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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seoul  작성일  2008-04-11
 자료구분  주제어  주제어  화목제에 대하여
 내용

성경: 레위기3:1-5                     화목제

 

  주 하나님과 화목하는 것이 사람의 급선무입니다(고린도후서5:20). 하나님과 화목하지 않고는 사람은 견딜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하지 않은 인생은 소망이 없습니다. 죄에 대한 속죄의 제물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사람은 주님과 화목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화목제물이신(요한일서2:2)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화목을 이룬 자들입니다. 구약 율법시대에 우리 주님은 자기 백성인 이스라엘과 화목하기를 원하십니다. 화목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십니다. 바로 화목제의 희생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십니다.

 

Ⅰ. 누구든지

  "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희생을 드리되"(1절). 화목제를 하나님께 드리고자 하는 자는 누구든지 가능합니다. 특정한 사람에게 제한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고자 하는 자는 모두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주님과 화목함으로 감사하고자 하는 데는 거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해야 할 자는 모든 사람들입니다.

 

Ⅱ. 화목제의 예물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예물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는 예물이 있는 제사입니다. 화목제의 희생이 있어야 제사가 유효합니다. 만일 소를 화목제의 희생으로 하나님께 드리려는 자는 흠 없는 것으로 하여야 합니다. "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희생을 드리되 소로 드리려거든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1절). 거룩하신 주님을 존중하는 자라면 마땅히 흠 없는 예물로 드려야 합니다. 예물은 받으시는 주님의 수준에 맞아야 합니다. 값이 비싼 것을 따지지 않고 예물의 상태를 기준으로 합니다. 그런데 화목제의 희생 예물은 수컷과 암컷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흠 없는 수컷만이 아니라 흠 없는 암컷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드리는 번제의 속죄제의 경우에는 수컷이어야 하지만(레위기1:3-13) 화목제의 경우는 수컷과 암컷에 대한 제한이 없습니다. 또한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생축으로 드려진 소일지라도 각을 뜨지 않는다 라는 사실입니다. 안수하고 죽여서 잡고 피를 제단 사면에 뿌리는 일은 동일하지만 각을 뜨지는 않습니다(2절). 내장과 기름을 그리고 콩팥을 모두 제단 위에 올려놓고 불살라 드립니다(3-5절).

 

Ⅲ. 향기로운 냄새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단 위 불 위에 있는 나무 위 번제물 위에 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5절). 화목제물이 소라면 불로 태우는 화제로 하나님께 드리는 데 주님께 제물의 향기를 드리기 위함입니다. 불에 살라질 때 나는 타는 냄새를 우리 주님은 주님을 위한 향기로운 냄새로 받으십니다. 하나님을 위한 예물로 합당하게 받으심을 보여줍니다. 화목제의 희생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습니다.

  구약 율법에 기록된 제사는 모두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예표요 모형입니다. 속죄제는 속죄의 제물이신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를, 소제는 나를 기념하라 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화목제는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오늘 우리도 화목제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님께 나아갈 수 있고 또한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흠향하시는 향기로운 냄새를 주님께 드릴 수 있습니다.


성경: 레위기3:6-17            화목제의 특이점

 

  화목제의 희생이 생축이면 잡아서 피를 얻어 제사장이 제단 사면에 뿌리는 일은 속죄로 드려진 번제의 화제와 같습니다(8절). 화제로 드려진 생축은 반드시 피를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생축의 예물의 머리에 손을 얹어 안수하는 것도 동일합니다(8절). 그런데 화목제만이 가지는 독특한 점이 있습니다.

 

Ⅰ. 여호와의 식물

  "제사장은 그것을 단 위에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식물이니라"(11절). 하나님께 드려지는 식물(food)임을 강조합니다. 제사장에 대한 특별 관리가 필요한 것도 하나님께 드려지는 식물을 직접 주관하기 때문임을(레위기21장) 볼 때에 화목제의 예물로 드려진 생축은 하나님께 드리는 식물임을 강조하는 대목에 우리는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화목제의 예물을 사람이 하는 것처럼 드시는 것은 아닙니다. 주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우리처럼 먹고 마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 드려진 식물이라는 것은 하나님께 특별하게 구별된 거룩함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다만 하나님의 식물이라는 점에서 우리는 주님께서 드려진 예물에 대하여 어떻게 다루시는 가를 주목해야 합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드시는 음식으로서 화목제의 예물을 받으신다 라는 점에 우리는 주목해야 합니다. 화목제의 예물은 하나님께 드리는 식물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주님은 화목제의 예물에 대하여 좀 다른 방식으로 예물을 주문하십니다.

 

Ⅱ. 콩팥과 기름을 함께

  "그는 그 중에서 예물을 취하여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에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할 것이요"(14-15절). 콩팥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을 아울러 주님께 화제의 예물로 불살라집니다. 내장의 안과 겉에 붙어 있는 기름 가운데 버릴 것이 없습니다. 화목제의 경우엔 내장의 안과 겉에 붙어 있는 모든 기름을 콩팥과 함께 주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내장 기관 중에 콩팥을 강조하신 이유에 대하여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콩팥은 오줌의 배설 작용을 하는 중요한 장기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그 이유에 대하여는 해석하기 어렵습니다. 하나님의 식물로서 드려진 화목제의 예물은 이와 같이 특별식으로 다루어집니다. 생축의 기름에 대하여 우리 주님은 지대한 관심을 보이십니다. "모든 기름은 여호와의 것이니라"(16절 하반절). 화목제의 예물로 드려진 생축에서 기름을 사람이 함부로 주장하지 못합니다. 화목제의 예물로 드려진 생축의 기름은 모두 하나님의 것입니다. 별로 쓸모가 없다고 여겨지는 지방질인 기름일지라도 그 전부를 하나님께 식물로 드려야 합니다. "너희는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 이는 너희 모든 처소에서 대대로 영원한 규례니라"(17절). 하나님은 내장에 붙어 있는 채로 드려진 기름이 단 위에 올려지고 불살라질 때 향기로운 냄새로 받으십니다.

  어떻게 보면 속죄로 드려진 번제의 화제와 화목제로 드려진 화제 사이에는 유사한 점이 많아 비슷해하게 판단되려는 지 모르지만 좀 더 주의를 하고 살피면 상이점이 분명하게 존재합니다. 화목제에서 특히 강조되고 있는 것은 예물의 기름인 것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엔 쓸모가 없는 것이라 할지 모르지만 우리 주 하나님께서는 기쁘게 받으실 예물로 삼으십니다. 하나님의 기준은 사람의 기준과 판단하고는 다를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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