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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작성일  2002-03-07
 제목  <기획> 단기선교체험기2 - 예수님이 누군지 아는 사람 있어요?
 주제어키워드  기획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178  추천수  11
어린이 여러분! 여기 혹시 예수님이 누군지 아는 사람 있어요?



성경학교 찬양율동 시간, 첫 만남의 어색함 속에 갑작스레 던진 질문이었다. 한 아이가 쭈뼛거리는 목소리로, 그러나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말하였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분이요. -



그러자 질세라 그 아이의 친구가 말을 이었다.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분이요. -



참 잘했어요! 다같이 박수 쳐줍시다. 두 친구의 말을 이어볼까요?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분이세요. 바로 나의 죄를 위해서...



모든 선생님들, 팀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비견도에는 교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전라남도 완도군에 위치한 비교적 큰 섬 비견도...

그곳은 한때 300가구가 넘는 큰 섬이었으나 많은 사람들이 도시로 나가고 이제는 겨우 60여 가구정도만이 남은 점점 쇠퇴해 가고 있는 섬이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분교가 살아남아서 9명의 어린이가 살고 있는, 그로 인해 활기가 넘치는 아름다운 섬이었다.



과거에는 비견도에도 ‘비견도 교회’가 있었다. 그곳이 언제 어떻게 처음 세워졌는지 알 수는 없지만 3여 년 전부터 교회에는 아무도 살지 있지 않으며, 지금은 전기도, 수도도 다 끊어져 있는 상태라고 한다. 이런 무교회 지역에서 이제 갓 9살이 된 아이들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 지에 대해 너무나 정확하게 알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친구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어떻게 알게 되었죠?

전번 여름에 오신 선생님들이 가르쳐줬어요.

교역자가 들어왔다가 못 버티고 나간 섬 주민들의 마음이 이미 굳게 닫혀 있는 섬. 처음부터 우리는 물세례라도 맞을 각오를 하고 들어갔기 때문에 사역에 그리 큰 부담감은 없었다. 우리 팀은 처음부터 ‘기독교에 대한 이미지개선과 ‘성경학교’에 초점을 맞추었다. 현지사역자가 그 곳에 들어왔을 때 거부감이 없게 만드는 것, 그것이 우리의 현실적인 목표였다.



사역을 준비하면서 누누이 들었던 “맨땅에 헤딩하기”라는 말은 하나님의 강력하신 도우심과 사랑 속에서 한계를 넘어선 기적 같은 역사로 이어졌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 떠나는 당일까지 숙소를 구하지 못해 폐가가 된 교회에 묵어야겠다는 각오는 보일러 두 대가 돌아가는 숙소로 바뀌었고, 마을 주민들의 냉대에 못 이겨 눈물지으며 기도할 일이 많을 것 같다는 예상은 감사의 기도로 바뀌었다. 미신으로 사로잡혀 예수님에 대해 아무런 감흥도 없을 것 같았던 어린이들은 ‘예수님은 자신의 구주시고, 죽으면 바로 천국 가는 것’을 지극히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실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천국백성들이었다. 뱃길이 막혀서 며칠 더 묵을 각오를 하고 들어갔으나, 나오는 날 딱 제시간에 이장님께서 읍에 나가실 일이 있어서 아무런 걱정 없이 육지를 밟을 수 있었다. 하나님은 우리가 나가야할 때쯤 되면 장대같이 오던 비를 그치게 하셨으며, 그 반대로 숙소에 들어와 기도회를 할 때는 비를 내려 완벽한 기도공간을 만들어 주셨다.



이같이 많은 은혜를 내려주신 하나님께 우리 팀원들은 감사에 감사를 않을 수 없었다. 잘못하면 나태할 수 있을 만큼 환경이 좋았기 때문에 스스로를 더 민감하게 체크하며 사역을 진행해 나갔다. 하나님은 우리들 앞서 행하셨고, 그 결과 우리는 그저 가만히 서서 우리 주 하나님께서 높임 받으시는 것을 지켜보는 자리에 참여하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



이 비견도 사역을 통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역사의 자리에 참여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이었다. 이번 비견도 선교의 결과, 비견도 주민들은 더 이상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처럼 보였으며, 어린이들은 이미 크리스찬이 되었다. 이렇게 성공적인 사역을 하게 된 것은 무엇보다 하나님의 역사를 갈망하는 중보의 손길들과 비견도를 다녀간 수많은 주의 백성들의 눈물이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비견도는 하나님 백성들의 눈물의 기도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거룩한 땅이다.



우리의 삶은 예전 모습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지만 우리들은 흔적을 가지고 있다. 그 흔적은 십자가의 흔적이며, 그 십자가는 세상 무엇보다 값지고 귀한 사랑이기에 오늘도 나는 주의 나라를 위해 기도한다. 인간의 교만과 죄로 인해 흩어졌던 모든 족속, 모든 방언, 모든 백성, 열방이 한자리에 모여, 한 목소리로 ‘우리 주 하나님은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경배하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소원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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