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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지식사전  작성일  2007-09-07
 제목  기독교에서의 정보화 실태와 과제
 주제어  
 자료출처  안명준 교수(평택대학교 신학과)  성경본문  
 내용

목차

I. 서론
II. 우리나라의 정보화 실태
III. 기독교의 정보화 실태
    1. 기독교에서의 홈페이지 등록
    2. 기독교에서의 인터넷의 사용 실태
IV. 기독교에서의 정보화 과제
    1. 기독교가정의 정보화
    2. 청소년정보화 위한 교회의 정보화
    3. 기독교 지도자들의 정보화
    4. 한국교회의 정보화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V. 결론

 


    I. 서론

 

 오늘날 사람들은 기술의 전반적인 발전이 정보화 사회의 형성, 발전을 가능하게 한 근본적이며,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고 있다. 21세기를 시작한 지구촌은 이제 정보화 사회로 돌입하였다. 교회 또한 거대한 정보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인류의 새로운 문명의 틀 속에서 그 사명을 감당하게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살았던 초대 교회의 시대는 서신서 하나 소아시아 지역에 전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정보가 초고속정보망에 의해 전달되어 간편하고 초고속으로 교환되고 있다. 이렇게 문명의 변화가 순간 순간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시기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이런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크리스챤으로서는 세상을 잠간 멀리하고 기도원에 며칠 다녀 온 후에는 벌써 엄청난 정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이런 시대에 우리를 좀더 정보화에 참여하여 세상을 정확하게 알고 많은 영혼들에게 그리스도의 말씀을 인터넷을 통하여 전파해야 할 것이다.


 인류의 발명품 가운데 가장 영향력있는 인터넷은 우리 기독교인들에게도 더 이상 세상의 문화라고만 볼 수도 없으며, 기독교를 알리고 복음를 전파하는데 필수적인 도구가 되었다. 인터넷의 문제점이 없을 수 없으나 기독교정보의 전달 수단으로서 생각한다면 광야의 외치는 소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감당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오늘날의 이런 인터넷의 사용에서 비기독교적인 나쁜정보의 영향은 크리스챤으로서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엄청난 정보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것들이 빠르게 전달되고 있다. 지금 우리는 그들에게 기독교를 바르게 소개할 인터넷은 필수적인 선교의 전달매체가 되었다. 아울러서 청소년을 위한 기독교인터넷문화가 요청되고 있다.
 이 글은 기독교에서의 정보화 실태를 알아보고 청소년들을 위한 그 과제를 제안하려고 한다.  정보화에 대한 정의 따라서 이 글은 그 방향이 정해질 수 밖에 없다. 정보화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정의 할 수 있겠지만 정보는 특정한 목적의 달성에 도움이 되도록 자료를 처리 가공한 것이라고 말한다. 정보화의 매개체로서 신문, 방송, 전화나 라디오, 텔레비젼 그리고 팩스등을 제외하였다. 이런 매개체는 생활의 정보를 전하는 부분적인 수단으로 보기 때문에 제외하려고 한다. 필자는 현대 문명의 정보화의 수단의 핵심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인터넷을 정보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며, 정보의 교환에서 볼 때 양적이며 질적인 면에서 최고의 정보망으로 본다. 따라서 필자는 기독교의 정보화의 실태로서 현재 인터넷에 나타난 기독교에 관한 홈페이지를 분야별로 검토하고,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상태를 분석한 후에 기독교에서 있어서의 정보화의 과제들을 제시하려고 한다.


   II. 우리 나라의 정보화 실태
 
 우리 나라의 정보화를 파악하기 위해서 앞에 언급한 것처럼 인터넷의 사용을 그 척도로 두었다. 우리 나라는 1999년 12월 31일을 기하여 인터넷사용자가 1000만을 넘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한국 인터넷정보센터가 54개의 ISP(인터넷서비스제공기관)로부터 받는 전용선이용기관수, ADSL, ISDN, PPP/Shell 등과 같은 서비스의 개인가입자수, PC통신 가입자수 자료를 기초로 하여 조사한 결과 1999년 12월 현재 국내 인터넷이용자수가 1천 86만명으로 나타나 이용자 천만명 시대가 이미 도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말 현재 한국의 인터넷 이용자수는 569만명으로 세계 10위를 차지했다. 14일 정보통신부와 한국전산원이 국내 인터넷 현황을 정리해 발간한 ‘2000 한국인터넷 백서’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1년간 인터넷 이용자수가 269만명 늘어 99년말 현재 569만명에 달했다.


이용자수 기준 세계 1위는 1억1082만명의 미국이었고 일본(1815만명)과 영국(1397만명)이 각각 2,3위를 기록했다.이는 미국 컴퓨터산업연감(CIA)사가 매년 발표하는 통계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CIA사는 인터넷 이용자를 ‘16세 이상이고 월 1회 이상 이용자’로 정의했다. 이 백서는 그러나 ‘7세 이상’으로 규정한 한국인터넷정보센터 자료를 기준으로 할 경우 지난해말 한국의 인터넷 이용자는 1086만명이라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한국 남성 전체 중 30.1%가 인터넷을 이용했고 여성은 전체의 14.8%만 인터넷을 쓰고 있다. 연령별로는 20대 전체의 41.9%, 7∼19세는 33.6%가 사용했지만 50대 이상은 2.9%만 인터넷을 활용하고 있었다. 인터넷 이용기간에 대해서는 전체의 77.5%가 인터넷을 쓰기 시작한 지 2년 미만이었다.


 이런 인터넷이용자의 수의 증가의 원인은 1999년에 인터넷PC를 정부가 저가로 판매하기 시작했고, 개인홈페이지 갖기 운동과 올해 들어서 주부 인터넷교실을 활성화, 인터넷회사에서 무료로 이메일과 무료홈페이지를 제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제 인터넷은 우리의 삶의 일부분이 되었다.
 이런 양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나라의 인터넷 사용자들은 이메일 정도의 사용에 많이 머물러 있어서 인터넷의 충분한 활용을 위하여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국민인터넷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하다.

 

   III. 기독교의 정보화 실태

 

 한국 기독교의 정보화를 여러 정보매체를 통하여 모두 알기는 쉽지 않고 오늘날 정보화의 대표적인 수단으로 기독교인들이 인터넷과 관련된 것을 가지고 정보화를 알아 보려고 한다. 다른 말로 바꾸어서 말한다면 현재 한국 기독교의 정보화가 어떤 정도인지를 아는 것은 한국 기독교가 인터넷을 통하여 홈페이지를 얼마 만큼 사용하고 있는가와 기독교인들이 인터넷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 가를 알면 된다. 필자는 기독정보탐정에 등록된 홈페이지를 분석하고, 한국컴퓨터선교회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인터넷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것에 근거하여 현재 기독교에서의 정보화 실태를 파악하려고 한다.

 

   1. 기독교에서의 홈페이지 등록

 

 몇년 전 한국교회를 중심한 기독교의 전체 홈페이지는 불과 몇 개 정도였는데 현재 2000년 4월 10일을 기준으로 기독정보탐정(http://www.christ.infocop.com)에 등록된 기독교 분류 항목수의 홈페이지 수는 3404개 되었고, 교회등록수는 1445 곳이며, 기독웹페이지수는 297288개가 되었다. Yahoo 코리아에는 기독교분류의 홈페이지가 2051개가 등록되었고, 기독교인터넷방송은 15개가 등록되었다. 인터넷 방송을 살펴보면 주로 설교가 위주이다.  Simmani는 기독교 분류의 홈페이지가 2333개가 등록되었고, Naver에서는 2327개가 Altavista는 1498개가 Lycos Korea에서는 2413개가 Empas에서는 2268개가 등록되었으며 엠파스에는 교회가 927곳 등록되었다.  이런 홈페이지수의 숫자는 기독교의 정보화를 외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중에서 청소년을 위한 홈페이지는 찾기 힘들 정도이며, 소외되고, 정신지체인을 위한 홈페이지도 역시 소수에 불과하다. 한국컴퓨터선교회(http://information.kcm.co.kr)가 정보화분야에 좋은 글을 실고 있다.

기독정보탐정(http://www.christ.infocop.com)에 수록된 홈페이지들의 현황

교회(1445)
          지역별(1057)
           ........................................ 서울(302)
           ........................................ 부산(52)
           ........................................ 대구(44)
           ........................................ 인천(41)
           ........................................ 광주(23)
           ........................................ 대전(41)
           ........................................ 울산(9)
           ........................................ 경기도(163)
           ........................................ 경상남도(32)
           ........................................ 경상북도(37)
           ........................................ 전라남도(18)
           ........................................ 전라북도(26)
           ........................................ 제주도(6)
           ........................................ 충청남도(19)
           ........................................ 충청북도(14)
           ........................................ 강원도(23)
해외(200)
           .........................................아시아(11)
           .........................................오세아니아(15)
           .........................................유럽(14)
           .........................................북아메리카(155)
           ........................................ 라틴아메리카(4)
           ........................................ 아프리카(0)
       
교단별(708)
           ........................................ 기독교대한감리회(124)
           ........................................ 기독교대한성결교회(48)
           ........................................ 기독교대한복음교회(1)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20)
           ........................................ 기독교한국침례회(28)
           ........................................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1)
           ........................................ 대한예수교복음교회(2)
           ........................................ 대한예수교오순절성회(1)
           ........................................ 대한예수교장로회(447)
           ........................................ 성서침례교회(13)
           ........................................ 예수교대한성결교회(5)
           ........................................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2)
           ........................................ 한국기독교장로회(15)
           .................... 가상교회(12)

컴퓨터(178)       
기독교 교육/훈련(222)
기독교 생활(183)       
선교(321)
캠퍼스선교(275)
        
 이 자료를 근거로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서울의 경우 재정이 좋은 지역에 있은 교회가 역시 홈페이지가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대조적으로 재정이 약한 강원도, 영호남, 제주도 지방에 있는 교회의 홈페이지가 적은 것을 보여준다. 산간이나 섬과 같은 곳은 홈페이지를 거의 찾아 볼 수 없다. 사이버교회는 12곳으로 아직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교회의 출현은 기존 교회의 전통을 여러 면에서 탈바꿈하려고 할 것이다.
 홈페이지가 많은 교단별로는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순서로 되어있다. 아직 한국교회의 숫자에 비하면 5%가 안된다. 97년도 개신교 교단에서 발표한 교회수는 33566인데 한국교회가 가지고 있는 홈페이지는 1445개 불과하다. 장로교의 경우만 보더라고 전체를 대략 12000교회로 잡고 홈페이지가 447개 인 것은 5%도 장로교회가 홈페이지를 갖지 못한면을 보여준다. 아직 한국의 교회의 정보화는 미흡하다고 본다. 교회로 하여금 홈페이지를 무료를 만들어 주는 인터넷선교단체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컴퓨터선교회와 컴퓨터분야, 대학생선교회에 대한 홈페이지는 활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분야에서는 젋은 크리스챤의 활동으로 정보화가 빠르게 되고 있음을 알수 있다.
      공동체 나눔에 관한 홈페이지수는 80군데로 나타났다. 사회봉사와 이웃사랑에 대한 사이트는 아직 미미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홈페이지는 37개로 그 가운데 청소년위주의 홈페이지는 17개 정도 등록되어 인터넷세대인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기독교 사이트가 많이 개설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소외된 청소년을 위한 홈페이지는 1곳,  비행 청소년 위한 홈페이지도 1곳, 청소년상담이 1곳으로 나타난다. 어려움을 당한 기독교 청소년들의 문제를 돕는 홈페이지가 정보의 불모지로 되어있다. 또 청소년들의 문화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는 4곳으로 등록되어 있어서 기독교청소년의 문화를 사이버세계에 소개하는데 시급한 과제로 되어있다. 청소년들의 삶에 있어서 인터넷은 새로운 문화적인 도구가 되었는데 기독교청소년문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본다.


   2. 기독교에서 인터넷의 사용 실태
   
 기독교인들이 인터넷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 가는 바로 정보화의 실태를 파악하는 매우 중요하다. 인터넷의 사용의 사용형태를 통하여 정보를 어떻게 수집하고 어떻게 전달하는지를 알아봄으로써 현 기독교에서의 정보화의 실태를 알 수 있다.
 최근에 기독교인의 인터넷 사용자들의 실태를 조사한 자료는 1999년 한국컴퓨터선교회(http://kcm.co.kr)의 이영제목사의 조사에서 알 수 있다. 참고로 이 조사는 국내 90%, 외국한인 10% 각 오차 표본율 -5 - +5 내외로 잡고 있다. 7가지의 항목가운데 7번째 질문인 Y2K는 필자가 다루지 않았다. 물론 조사항목이 많지 않아 구체적인 정보화의 형태를 알수 없지만 일반적인 정보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1. 어떤 브라우져을 주로 사용하십니까?
설문방법 : 인터넷(KCM)을 통한 설문조사
설문기간 : 1999. 4.28-1999. 5.28
설문응답수 : 451명
1:익스폴로러 / 290(70%)
2:네스케이프 / 116(28%)
3:기타 / 10(2%)

2. 기독교인 인터넷 사용 성별은?
설문방법 : 인터넷(KCM)을 통한 설문조사
설문기간 : 1999. 6.19-1999. 7.20
설문응답수 : 833명
1:남 / 617(76%)
2:여 / 195(24%)

3. 기독교인 인터넷 연령은?
설문방법 : 인터넷(KCM)을 통한 설문조사
설문기간 : 1999. 6.25-1999. 7.25
설문응답수 : 878명
1:-15세 / 23(3%)
2:-25세 / 231(27%)
3:-30세 / 270(31%)
4:-35세 / 128(15%)
5:-40세 / 88(10%)
6:41세- / 127(15%)

4. 기독교인 인터넷 사용처
설문방법 : 인터넷(KCM)을 통한 설문조사
설문기간 : 1999. 8.21-1999. 9.21
설문응답수 : 493명
1:직장 / 153(31%)
2:가정 / 192(39%)
3:학교 / 101(21%)
4:인터넷방 / 31(6%)
5:기타 / 15(3%)

5. 인터넷 사용속도는?
설문방법 : 인터넷(KCM)을 통한 설문조사
설문기간 : 1999. 9. 1-1999. 9.30
설문응답수 : 1028명
1:28kbps이하 / 72(7%)
2:56kbps / 551(54%)
3:128kbps / 76(7%)
4:256kbps / 58(6%)
5:512kbps / 69(7%)
6:T1 이상 / 197(19%)

6. 인터넷에서 음란물을 본 적이 있는가?
설문방법 : 인터넷(KCM)을 통한 설문조사
설문기간 : 1999. 6.11-1999. 6.30
설문응답수 : 384명
1:전혀 없다. / 88(24%)
2:우연히 본 적이 있다. / 124(34%)
3:가끔 보는 편이다. / 114(31%)
4:자주 본다. / 40(11%)

 

 인터넷 부라우져를 주로 익스플러로 사용한 것은 네스케이프보다 좀더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터넷 사용능력은 더 못하다고 볼 수도 있다. 네스케이프가 좀더 복잡하고 전문적이며 이메일 사용에 있어서도 익스플로 보다 세밀하기 때문이다. 또 익스플러가 최근에 많이 보급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기독교인들이 인터넷을 사용한 시점이 불과 2년 내외라고 볼 수 있다. 익스플러를 더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마이크로프로세서가 원도프로그램을 독점적인 판매를 통하여 그 사용자 수를 많이 확도 했다고 볼 수도 있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성별에 있어서 크리스챤 여자보다도 남자가 3배 정도 많다. 이는 우리나라 여성의 인터넷 사용이 14.8%와 비교할 때 10% 정보 높은 수치로 보인다. 그러나 한국교회에 여성이 많은 점을 고려할 때 실질적으로 여성이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숫자는 상당히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더구나 직업을 가진 기독여성을 빼고 가정에 있는 중년이상의 여성을 계산한다면 더 많은 숫자가 있을 것이다. 인터넷주부교실처럼 교회에서도 여전도회를 중심으로 인터넷강좌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연령에 대한 조사에서 40세 미만은 85%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중년층의 기독교인들은 인터넷 사용에 적은 숫자로 나와 정보화에 많이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으로 보면 40세에서 55세 정도까지에 한참 일할 시점에 정보화 면에서 미약함으로써 기독교인이 사회활동에서 크게 뒤질 수 있다. 현재 인터넷이나 벤처기업에서 기독교인이 얼마나 성공했는가를 조사했으면 기독교인의 정보화를 측정하는데 좋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직장에서 기독교인들이 동우회도 인터넷으로 사용한다면 정보매체가 선교와 복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기독교인들이 인터넷을 주로 사용하는 곳은 직장, 가정 그리고 학교로 나타났다. 의외로 PC방은 많지 않았다. 가정에서 인터넷을 제일 많이 사용하는 장소로 나타났는데 장점과 단점이 있을 수 있다. 장점으로서는 인터넷을 잘 아는 가장을 중심으로 건전한 인터넷문화를 즐길 수 있지만, 감시가 없는 상태에서 청소년들에게는 매우 해로운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유해한 게임이나 음란물, 저질 체팅 등으로 불건전한 사이버세계에 중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한 여러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속도는 정보를 수집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최근 초고속인테넷통신(ADSL)이 아파트단지에 설치되고 있는데 조사는 안되었다. 대부분 컴퓨터의 모뎀이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도시를 제외한 지방의 기독교인들은 인터넷 사용속도에 있어서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음란물을 본 경험이 있느냐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75% 라는 높은 수치는 음란물 보기가 크리스챤들에게도 의외로 많음을 실감나게 한다. 음란물을 본 사람들을 연령으로 분류하지 않아서 정확하게 분석할 수 없지만, 청소년들에게 있어서는 많은 퍼센트가 올라 갈 것이다. 최근에 불법 인터넷회사들이 허락없이 선정적인 정보들을 개인의 이메일로 전송하고 있다. 인터넷영화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세심한 단속이 필요하다.


   IV. 기독교에서의 정보화의 과제

 

 현재 인터넷은 인류문명기술의 핵심으로 부상했지만 인류를 지상낙원으로 인도하는 도구가 아니다. 인터넷을 사용한 정보화가 인류에게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인간의 많은 정보와 지식이 인간을 결코 행복하게 만들어 주지는 못한다. 도리어 인터넷의 각종 범죄가 날로 증가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 인터넷사기 형사입건자수가 98년에는 206건에서 1999년 253건으로 늘어났다. 대검 컴퓨터범죄전담수사반(http://dci.sppo.go.kr)에 따르면 현행법률로는 인터넷 사기범을 수사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어렵다고 한다. 미국에 경우에는 작년도 피해액이 32억 달러라고 한다. 1996년부터 3년 동안 15.5배로 증가했다고 한다. 즉 정보화가 빠른 나라일수록 범죄행위가 배로 증가함을 알 수 있다.
 기독교인들이 정보화로 무장한다고 해서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두 받아 들이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인터넷으로 사는 현대인에게 참된 인간 즉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인간으로서 산다는 것은 문제점으로 남는다. 즉 잘못된 정보화에서 인간성을 상실되고 정보의 처리를 감당하는 사이버인간으로 변할지 모른다. 따라서 정보화는 반드시 성경적 문명관과 참된 인간성을 동반해야 한다. 최근 인터넷의 불법침입자인 해커의 활동으로 범죄행위 뿐만 아니라 전쟁까지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인터넷은 기본적으로 개인적 활동이며 공동체에의 참여시간을 줄이는 고립의 기술로 말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는 인터넷만능주의를 경계해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인터넷의 문제에 대한 대처와 기독교의 정보화를 위한 과제가 본격적으로 논의 되어야 한다. 기독교의 정보화를 위한 과제로 몇 가지를 제안한다. 이것은 정보화를 위한 기본적인 제안에 불과하다. 앞으로 좀더 심도 있는 연구가 수행되어야 함을 미리 말한다.
 
1. 기독교가정의 정보화

 

 이제 우리의 가정은 인터넷을 통하여 전세계의 모든 영상이든 음성이든 문자든지 모든 정보를 초고속으로 받게 됨으로써 우리의 가정은 세상의 정보들로 넘치게 되었다. 따라서 우리의 가정은 우리 스스로가 정보를 사용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먼저 가정이 정보화에 대한 인식을 가져야한다. 기독교인들이 사이버세상을 멀리하고 신비의 세계만 추구한다면 균형있는 크리스챤의 삶을 바르게 살지 못하기 때문에 세상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가정에서 기독교적 정보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먼저 컴퓨터를 구입하고 가급적 초고속인터넷을 연결하는 것도 기본적인 준비이다. 컴퓨터와 인터넷을 먼저 아는 사람이 가족 모두를 위해 주말 같은 날 배움의 날을 정하여 가르키는 것도 좋을 것이다. 만일 아무도 컴퓨터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 가장부터 기본적인 컴퓨터의 사용을 습득한 후에 시작하면 된다. 교회가 기독교컴맹들에게 컴퓨터의 사용의 기본을 가르키고 정보화를 시도하는 것도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파하는 사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가정의 정보화가 구축되면 가정의 정보가 교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됨으로써 교회의 질적인 변화도 기대되며 교인들을 돌보는 일과 교인들이 여러 문제들을 신속하게 처리할 있을 것이다.
  
2. 청소년정보화 위한 교회의 정보화

 

 교회는 이제 정보화를 시도해야 한다. 교회의 정보화는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으로 그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이를 위하여 교회의 모든 운영뿐만 아니라 교회의 교육에 있어서 정보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한다. 특히 자라라는 청소년 교육의 정보화를 위해 관심을 기울려야 한다. 교회는 멀티미디어 교육으로 기존의 단순하고 일방적인 방법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꿔줘야 한다. 교회 안에서 청소년을 위한 컴퓨터강좌를 개설하고 기독교정신으로 그들을 교육시키는 것도 생각해 볼만하다. 청소년들을 정보화로 훈련시켰을 때 교사와 그들간에 상호연락도 매우 신속하고 친밀해 질 수도 있다.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기독 문화적 관점에서 교육도 필요하다. 올바르게 사이버문화를 이해하고 기독교문화를 확장시키도록 도전을 주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제 청소년들이 교회에서 교육을 받은 방법도 새롭게 변화할 것이다. 기존의 일방적인 교사의 설교와 성경공부 위주가 인터넷으로 연결된 기독교교육이 교회에서 실시되리라 예측된다. 서로 다른 지역의 교회 교사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으며 화상을 통하여 성경을 가르칠 수 있으며, 먼 곳에서 서로가 동시에 화상을 통하여 성경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 엄청난 변화를 미리 보고 있다. 인터넷에 수록된 수많은 기독교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게 된다. 청소년들의 성경공부는 매일 인터넷을 통하여 배달되고 교사들에 의해 체크되고 핸드폰을 통하여 보고 대화하며 많은 정보를 활동하면서 손으로 만지게 될 것이다.


 이런 추세를 예측하며 청소년을 위한 정보화교육을 올바르게 시킨다면 기독교청소년문화를 새롭게 만들 것이다. 건전한 기독교문화를 알려주며, 청소년들의 정보화를 위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현재 인터넷문명의 혜택은 부와 밀접하게 연결되어있다. 최근 초고속통신망으로 정보화에 대한 그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렇게 몇 년 지나면 심각한 수준에 도달할 것이다. 이럴 때 기독교가 소외되고 가정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정보의 선교적 사명을 가지고 이웃사랑의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 교회에서 이들을 위하여 무료로 정보화교육을 시키고 마음껏 정보화 매체들을 사용하도록 문을 열어줘야 한다.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은 이런 정보화의 혜택을 전혀 받기 힘들다. 컴퓨터 게토지역이 이미 형성된 상황에서 대비책이 시급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런 대책에 대하여 선교적인 차원에서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다. 특히 자라나는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컴퓨터의 무상보급이 이루어지고 그들을 위한 컴퓨터교육과 정보화교육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농촌이나 낙도에 있는 기독교인들에게는 인터넷은 또 다른 소외와 구별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교회를 중심으로 인터넷이 연결되고 교회 교사들을 통해서 교육이 실시 되어야 할 것이다.


 기독교청소년장애인의 정보화를 위하여서 좀더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장애인들이 정보통신분야에 일반인처럼 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그들에게는 보는 것과, 듣는 것, 손으로 만지는 것에서 힘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독교장애인들을 위해서는 그들의 상황에 맞는 세밀한 정보화교육이 필요하다.

3. 기독교 지도자들의 정보화

 오늘날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은 인터넷에 익숙하지 못한 실정이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데 교계지도자들이 정보화에 있어서 점점 뒤떨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교계 지도자들은 컴퓨터에 숙달한 전문인들이 되기 힘들지만 최소한 인터넷 검색과 이메일 수신 등은 습득해야 할 것이다. 이런 것들로부터 시작하여 지도자들이 먼저 정보화에 눈을 뜨고 자신들이 실제 정보의 세계에서 체험을 해야 한다. 지도자들이 정보화 될 때 교인들이 정보화 될 것이다. 지도자들의 정보화를 위하여 기독교사역자를 위한 정보화 교육훈련과정이 요구된다. 전국의 모든 교계지도자들과 목회자들이 멀티미디어 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는 대대적인 계몽과 이런 교육을 전담 할 정보화 훈련 사역자를 양성해야 할 것이다. 교계지도자들은 자신들을 정보화 시키는데 새로운 인식과 더불어 정보화를 스스로 실천해야 할 의무가 있다.

 

 4. 한국교회의 정보화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교회는 컴퓨터를 몇 개 구비한 전산화의 수준으로 만족하지 말고 이제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좋은 기독교문화와 청소년을 위한 좋은 정보를 수록할 뿐만아니라 인터넷방송을 실시하며 기독교의 전파에 힘써야 할 때에 이르렀다. 교회는 각각의 교인들을 기독교 정보화의 일군으로 준비시켜야 된다. 이제 사이버 세상에 의해 교회가 침노를 당하느냐 아니면 교회가 과감하게 인터넷을 통한 무장으로 사이버세상을 복음으로 정복하느냐의 기로에 놓여 있다. 이런 준비는 앞으로 사이버종교전쟁을 대비해서라도 더욱 심각하다. 현재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보이지 않는 다양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기독교의 공동의 문제를 모든 기독교 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한 전체네트워크에서 해결하려고 시도해야 할 때가 올 것이다. 이를 위해 각각이 교회들이 정보화를 준비해야 할것이다. 기독교가 하나의 교리, 하나의 교파로 그 연합을 이룩하기는 어렵지만, 이제 인터넷네트워크을 통하여 기독교를 하나로 연결하여 그 정체성을 찾을 수 있지 않나 예측해 본다. 모든 기독교교회와 단체가 전체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야 한다. 최근 데이터베이스의 구축을 강조한 최건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기독교의 각종 자료들은 단순히 모아 놓았다는 의미와 공유한다는 기본적인 데이터 베이스의 활용의 필요성 위에 복음전파라는 대 과제가 있다. 기독교에 관계된 전반적인(성경, 신학자료, 설교자료, 기독교역사, 기독교문헌, 선교정보, 기독교소식 등) 내용들은 결국 기독교를 전파하는데 정보화 사회 속에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데이터 베이스의 매력은 기존의 도서에 비해 검색의 용이함이 있는데 예를 들면 서로 다른 책에 있는 같은 주제들을 한번에 뽑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도 도서관이나 책을 사볼 필요없이 PC통신에 연결된 장소라면 어디서든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기독교에 관계된 자료들을 제대로 정리만 된다면 여러 사람이 계속하여 반복해야 될 일을 한곳에서 처리하면 중복작업이 필요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단일화된 데이터 베이스를 통해서 자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게 된다. 한국교회에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베이스가 없다면 이 시대에 선교를 어떻게 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반대로 질문을 던져볼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부족한 범용 적인 기독교 데이터 베이스 작업은 계속하여 발전해야 된다.

 데이터베이스를 통하여 신속한 정보의 교환이 이루질 때 한국교회도 질적인 성숙함이 나타날 것이다. 전국적인 기독교 인터넷 데이터 베이스가 구축되기 위하여 신학교, 교회, 선교단체, 청소년단체, 문화사역기관, 기독학교, 방송국과 인터넷방송국이 먼저 정보화 되고 기독교가 전체네트워크로 연결되어 하나님 나라의 건설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V. 결론

 

 기독교에 있어서 정보화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수행해야 할 많은 과제를 앉고 있다. 이런 모든 과제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는 우리의 사명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제 우리는 인터넷을 통하여 아프리카의 오지에 있는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활동을 신속하게 접할 수 있고, 양방향으로 서로가 연락을 언제든지 할 수 있게 되었다.
     정보화과정에서 우리는 정보매체에 종이 되지 말고 적절하게 사용하는 능력 가져야 함과 동시에 우리의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인간성도 잃어버려서는 안된다. 사이버세계는 어디까지나 인간을 위한 하나의 편리한 수단이지 우리를 구원시키는 것도 아니요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 마술도구도 아니다. 
 그러므로 정보화에 대한 올바른 성경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하나님 이외에 우리에게 그 어떤 것도 믿음과 경배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분명하게 가르쳐야 한다. 우리는 사이버세계에 살고 있지만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관리하는 세계에 살고 있음을 아울러 가르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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