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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선교정보기타  작성일  2001-10-18
 제목  3. 교황청 이야기 - 차기교황 선출방법
 주제어키워드  교황청 근황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5304  추천수  34
차기 교황은 교황선출권을 가진 123명의 추기경단회의가 투표로 결정한다. 요한 바오로 2세의 사망 또는 사퇴 이후 적용될 절차는 과거 만장일치의 호명 방식이 아닌 비밀 서면투표. 지난 96년 2월 규정 개정에 따라 3분의 2의 찬성이 어려울 경우에는 과반수 지지로도 교황 선출이 가능해졌다.



투표는 추기경들이 백지에 차기 교황의 이름을 적은 뒤 서약과 함께 용지를 투표함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제비뽑기로 결정된 추기경 3명이 표를 거두고 다른 3명은 집계, 다른 3명은 재검표를 한다.



승자가 없을 경우에는 곧바로 재투표를 실시한다. 이때 기존의 투표용지는 검은 연기가 나도록 화공약품을 섞어 소각한다. 승자가 가려지면 투표용지를 그대로 태운다. 결국 시스티나성당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나면 재투표, 하얀 연기가 나면 새 교황이 탄생했다는 표시이다.



차기 교황이 확정되면 추기경단회의의 최고령자가 본인의 수락을 얻어 결과를 공표하며, 교황청 발코니에서 군중들을 향해 『하베무스 파팜(교황을 선출했다)』이라고 선언한다. 이어 교황 당선자가 발코니에서 로마와 전 세계를 축복한다.



<이상은 지난 2월에 주간조선에 실린 글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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