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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신학용어사전  작성일  2007-08-03
 제목  북한 성경
 주제어  [성경역본] [북한]
 자료출처  이윤호 목사  성경본문  
 내용

북한의 첫번째 성경,찬송가의 발행은 1983년과 1984년 2년에 걸쳐 진행되었다. 1983년에 신약전서와 찬송가를 출간하고 다음해인 1984년에 구약성서를 발간한것이다.북한의 초판성경은 신약과 구약으로 나뉘어져 있다 신약은 590여쪽,구약은 1천9백여 쪽에 달한다.신구약 성서는 모두 조선기독교도연 중앙위원회에서 발행했다.
북한의 두번째 성경,찬송가의 발행은 1990년 4월에 가서야 이뤄졌다. (이윤호목사 : 신일교회 교구,선교담당 교역자) 

국민일보 2006-02-06

 

A. 북한 성경의 제작배경과 발간


1972년에 남북대화 당시 우리측 기자와 당시 북한의 조선기독교연맹위원장이었던 강양욱(83년 사망)과의 종교에 관한 대담내용중 성경보급에 대한 대답이 있었다.
문 : 성서의 보급은 어떠합니까?
답 : 교인들이 다 없어졌기 때문에 받을 사람도 없고.... (박완신,『북한종교와
선교통일론』,(서울:지구문화사,1998),164)
교인이 없어서 성경을 받을 사람이 없다고 하던 북한 당국은 1983년과 1984년 두 해에 걸쳐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은 {신약전서}와 {구약전서}를 번역해 냈습니다.


성경을 제작하게 된 배경에는 북한당국의 정책의 변화가 있었다. 북한당국은 1970년 이후 종교정책이 반종교선전의 파고가 상당히 누그러진 반면 종교인들과의 통일전선적 협조관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이 크게 강화되었다. 종교인들과의 통일 전선운동이 급속도로 활성화된 것은 대략 다음네 가지 요인들이 상호작용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첫째,종교영역의 사회주의적 개조가 완료되어 북한의 종교인들이 확고하게 사회주의를 지지하게 되엇다는 인식이다. 둘째,한반도 주변정세의 호전과 7.4공동성명으로 상징되는 남북대화의 급진전이다. 셋째,세계교회협의회(WCC)와
바티칸,남미를 중심으로 한 ‘진보로의 선회’,각국 공산당들의 종교정책 수정 움직임 등 국제 적인 종교정세의 변화이다. 넷째,남한 기독교인들이 이 무렵부터 적극적으로 반정부투쟁에 참여하게 된다는 점이다. 특히 이시기종교정책은 전통종교나 민족종교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강화된반면,기독교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점증한다는 점이다 (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지음,『북한교회사』(서울: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1996),442 ) 전체적으로 볼때,1970년대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북한 당국의 기독교에 대한 태도는 일관성이 결여되고 있는 듯하다.

 

한편으로는 기독교가 미제죽주의의 사상적 침략도구로 이용되고 있다는 주장을 내세워 기독교 비판을 반종교선전의 초점으로 부각시키고 있으며 다른한편으로는 남한 기독교인들의 민주화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면서 기독교인과 통일전선적 협조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배경속에 기독교연맹은 1972년부터 평양신학교의 전통을 이어받은 3년제의 평양신학원을 재개하였다.  이 시기에 기독교도연맹에 의해 해방후 처음으로 신,구약성서와 찬송가가 현대어법에 맞게 발간되었다. 이 가운데 신약성서와 찬송가는 1983년에,구약성서는 1984년에 각각 발행되었다. 성서와 찬송가의 발간은 기족 조직성원에 대한 관리뿐 아니라,새로운 신자들의 확보에 중요한 첫걸음이 된다고 볼수 있다. 북한에서 새로 발간된 성서는 남한의 공동번역성서를 북한식 표현으로 부분적 수정만 가한것이다.  이는 북한의 기독교인들이 독자적으로 성서번역사업을 진행할 만한 내적인 역량이 부족한 데다 성서보급이 워낙 시급한 과제였기 때문일것으로 생각되며 어떤 면에서는 남한 기독교와의 유대감을 간접적으로 표시한 것으로 볼수도 있겠다  성경번역에 대해 박완신교수는 북한 권력층이 기독교를 허용해서가 아니라 그의 종주국인 구소련이나 중국이 기독교에 대해 관용 내지 허용하는 태도를 취하자 이러한 대세에 맞추어 자기들도 신앙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보이기 위한 하나의 전시용에 불과하다 북한에서 성경을 발간하게 된 동기와 과정이야 어찌되었든 성경이 출판되었다는 사실을 게기로 북한 주민들의 가슴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새겨져 언젠가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우상화 체제가 무너지는 게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

 

B. 북한 성경의 반포와 감수자


북한에는 공식적으로 2만 부의 성경이 반포된 것으로 확인된다. 1984년 조선기독교도연맹 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1만 부가 재작되었고, 1990년 여름 한국 모 교회의 후원으로 홍콩에서 1만 부가 제작되어 세계성경공회연합회(UBS)의 협력으로 찬송가와 함께 북한에 전달된 바 있다. 그러나 이 성경은 북한 동포 각 개인과 가정에는 반포되지 않고, 일부 성경만이 북한 당국이 세운 두 교회와 가정교회에서만 예배 시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의 위원장인 강영섭 목사는 공동번역 성서 평양교정본의 작업 실무자가 다름 아닌 이눌서(李訥瑞 Reynolds) 선교사의 조수로 일하던 이영태(李榮泰) 씨임을 밝힌 바가 있습니다. 이눌서 선교사라고 하면 19세기 말에 우리나라에 와서 1938년에 귀국하기까지 45년 동안 우리말 {구역(舊譯)}과 {개역(改譯)} 작업에 깊이 관여한 미국 장로교회 선교사입니다. 그의 조수였던 사람이라면 능히 공동번역 성서를 개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동토의 땅에도 그런 그루터기를 남겨두시어서 적절한 때에 요긴하게 쓰신 것입니다.


더욱더 놀라운 사실은 이영태 라는 사람이 바로 1866년에 제네랄셔먼호에 한문성경을 잔뜩 싣고 대동강을 타고 평양으로 들어오던 토마스 목사를 처형하던 한 군인의 후손이라는 것, 먼 훗날 그의 삼촌이 토마스 목사에게서 받아 온 성경을 읽고 기독교를 접하게 되고 드디어 숭실대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졸업한 후 이눌서 선교사의 조수로 일한 바로 그 사람입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조선기독교도연맹 강영섭 위원장에 따르면, 북한의 맞춤법에 따른 개정작업을 하던 북한의 국어학자가(최 인덕) 몇 번을 거듭하여 성경을 읽던 중에 예수를 믿게 되었다는 것이다.
 


감리교,남·북 성경·찬송가 비교 발표회서 제기…“찬송가 하나로 만들자”

남북한 성경과 찬송가의 다른 점을 비교·분석한 자료가 남북 분단 이후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감독회장 신경하) 서부연회는 6일 오후 5시 기감 본부 회의실에서 ‘남·북한 성경 및 찬송가 비교 발표회’를 열고 자료를 공개했다.

서부연회는 남한의 성경전서개역한글판(개역성경·성서공회 1961년판),국내 개신교와 가톨릭이 공동 편찬한 공동번역성서(성서공회 77년판),북한의 성경전서(조선기독교도연맹 중앙위원회 90년판)를 비교·분석했다. 또 남한의 찬송가(찬송가공회 83년판)와 북한의 찬송가(조선기독교도연맹 중앙위원회 90년판)를 분석자료로 활용했다.

분석 결과 남한의 개역성경과 북한의 성경전서는 모두 1257절에서 표현의 차이를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차이점보다는 같은 점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경 비교=남북한 성경을 비교·분석한 감리교신학대 왕대일(구약학) 교수는 “공동번역성서의 본문을 북한식 한글표기법에 따라 교정한 것이 북한 성경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창세기 1장 1절을 보면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지어내셨다’(공동번역성서)를 ‘태초에 하느님이 하늘과 땅을 만드셨다’(북한 성경)로 표현했다. 개역성경에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돼 있다.

왕 교수는 또 “북한 성경은 두음법칙과 사이시옷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식물(개역성경)과 양식(공동번역성서)을 량식(창 1:29),예물을 례물(마 2:11),예식을 례식(민 9:19),여자를 녀자(마 5:27),이성을 리성(롬 2:16),낙원을 락원(계 2:7)으로 교정했다.

북한식 관용어에 따라 공동번역성서의 어휘를 고친 점도 특징의 하나. 아내를 안해(창 2:24,마 5:31),채소를 남새(눅 11:42),‘업신여기게 되었다’를 ‘업수이 여기게 되었다’(창 16:4)로 고쳤다.

공동번역성서의 용어나 어휘를 북한의 정치·사회적 상황에 맞춰 북한식으로 고친 경우도 있었다. 방백(개역성경)과 영도자(공동번역성서)를 지도자(창 17:20),‘내 주’(개역성경)와 ‘우리의 영도자’(공동번역성서)를 ‘우리의 지도자’(민 11:28)로 표현했다.

개역성경은 물론 공동번역성서보다도 우리말의 뜻을 더 살리려고 한 부분들이 북한 성경의 일부에서 눈에 띄었다. ‘그 아비의 우거하던 땅에’(개역성경)와 ‘그의 아버지가 거류하던 땅에’(공동번역성서)를 ‘자기 선친이 류랑민으로서 머문 적이 있던 땅에’(창 37:1),‘땅에 설정하매’(개역성경·공동번역성서)를 ‘정액을 바닥에 흘려’(창 38:9),‘세마포 옷’(개역성경·공동번역성서)을 ‘고운 모시옷’(창 41:24)으로 사용했다. 드라빔(개역성경·공동번역성서)을 수호신(창 31:35),경수(개역성경)와 생리(공동번역성서)를 월경(창 31:35),하마(개역성경)와 베헤못(공동번역성서)을 바다짐승(욥 40:15),잡족(개역성경)과 트기(공동번역성서)를 잡종(슥 9:6)으로 표기했다.

특히 북한 성경은 공동번역성서가 본문의 뜻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고 판단될 경우 과감하게 수정하는 모습도 보였다. ‘당신이 무엇을 주고 내게 들어오려느냐’(개역성경·공동번역성서)를 ‘화대로 무엇을 주겠느냐’(창 38:16),‘요셉과 함께 즐거워하였더라’(개역성경·공동번역성서)를 ‘요셉과 더불어 취하도록 마셨다’(창 43:34),‘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개역성경·공동번역성서)를 ‘이스라엘 백성이 이렇듯 무섭게 불어나니 큰일이다’(출 1:9)로 표현했다.

아울러 북한 성경은 공동번역성서의 표현 대신 개역성경의 표현을 살리거나 어려운 토박이말 대신 쉬운 한자어로 환원한 경우도 있었다. 환도뼈(개역성경)와 사타구니(공동번역성서)를 환도뼈(창 24:20),삭도(개역성경)와 베코칼(공동번역성서)을 면도(민 8:7)로 고치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말 표현을 살리려다가 구약 원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본문을 오해했거나 옛 이스라엘 신앙의 종교적 문화적 역사적 상황을 알지 못해 잘못 표현한 경우도 있었다. ‘전제물을 붓고’(개역성경·공동번역성서)를 ‘술을 붓고’(창 35:14),‘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개역성경)와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공동번역성서)를 ‘그가 대답하였다. 예 말씀하십시오’(출 3:4)로 것 등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표현들로 지적된다.

◇찬송가 비교=남한의 찬송가는 모두 558곡인데 비해 북한의 찬송가는 400곡으로 남한보다 158곡이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북한의 찬송가에서는 작사와 작곡가를 표기하지 않았고 자체적으로 작곡한 찬송가 96곡이 실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한 찬송가에서는 하나님이라고 호칭했으나 북한 찬송가에서는 모두 하느님이라고 사용했다.

북한 찬송가를 분석한 이보철 한가람교회 담임목사는 “북한 찬송가 206장(남한 79장)인 ‘피난처 있으니’와 북한 찬송가 191장(남한 127장)인 ‘예수님의 귀한 사랑’은 각각 영국과 독일 국가로 북한 찬송가에 들어 있어서는 안될 곡들이다”고 말했다.

◇의미와 과제=남북한 성경과 찬송가에 대한 비교·연구는 남북한 통일 성경과 찬송가를 만드는 데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서부연회 전용호 총무는 “남북한 성경과 찬송가 비교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남북한 성경학자와 찬송가 전문가들이 속히 한자리에 모여 통일된 성경과 찬송가를 편찬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왕 교수는 “남북 한글학자들이 우리말 문법과 맞춤법을 통일해내는 작업에 나서야 하고 남북의 성서학자들이 함께 모여 성서의 남북한 공동번역을 이뤄내는 일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국민일보 염성덕 기자 sdyum@kmib.co.kr

 

 

>> 목차고리 : 한글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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