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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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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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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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0-08-25 |
| 제목 |
<특집> 협력으로 이루는 21세기 하나님의 나라 |
| 주제어키워드 |
특집9 |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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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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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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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334 |
추천수 |
7 |
(취재 : 송명준 기자)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에서 12년간 선교사 생활을 하고, 현재는 한국에서 예장합동 선교국장과 총신대 선교대학원원장으로 있으며, 이번 2000년세계선교대회 중 21세기선교전략회의의 위원장으로서 활동하는 강승삼 목사를 국제선교협력회의 진행 중 잠시 만나 얘기를 들어보았다.
Q : 금번 국제협력 선교대회의 의의는 무엇입니까?
A : 무엇보다도 협력에 있다고 할 수 있겠지요. 교회와 교회와의 협력, 교회와 선교단체와의 협력, 또는 교회와 선교사, 선교단체와 선교사, 이런식으로 연계가 되어 교회와 선교단체, 선교사와 선교지가 하나로 연합되고, 그러한 모습속에서 국제적으로 선교협력을 이루어 나갈 수 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나 선교단체들이 각각 다르고, 선교지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적도 각기 다르기 때문에 국내 선교사들만의 협력이나 연합도 잘 이루어지지 않아 왔습니다. 선교사를 파송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선교사들의 연합율은 6%정도 뿐이 되지 않는 것이 이제까지의 실정이었습니다. 이러한 연합되지 못하는 모습은 하나님 나라로 하나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할 벽이기 때문에, 바로 이 벽을 넘기 위해 2000년세계선교대회가 있었던 것입니다. 선교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러한 파트너쉽이 있어야만 하는 것이지요. 국제적인 파트너쉽의 형성, 이것이 이 대회의 취지였지요.
Q : 이번 대회를 통한 실제적인 효과는 어떻게 나타나게 되는지요?
A : 금번 대회에 참석한 전세계 선교관계인들이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선언문을 토대로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이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제시될 수가 있지요. 먼저는 국내의 교회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서 서로가 협력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선교사를 파송하고 뒤에서 기도하고 후원하는 모습이 대부분 교회들의 선교사역의 모습이었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모습에서 탈피해서 현장에 직접 나가 선교사와 협력하고, 선교지와 협력하는 보다 적극적이고 협력된 모습을 띄게 될 것입니다.
선교단체들도 이번 대회를 통해 구체적으로 서로간의 협력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현재까지는 개별적으로 파송이 되고 개별적으로 사역이 이루어져 왔기 때문에 선교사들이 중복되는 부분도 많았고, 같은 선교지에서 각자가 따로 일을 하기도 했지만, 앞으로는 중복투자나 사역을 지양하고, 미전도종족을 중심으로 선교사들 한사람 한사람이 적재적소에 재배치 될 것이라고 봅니다. 비효율적인 중복투자를 최대한 협력으로 배재해야 하겠지요.
Q : 대회 소감을 한 마디 해주시지요.
A : 2000세계선교대회는 시작입니다. 기존의 개별적 모습에서 벗어나 국제적으로 하나로 협력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발점이라고 볼 수 있지요. 이제부터라는 생각입니다. 앞으로 우리 앞에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지요. 협력하면 남아있는 주님의 뜻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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