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필요한 양식을 말한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통해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배울 수 있었다. 그때 그들은 ‘하루 동안 먹을 양식’만 가져갈 수 있었다(출 16:4).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눅 11:3) 원어의 '일용할'에 해당하는 '에피우시온'(epiousion)이라는 형용사의 해석이 난해하다는 것이다. 이 말은 여기에서만 사용되었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사용된 범례(凡例)를 참고할 수도 없다.
대개는 '필요한' 또는 '충분한'이라는 의미로 본다. 이렇게 되면 본문은 "날마다 충분한 양식을 주옵시고"가 되어 비교적 자연스러운 문장이 된다. 예수 당시의 날품팔이 노동자들에게 있어 매일 매일 필요한 양식을 공급받는다는 것은 매우 절실하고 중요한 일이었다(마 20:1-5).
일용할 양식은 또한 야고보 사도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평안히 가서 배부르게 먹으라고 말하는 것은 행함이 없는 믿음일 뿐임을 말할 때 언급되었다(약 2: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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