 이것인가!” 라는 생각에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그리고 한 없이 나약한 전도자의 삶이 또한 부끄럽습니다. 콩고에서 했던 전도자로서의 삶과 비교해 이곳에서는 한 단계 낮추고 몸을 사리는 연약하기 짝이 없는 태도가 영 맘에 들지 않아서 많이 속상합니다. 사역자의 갈등이요 고뇌입니다. 동역자의 중보기도로 힘을 보태주세요.
III. Mobile Church
생명의 잉태와 탄생, 결혼과 늙고 병들고 죽는 인생이야말로 죄로 인한 고난의 증상들임을 더욱 뚜렷하게 보게 됩니다. 벌써 요르단에서 13년차다 보니 초등학생 때 만났던 아이가 결혼을 하고, 팔팔하시던 어르신들이 심장병과 뇌경색으로 고통을 당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음을 보며 세월의 덧없음과 구원의 소망을 더욱 갈망하게 됩니다. 병상과 휠체어, 또 다른 사람의 부축을 받아야만 움직이는 분들이 이 세상을 하직하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시도록, 그리고 믿음을 간직하시도록 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이동하는 교회(Mobile Church)인 찾아가는 교회를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을 받고 보살핌을 받는다는 감사한 마음에 우시던 어르신들, 이방인이 읽는 성경을 들으며 하나님의 사랑이 가슴을 터치하니 우시고, 성찬식을 받으며 믿음과 여러 감정들이 복받쳐 우시는 어르신들을 돌아보는 일이 새롭게 주어진 저의 가족의 삶입니다.
IV. 주님이 열어주시는 사역을 위해....
중.고등학교, 대학교, 지역사회개발센터, 복지기관, 사회개발부, 태권도장, 성서공회, 침례교서적, NGO단체 등을 방문하여 한글교육, 태권도, 복지사업 등등의 협력 사업을 협의하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어떤 사업을 하도록 주님께서 예비하시고 원하시는지 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현지 단체와 관계자들의 전화를 받곤 합니다. 그들의 간절함과 절실함을 통해서 주께서 열어주시는 길을 찾고자 합니다. 주께서 그 길을 열어 주시기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세요.
V. 사역여행
안식년에 마치지 못하고 연기된 선교집회와 목회자세미나 인도 차 초청받아 콩고민주공화국에 다시 3주간의 여행을 하게 됩니다. 현지의 주최 측 사정으로 1주간이 또 연기되어 9월 8일 출국하게 됩니다. 요르단에 콩고대사관이 없기에 콩고에서 초청비자를 보내야 정상적으로 콩고입국이 가능합니다. 선교집회(9월 둘째주), 목회자세미나(9월 세째주), 교회방문, 비자 등을 위해 중보해 주세요.
기도제목:
1.세상 가치관을 포기한 사역자의 삶을 살게 하소서!
2.경건의 능력을 가진 사역자로 살게 하소서!
3.Mobile Church의 어르신들이 구원의 소망으로 가득하게 하소서!
4.희송(고2), 주영(중3)이를 아랍중동전문가로 사용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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