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site   게시판   메일   M1000선교사홈   Mission Magazine
 

 

      자료등록
 
주제 주제어 출처 내용 등록일   ~
 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선교정보기타  작성일  2004-06-06
 제목  인터넷의 세계에서 떠도는 아이들
 주제어키워드  전자시대의 위험성  국가  일본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5204  추천수  13
인터넷의 세계에서 떠도는 아이들

금번 일본의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의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여학생 사이의 살인 사건으로 부모들은 더욱 더 걱정을 하고 있다. 동급생을 불러내어 컷터 나이프로 목을 베어 죽인 여자 아이는 홈페이지에 자기 기분을 상하게하는 내용이 쓰여졌기 때문에 죽일려고 했다는 것이다.



요즈음의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컴퓨터가 낳는 전자 공간이 어른의 상상 이상으로 밀접한 것이 되어 있다. 죽임을 당한 여자 아이도 죽인 여자 아이도 각각 자신의 홈 페이지를 가지고 있었다. 인터넷의 게시판이나 여러 사람들과 문자로 회화하는 채팅으로 놀고 있었다.



내가 어릴 적에는 고작 노는 데 사용하던 것이 구슬치기나 딱지치기 혹은 돌비석 세우고 쓰러트리기 아니면 이웃 아이들끼리 서로 어울려 몸을 서로 부대끼며 말타기 놀이등 친구의 체온을 느낄 수 있는 놀이였다. 같이 놀다 싸우기도 했으나 금세 화가 풀어지는 사이였다. 그런데 지금의 아이들은 더욱 급변하는 사회 변동의 물결 속에 떠밀려 내려가듯 이재는 대체로 10년전의 아이들과는 완전히 다른 미디어 환경속에서 자라고 있다.



일본의 교육학회가 1998년에 정보화가 아이들을 어떻게 바꾸는가를 테마로 연구에 임했다. 어린아이가 최초로 만나는 정보 기기는 텔레비전이다. 한살 밖에 되지 않는 아기의 8할이 하루에 2시간 이상이나 텔레비전 앞에 있다. 일방적인 강한 자극이 아이들의 감수성을 무디어지게 할 수 있다. 모든 것을 좋아하는가 싫어하는가만으로 판단하기 쉽상이다. PC나 휴대전화를 손에 넣은 아이들은 자기만의 기분 좋은 세계를 만들어 거기에 틀어 박히려고 한다.



전자시대에 들어와 우리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직접 가지 않아도 인터넷의 홈페이지를 찾아들어가 보고싶은 작품이나 가고 싶은 장소를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다. 마치 직접 찾아가서 보고 체험한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가상체험의 세계에 빠져들고 있는 오늘날이다.



이제 사람과 사람과의 직접적인 교제도 귀찮다는 것이다. 말 뿐만이 아니라 상대의 안색을 보고 목소리의 어조를 읽어 싸움 하거나 화해하거나 하면서 관계를 유지해 가야만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지금의 아이들은 그러한 체험을 충분히 쌓기 전에 인터넷의 바다에서 배를 젓기 시작한다. 마음대로 관계를 맺고 마음대로 일방적으로 관계를 자를 수 있는 관계만이 부풀어 가는 것에 불안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동급생을 칼로 살해한 여자 아이는 주위의 어른의 눈에는 활발하고 공부도 할 수 있는 귀여운 아이로 비쳐져 있었다. 그러나 홈 페이지나 게시판에서는 친구에게 격렬한 말을 퍼붓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이처럼 눈에 안보이는 전자 공간에 많은 아이들이 떠돌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람은 눈으로 보거나 귀로 듣거나 냄새를 맡거나 손대거나 맛보거나 감각을 힘껏 동원해 밖의 세계와 관계를 맺어 심신을 길러 간다. 아이들은 얼마나 그런 체험을 거듭하고 있을까. 이러한 시대에 정말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인터넷의 세계에 못지 않는 풍부한 실제적인 체험의 축적이다. 최근의 어느 교회에서도 이런 점을 고려하여 교회당 건축에 아울러 옆에 농구코트나 배구코트를 설치하여 주일의 교회학교 예배 후에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제공하는 것을 보았다. 전자시대에 인터넷의 가상체험만 아니라 직접 아이들끼리 부대끼는 폭넓은 체험이 필요하다고 본다.



재일대한기독교회 총간사 박수길목사

                  






  선교정보리스트

 

 


홈페이지 | 메일 | 디렉토리페이지 | 인기검색어 | 추천사이트 | 인기사이트 | KCM 위젯모음 | 등록 및 조회

KCM 찾아오시는 길 M1000선교사홈 미션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