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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1-05-01
 제목  <교회와 목회자> 면목중앙교회, 최병현목사
 주제어키워드  교회와 목회자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4016  추천수  3
교회와 목회자/ 월간 선교타임즈 2001년 5월호



시대를 직시하는 눈물의 메시지로 성장의 기틀을 다진다



-면목중앙교회, 최병현목사-



취재/ 조수동 기자



건강한 가정, 건강한 교회를 표어로 삼고 내실있는 신앙을 통해 성장하는 교회가 있다. 서울 중랑구 면목3동,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에서 가까이 위치해 있는 면목중앙교회(최병현목사). 상가와 주택가를 골목을 끼고 높이 솟은 교회당 종탑은 지역사회를 향한 구원의 힘찬 메시지를 선포하고 있는 듯하다.

면목중앙교회는 최근 지하의 교회공간을 넓히고 교회건물을 전체 보수하는 등 내부단장을 마쳤다. 본당을 밝게 꾸몄으며 교인들의 만남과 친교를 위한 효율적인 공간도 마련했다. 그래서인지 깔끔하고 단아한 분위기의 교회모습을 느끼게 한다. 교회현관은 세련되고 확트인 만남의 터로 자리잡았다. 지하엔 카라성전이 있어 새벽기도의 산실로, 또 교회학교 교육과 성경교육의 장, 다양한 이벤트 모임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벧엘실(지하식당)은 2백여 명의 성도가 한자리에 모여 교제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 장소가 된다.

지난 1974년 설립, 올해로 27년 역사를 지나오는 동안 큰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지 못했던 면목중앙교회는 이제 최병현 목사의 부임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고 부흥하는 교회상(像)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면목중앙교회는 1년에 두차례 갖는 총력전도주일 행사, 그리고 특별기도훈련을 통해 전도의 영성을 일깨우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2세 교육.

“앞으로 여건이 되면 소위 영적훈련센터라는 것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기독 청년, 대학생들을 선발해 이들을 위한 바른 신앙교육의 장이 되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정예의 일꾼인 이들을 통해 새로운 영적 변혁의 바람이 확산되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최목사는 열린 목회마인드를 실천하고 있다. 강대상을 투명한 유리 강대상으로 바꿔 회중과의 간격을 좁혔다. 또한 드럼을 비롯한 여러 악기를 살려 찬양의 기쁨과 은혜가 넘치는 예배를 드리고 있다. 성가대석은 따로 두지 않고 이들이 회중과 같이 앉도록 자리를 배치함으로써 함께 찬양하는 열의를 북돋워준다.

최목사는 꿈과 사랑과 축복을 심어주는 교회의 비전을 교인들에게 강조한다. “주님의 때에 우리의 병든 몸과 마음이 치료와 위로를 받고 건강해져 건강한 교회, 건강한 가정이란 봄이 오고야 말 것입니다. 주님의 때에 반드시 신앙의 어두운 밤과 역경의 눈보라는 가고 주님의 축복의 날이 오고야 말 것입니다.



2대째 목회자의 길



최병현 목사는 지난 98년, 면목중앙교회 7대 담임목사로 부임해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조부 때부터 내려 온 신앙의 유산을 잇는 최목사. 그는 자신에게 큰 신앙의 감화를 끼쳤던 부친, 고 최은덕 목사가 보여 준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목회사역의 교훈을 늘 마음에 간직하고 있다.

그의 부친은 목회기간 중 9개 교회를 건축, 은퇴 후에도 2개 교회를 개척해 총 15개 교회를 하는 왕성한 열정의 목회를 폈다. 서예에도 남다른 재능이 있어 전시회를 통해 교회개척의 자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한다. 무명의 목회자로 철원과 인천, 경상도지역 등에서 45년의 긴 세월 동안 농어촌목회 사역을 감당해 온 부친의 그 신앙이 이제 자신에게 스며들었다고 최목사는 고백한다. 그는 어릴적 모태신앙인으로 자라오면서 자신의 신앙에 확신을 갖는 어떤 체험적 계기를 만났다. 이는 지금의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된 원동력이 되었다.

“보통 모태신앙인은 신선미가 없다는 말을 합니다. 바로 제가 그런게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어쩌면 명목상의 신앙인이었는지도 모르죠. 그러다 고등학교 2학년때 신앙의 큰 체험을 겪게 되었습니다.

겨울방학을 맞아 한얼산기도원을 가게 되었고 바로 거기서 막연히 알고 지내왔던 신앙이 체험적 신앙으로 바뀌는 결정적 계기를 만나게 됐습니다. 수십만송이 꽃의 향기를 맡는 환상과 비전을 보고, 방언을 말하게 되는 체험 말이죠. 이후 저는 당시 목회활동을 왕성히 하고 계셨던 아버지의 그 열정적인 신앙을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화평케 하는 교회를 세우는 목회자로



최목사가 처음 목회를 시작한 것은 협성대학을 졸업한 이후 80년 철원에서였다. 당시 그의 부친은 철원지방 신철원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던 때였다. 최목사는 철원 이평교회를 건축하면서 힘든 경험을 했다.

“교회를 지을 땅을 희사한 교인이 있었는데 15년이 지나 그 아들이 땅을 다시 찾겠다며 분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습니다. 교회는 고소에 휘말렸고 그 과정에서 동리와의 관계가 분리되다시피 했습니다. 여기서 비록 교회가 승소는 했으나 동리의 전도에 많은 어려움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명절때가 되면 버선과 양말 등을 사서 노인들을 찾아가 인사를 하였습니다. 그후 2년이 지나면서 동리사람들의 마음이 바뀌게 되고 교회가 좋은 인상을 주면서 부흥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교회건축을 할때 마을 사람들이 앞을 다투어 한탄강에서 모래를 퍼날랐고 슬라브 질때도 동리가 전부 힘을 모았주었습니다. 모래가 건축후에도 많이 남아 처치가 곤란할 정도였습니다.”

이같이 해서 100여호가 사는 철원 이평6리의 마을에 최목사는 126평 넓이의 교회를 넉넉히 세울 수 있었다고 한다. 최목사는 목회지로 철원, 정릉대성교회를 거쳤고, 90년 역사를 갖고 있는 경기도 화성의 마도교회를 담임했을때는 환경 문제에서 교회와 사회가 연대해 대책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한편, 최목사는 감리교 전국부흥단에서 서기로,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공동회장과 민족복음화운동본부 본부장, 협성부흥협의회 기획회장, 그리고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공동회장 등으로 일하고있다. 그는 유니온 신학대학원에서 “성령이 한국교회 성장에 미친 영향”이란 논문으로 목회학박사(D.Min)를 받았다.

현재 칠보산, 태화산, 천보산 기도원의 주강사로 활동하는 등 그가 말씀을 증거할 때는 심혈을 기울인, 불을 토하듯 하는 메시지와 성령의 강한 능력속에 신유의 은사와 회개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그의 메시지는 강단권 회복이었고, 철저한 임원(기관)의 사명과 특히 자녀교육을 위한 일천번제 작정은 한국의 미래를 밝게 하는 주춧돌이 되고 있다. 이제 교회교육을 통한 제자육성과 전도의 열기속에 면목중앙교회는 21세기 선교에 주역이 되는 교회로 급부상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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