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site   게시판   메일   M1000선교사홈   Mission Magazine
 

 

      자료등록
 
주제 주제어 출처 내용 등록일   ~
 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2-04-29
 제목  <기획> 인터뷰, 탐방 - 섬 마을에 예수의 사랑을... 총신낙도선교회(CNM)
 주제어키워드  기획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4773  추천수  15
복음의 소외지 낙도에도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 이 구호는 예수님의 복음을 위해 평생을 살기로 작정한 젊은 영혼들이 낙도와 오지를 품으며 부르짖는 외침이다.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가야 하는 땅, 오히려 그 척박한 환경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와 도우시심을 고백하게 되는 낙도 오지 사역. 그 사역의 핵심에 서있는 ‘총신낙도선교회’를 찾아보았다.



12명의 신학생 선교팀에서 지금의 낙도선교회로

“낙도선교는 1984년에 총신대학교 신학생들을 통해서 시작되었습니다. 섬마을 아이들에게 예수를 전하러 가고자 하는 두 신학생의 노력으로 12명의 신학생들이 모이고 그들이 다녀와서 은혜를 받고 해마다 섬으로 떠나게 된 것입니다. 이 낙도선교 모임이 점차 부흥해 학생들이 늘어나게 되니까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했어요. 그래서 간사제도가 도입되고 그 때부터 ‘총신낙도선교회’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박원희 목사는 낙도·오지 선교를 하는 사역자답게 자연스러우면서도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낙도선교회의 이모저모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한다.

“낙도선교회는 탁상에서 이루어지는 신학 수업이 아닌 현장에서 경험되어지는 신학이고, 복음입니다. 낙도선교회를 통해 수많은 전도사님들이 살아있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했고 지금 현장 목회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전 올바른 신학의 정립과 더불어 살아있는 복음의 현장사역만이 올바른 지도자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낙도선교회는 1984년부터 지금까지 6449명의 신학생, 젊은이들을 섬과 오지에 파송했다. 지금도 교회가 없는 오지 지역 25,000개 부락촌과 3,200여 섬(유인섬 700개) 지역의 영혼을 향하여 여름과 겨울 일주일간의 단기사역을 떠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있는 3,200여 개의 섬 중에 유인섬이 700개 정도인데, 절반인 300개 섬에는 교회가 세워져 있고, 나머지 섬에는 세워져 있지 않습니다. 처음 낙도선교를 갔을 당시에는 섬마다 사람들은 많았지만 교회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그 때에 비하면 많은 편이죠. 초창기에는 주로 어린이 사역이 많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고 성경을 가르쳐주면서 섬 주민들과도 친숙하게 되더군요.”



낙도선교회의 사역

낙도선교회는 일년에 두 차례의 단기선교 프로그램이 있다. 여름과 겨울에 있는 이 단기선교에는 백 여명의 신학생들이 참여하고 40여 개의 지역에 팀을 나누어 방문한다. 한 팀에 8명 정도의 인원으로 구성되고, 한번 갔던 섬은 품고 기도하며 섬 주민들이 복음으로 변화되어질 때까지 지속적인 사역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특별히 의미가 있는 것은 여러 신학교가 교파와 교단을 뛰어넘어 함께 선교사역을 한다는 것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신학교 학생들이 서로가 연합하여 자신들의 열정을 드리는 것은 그들이 장차 한국 교회를 이끌어갈 목자이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한 번 들어가면 일주일 정도 사역을 하게 됩니다. 낙도와 오지의 영혼들 가운데에는 복음을 전혀 들어보지 못한 분들이 있는가 하면 성경에 대해서 상당한 식견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을의 분위기와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사역을 합니다. 전도 외에 어린이 사역, 노인 사역, 이발, 동네 청소, 농활, 어활 등 다양한 사역을 하고 있죠.”



낙도와 오지로 단기선교를 떠났던 각 팀들은 사역이 마무리되는 단계에서는 마을의 전체 지도를 제작한다. 지도에 나타난 각 집들마다 그 집에 사는 영혼들을 복음에 대해 마음이 열린 정도에 따라 기호화하여 지도상에 나타내면 그 마을에 대한 영혼의 지도가 만들어진다. 이 지도가 제작되면 다음 사역에 한층 깊이 있는 사역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저흰 단기선교 외에 또 주말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에 오지에 들어갔다가 주일에 나오는 거죠. 함께 예배드리고, 아이들 성경공부도 가르치고 돌아옵니다.”

이 밖에 낙도선교회에서는 낙도·오지의 교회를 도시의 교회들과 연결시켜주는 입양 사역과 현지 사역자 후원도 활발히 하고 있다.



“낙도나 오지에 있는 교회와 사역자들은 재정적으로 참 많이 힘이 듭니다. 어느 낙도에 있는 교회는 태풍으로 인해 교회 건물이 다 날라가 버렸는데 교회를 다시 지을 재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 어느 교회가 후원을 해 주셔서 다시 건축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사역자들의 최저 생계비를 마련해 드리고 싶은 소망함이 있습니다. 40만원이 안 되는 돈으로 4∼5명의 가족들이 생활하시는 곳이 많거든요. 이 분들을 후원하는 사역은 참 필요합니다.”

낙도에 교회를 세우는 사람들

1984년부터의 단기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낙도에 헌신한 사역자는 지금까지 20여 가정에 이른다. 지금 총 20명의 사역자들이 완도, 구도, 가금도, 동해, 삼척 등 총 17개 교회를 통하여 현지 사역을 하고 있다.

“일주일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의 사역이지만 마을 사람들과 정이 많이 듭니다. 그리고 눈물을 글썽이며 또 오라고 간청하는 아이들을 외면할 수 없어 한 번 두 번 가게 되고 그러다가 그 섬에 가서 교회를 짓고 그분들과 아주 살고 싶게 되는 거죠. 편의시설이 거의 없고 지역 주민도 많지 않은 곳에 이렇게 헌신자들이 생기고 교회가 생기는 것은 사람의 힘이 아니라 영혼을 사랑하게 하는 하나님의 힘인 것 같습니다.”

오로지 구원받아야 하는 영혼만 보고 사역해야 하는 곳. 그래서 낙도·오지 사역자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느끼는지 모른다. 그들에게 생활의 어려움이 그리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복음을 위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는 과정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실제로 낙도에서 사역하는 사역자들에게 10만원은 삶이라고 말하며 박원희 목사의 눈가엔 눈물이 맺힌다.



신학생들의 영혼이 위로 받고 회복되는 시간들

“저는 이 낙도선교가 신학생들을 살리는 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한국에는 교회가 세워지지 않고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신학생들이 단기선교를 통해 경험하고 영혼 구원에 집중하게 됩니다. 실제로 신학생들도 재정적인 염려와 현실적인 안정의 욕구 때문에 복음과 말씀으로 기쁨에 가득 차서 섬기기보다는 쫓기는 마음으로 사역을 할 때가 많거든요. 그런데 어려운 자연환경을 가진 곳에 가서 단지 복음 때문에 온 정열을 다해 사역하면 예수님을 전할 때의 희열로 신학생들이 많이 회복됩니다. 전 낙도·오지 선교가 복음을 전하면 영혼이 돌아오고, 주의 일에 힘쓰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필요한 양식을 공급한다는 것을 실제로 체험하는 훈련의 장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사역을 통해 신학생들이 리더쉽, 선교, 기도와 영성, 선교현장의 예배, 팀목회, 실제적인 전도체험을 한꺼번에 배울 수 있다는 것도 낙도선교가 가진 커다란 장점이죠.”



박원희 목사는 자신도 도시의 대형교회에서 사역했을 당시 농, 어촌 목회자에게 온 후원편지를 소홀히 취급했던 시절이 있었다는 얘기를 하며 미소를 짓는다. 그가 ‘낙도선교회’ 사역제의를 받고 고민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이런 마음을 주셨단다. ‘네가 도시에 있던, 낙도에 있던 예수의 십자가만 투명하게 바라볼 수 있으면 된다.’ 그 이후로 충성되이 ‘낙도선교회’를 섬겨오고 있는 박원희 목사는 오늘도 낙도·오지의 사람들과 한국 교회를 짊어질 신학생들을 위해 기도하며 동분서주하고 있을 것이다.
                  






  선교정보리스트

 

 


홈페이지 | 메일 | 디렉토리페이지 | 인기검색어 | 추천사이트 | 인기사이트 | KCM 위젯모음 | 등록 및 조회

KCM 찾아오시는 길 M1000선교사홈 미션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