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83년 4월 17일 괴산에서 출생했으며,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충북 덕촌교회(기장)에서 장로로 봉사하던 중 6·25 전란을 만났는데, 교회를 떠나지 않고 신앙을 지키다가 청주형무소에 수감됐으며, 1950년 8월 14일 공산군에게총살되었다.
1. 충북 청원군 옥산면덕촌리 덕촌교회 장로장립했으며 그 전에 청주 제1교회에서 집사로 20년간 봉직했음. 덕촌교회 장로 재직중 6.25당하여 순교함.
2. 국민회 옥산면 지부장 직책수행중 6.25당하여 남하하지 못하고 인민군에게 체포당하여 청주형무소에 감금 청주 제1교회 이상필장로와 함께 수감중에 연합군합세로 낙동강반격작전때 1950년 8월 14일(음) 밤에 청주형무소에 수감중인 우익진영 인사와 교계인물 총살하고 몇몇만 뒷산에 끌어다가 세워놓고 자수하라고 최후 권고할 때 림호연장로는 대한민국만세를 힘차게 부르니 입에 총을 쏘아서 죽게했다고 한다.
순교비가 청주동부교회(홍정흠목사 시무)앞뜰에 세워져 있음(비문에 목사3 장로4 순교자 명단이 새겨져 있음) 장로시무중에 순교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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