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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2-10-07
 제목  <해외선교지정보> 빈국의 대명사 그러나 행복지수 1위의 나라 방글라데시
 주제어키워드  해외선교지정보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537  추천수  16
언론의 한 면에서 늘 마주치는 나라들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아주 잘 살아서 부러움을 사고 있는 국가군이든가, 쉬지 않고 다툼이 이어져서 주변국들의 신경을 자극하는 나라든가 아니면 아예 지나칠 정도로 못살아서 죽음의 소식을 끊임없이 전해오는 국가군들이다. 그 중에서 빈국의 대명사처럼 떠올리는 나라 중의 하나가 방글라데시이다. 장마철에 나타나는 수십만명의 이재민들이나 굶주림에 지친 기아, 그리고 전염병의 모습은 방글라데시의 단골메뉴처럼 등장한다. 그러나 놀랍게도 참담함을 이끌어 낼 것 같은 그 곳에서 삶의 행복지수를 앙케이트하여 보았더니 세계 1위의 지수를 자랑하는 아이러니한 구석을 지니고 있다. 우리를 의아하게 하는 점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지형

인도인들이 신성시하는 서부의 갠지즈강과 세계 최대의 강우량지역인 아셈지역을 통과해 오는 동부의 브라마푸트라강의 만남이 방글라데시의 중심부에서 이루어진다. 이로 인해 형성된 삼각주를 중심으로 한 침수평야지역이 대부분이며 강우량도 많아서 홍수가 때도 없이 발생하는 느낌을 준다. 항공기에서 내려다보면 수없이 갈라진 강의 지류는 마치 뱀들이 서로 엉켜서 우글거리는 듯한 형상을 이루기도 한다. 이러한 특이지형과 함께 144,000㎢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인구 및 종족

좁은 국토에 밀집되어 있는 1억 4천여만명의 인구는 세계최고의 인구밀도를 만들어 놓아서 평방킬로미터당 900명을 넘고 있다. 미개국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정확한 인구통계가 잘 잡히지 않고 있어서, 등록되지 않은 상태에서 태어나 그렇게 살다가 마무리해가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다. 독특한 문화를 형성해 놓은 벵갈인들이 94%정도로 절대 다수이고 또한 복잡스런 벵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문맹률도 매우 높아서 완전한 문자해독계층이 소수 밖에 되지를 않는다.

정치

과거의 이곳은 동파키스탄이었다. 종교적으로 분리될 때에 이슬람권에 속하는 이곳은 인도의 북부를 가운데에 둔 채로 멀리 떨어져 있는 현재 파키스탄(과거에는 서파키스탄)의 한 부분으로 통치를 받아왔다. 그러나 거대한 인도가 두 지역을 가로막으며 중앙에 버티고 있는 한 찢어진 대지를 장기간 소유하며 한 개의 나라로 존속할 것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일이었다. 수많은 내전 속에서 결국 1971년에는 독립을 이끌어 내었다. 이때는 인도도 한몫을 하며 독립을 도왔는데 그 이후도 무려 18번에 이르는 쿠데타 등으로 정치가 안정될 날이 없었다. 이들이 최악의 상황 속에서 삶을 연명하는 데에는 한두 가지의 얽힌 요소만이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교육적 측면

삶에 대한 극도의 열악한 환경은 일찍 결혼하여 조기 출산하는 문화를 만들어 놓았다. 죽기 전에 빨리 결혼하고 후세를 보고자 한다. 보통 18세 이전에 결혼이 이루어지는 것이 이상하지 않으며 여성들은 그 중에서도 특히 많은 학대 속에 노출되어 있다. 일부다처제의 문화와 결혼 지참금등의 풍속은 가정을 더욱 멍들게 하며, 남편들의 폭력도 일반화 되어 있는 데에다 그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요구하기에는 아직도 멀기만 하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실업률이 90%에 이르기 때문에 경제적 자립은 생각조차 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남편들로부터 버림을 받을 경우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가 없다. 문맹률의 경우 전체적으로 볼 때 60%정도이지만 이중 여성의 경우는 70%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을 이해시키기 위해선 글자의 습득이 어렵기 때문에 그림책을 주로 사용해야 하는 원시적 교육환경에 처해 있다. 그나마 정상적 생활에 흡수되지 못한 많은 젊은 여성들이 매춘시장으로 떠돌고 있으며 이로 인해 파생되는 부끄러운 질병 또한 사회적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종교

어느 권사님이 인도를 단기 선교차 다녀와서 찢어지는 마음으로 일정을 기록한 것을 읽어 본 적이 있었는데... 그의 핵심은 왜 그토록 광활하고 좋은 땅들이 많은데도 그렇게 처절할 정도로 못살고 있는가에 대해 해답을 얻고자 하는 것이었다. 결론은 사탄이 그들의 생각을 어지럽히고 눈을 가려서 어둠 속에서 방황하게 하고, 에너지를 엉뚱한데 소모하게 하여 비참하게 만드는게 아니냐고 반문하며 마무리를 짓는다. 빛이 아닌 어둠의 세력들이 역사하는 일에 대한 일리가 있는 조언이다. 기독교가 들어가면 신나는 삶으로 변화가 됨을 확인할 수가 있고 그렇지 않으면 아예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삶을 살게 하든가 혹 선진화 된 것 같아도 그곳에서는 숨쉬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바쁘게만 허덕이게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1)종교의 분포 : 87%정도가 수니파의 회교도들이며 힌두교가 12%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힌두교는 힘겨운 환경을 피해 주변국으로 이민을 가거나 출산률이 낮아서 점점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기독교를 포함한 기타 종교가 나머지 부분을 절반정도씩 나누어 성장해 가고 있다. 따라서 기독교는 아직도 지극히 미미한 편이라 할 수 있다.

2)과거와 현재 : 적어도 독립될 무렵의 1971년경부터 1988년도 까지는 나름대로 종교에 대한 자유가 허락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회교국가임을 선포한 후는 내부적으로 타종교와 갈등을 빚고 있으며 가끔은 회교 원리주의자들의 소란도 목격되곤 한다. 다만 이들은 소수이기 때문에 다른 회교국에 비하면 약간은 양반이어 보인다.



기도와 선교의 비젼

1) 물질선교에 대한 주의 : 대부분 가난한 나라에 복음이 접목될 때 항상 논의 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이들이 선교사들의 일에 참여하는 목적은 단순히 먹는 문제에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이거나 입을 거리나 기타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얻고자 하는데 초점을 맞추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가난한 자들에게 물질을 제공하는 것에 이의를 달수는 없지만 원조만을 강조한 나머지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는 아예 보이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다. 십자가의 보혈이 없는 지원이 궁극적이라면 그들이 좀 더 나아진다 해도 별의미가 없으며 도리어 차후에 복음이 들어가기가 더욱 어렵게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눈물 젖은 빵에 복음이 스며 있어야 하며 육신에 대한 도움과 함께 반드시 영혼 구원도 병행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또한 중국에 대한 초기선교 및 제3국으로의 진출시 실패하였던 물질중심 선교에 대한 교훈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3) 소수민족을 찾아서 : 인도의 동부 즉 방글라데시의 동북부지역에 있는 인도의 또 다른 지역은 힌두교의 국가에서도 기독교가 대부분인 것처럼 회교도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방글라데시에서도 극소수인들이기는 하나 가로족이나 오라온족 마힐리족 또는 카시족들에게서는 대부분이 복음화 되는 놀라운 기적을 창출하고 있다. 가로족의 경우 무려 95%정도가 기독교인이다. 이들은 부족의 총인원이 10만여명에 불과하지만 새로운 희망을 안겨다주는 불씨가 아닐 수 없다. 오라온 족의 경우도 60%정도, 그리고 기타 소수종족들 또한 적어도 50% 정도는 기독교인들이다. 불교국이나 기타 이방종교가 절대다수인 국가군들에서 특히 소수 민족들이 복음을 잘 받아들이는 공통분모를 얻어낼 수 있는 것이다. 이들로부터 선교사들이 힘을 충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4) 방글라데시는 미전도 된 종족을 가장 많이 소유한 나라이기도 하다. 명목상 회교도들에게도 복음전도는 희망적이며 특히 미전도 소수 종족들에게는 더욱 빛을 발할 수가 있다. 이들을 통한 작은 빛들이 모여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도하면 어지러운 나라를 바로잡아 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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