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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선교정보기타  작성일  2005-08-08
 제목  이웃 사랑에실천
 주제어키워드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647  추천수  8










교회 성도에 신장기증한 ‘아름다운교회’ 이영옥 사모 | 장기기증 2005-06-24 06:16:58

[선한 이웃 좋은 세상] 교회 성도에 신장기증한 ‘아름다운교회’ 이영옥 사모

나눌 수 있는 기쁨을 준 그분께 오히려 감사합니다.”



자신의 남편이 사역하는 교회의 신도 김행곤(34)씨에게 신장을 기증한 이영옥(46) 사모. 서울 구이동 아름다운 교회 강영철 목사의 부인인 이 사모는 만성 신부전증으로 혈액투석을 받아야만 하는 ‘청년 배우’ 김씨를 위해 한쪽 신장을 선뜻 내놨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주어진 장기를 써야 한다는 것이 이 사모가 신장을 내놓은 이유다.



김씨는 대학에서 연극?영화를 전공한 뒤 국립극장과 예술의 전당 등 연극무대에서 활동해온 촉망받던 배우. 연극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조연이긴 하지만 영화 ‘소름’ ‘올가미’ ‘황산벌’ 등 영화에도 출연했다.



하지만 1998년부터 만성 신부전증 때문에 배우 활동에 많은 지장을 받아야 했다. 가족들은 혈액형이 달라 이식이 불가능했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기증자를 애타게 찾고 있었다. 지난 4월 신장을 기증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났으나 확인 결과 장기 매매업자인 것으로 밝혀져 낙심하고 있던 상태에서 이 사모를 만나게 됐다.



이 사모는 교회에서 매주 수?목요일 환자를 위한 기도시간을 가져오다가 김씨의 사연을 전해들었다. 이 사모와 김씨 가족은 13년 동안 교회를 다니면서 교분을 쌓아온 사이. 이 사모는 “김씨 어머니가 평소 아들 자랑을 많이 했는데 최고의 배우를 꿈꾸는 젊은이가 꽃을 피워보기도 전에 사그라지는 것이 무척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김씨는 “일을 핑계로 교회에도 착실히 나가지 못했는데 이렇게 사랑을 베풀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면서 “반드시 받은 만큼 다른 이들에게 사랑을 베풀어 보답하겠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예수님은 사랑할 수 없는 사람들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바로 곁에서 사랑을 실천할 기회가 찾아온 것은 사랑을 실천하라는 하나님의 뜻인 것 같아요.”



이 사모는 김씨의 손을 꼭 잡고 모든 것을 하나님 뜻으로 돌렸다. 23일 서울백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회복중인 두 사람은 현재 건강하다.



민태원기자 twmin@kmib.co.kr



출처-국민일보6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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