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소와 농부는 <이삭 줍기>, <만종>, <양치기 소녀> 등에서 불 수 있는 지평선을 배경으로 한 구도이다. 화면 3분의 2에 해당되는 대지와 3분의 1에 해당되는 하늘 부분의 안정된 구도에서 인간과 대지와의 밀착된 관계를 엿보여 주고 있다. 이 작품에서도 <만종>이나 <양치는 소녀> 와 같이 황혼녘의 들 풍경을 붙잡은 것이다. 역광(逆光)을 받은 소와 여인의 모습이 더욱 견고한 양감(量感)을 보여 주고 있다. <이삭 줍기>에서와 같이 가난한 농부의 모습이 역력하다. 1859년 살롱에 출품하여 찬사를 받았으나, 한편으로 이 해 살롱 평을 쓴 보들레르는 밀레가 그리는 농민은 너무도 비참하게 묘사되어 있다고 말하고 있다.

>> 목차고리 : 세계 > 유럽 > 프랑스 > 밀레
>> 연결고리 : 프랑스, 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