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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6-06-28
 제목  <기획> 기고2, 죠이선교회의 전략적 단기선교
 주제어키워드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2753  추천수  7
죠이선교회 소개

1958년 한국에서 자생적으로 시작된 죠이선교회는 현재 전국 60여개 대학에서 복음전도와 양육을 주 사역으로 하는 초교파적 단체이다. 양질의 그리스도인 리더를 사회 각 곳으로 파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파송지중 중요한 한 곳이 해외선교지다. 죠이선교회의 풍부한 인적 자원들이 각 자의 은사와 부르심에 맞는 다양한 파송선교단체를 통해 파송되기를 바라며, 파송선교단체와 협력하고 있다. 선교지의 상황에서 대학생 사역은 현지의 크리스천 리더십을 얻을 수 있는 전략적 사역이다. 죠이선교회는 지난 수십년동안 한국 대학생 사역을 감당하면서 경험한 노하우를 선교지에 접목하여 선교지의 현지인 대학생 사역을 일으키는 것이 하나님께서 죠이선교회에 허락하신 소명으로 알고 이 일에 주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죠이는 그런 면에서 좋은 사례이다. 지난 15년간의 사역을 통해 매주 300여명의 현지인 대학생들이 훈련에 참여하고 있고, 사역의 대부분은 현지인 리더십에게 위임되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사례를 기초로 2010년까지 아시아 3개국에 현지인 대학생 사역을 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아시아 3개국에 장기선교사와 간사, 단기선교사가 파송되어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런 경우에도 장기선교사는 파송기관에 소속되어 관리를 받고, 사역적인 면은 죠이선교회와 협력하도록 하고 있다.



단기선교프로그램 소개

죠이선교회는 연 2회(6월과 12월) 단기선교사를 모집한다. 주로 캠퍼스 죠이에서 훈련받은 학생자원을 중심으로 하며, 신청서와 구원간증문, 지원동기, 교회 목사님과 담당 간사의 추천서를 받고 면접을 통해 허입을 결정한다. 방학 중인 7월과 1월에 3주간의 합숙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에는 예배, 말씀, 기도회 등을 통한 영성훈련과 각종 성격검사와 상담을 통한 자기와의 대면하는 훈련, 각종 선교강의와 케이스 스터디를 통한 선교이해훈련, 선교지에서 더불어 사는 것을 대비한 공동체 훈련, 후원자 동원 및 관리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선교지와 사역형태에 따라 8월과 2월에 파송된다. 죠이선교회에서는 지금까지 5회에 걸쳐서 70여명의 단기선교사를 10여 개국에 파송했다. 이들은 대학생 사역, MK사역, 지역교회 사역, 지역개발 사역, 한국문화원 사역 등을 감당했다. 죠이선교회 해외사역팀은 단기선교사 파송 후 재정을 모집 관리하며, 귀국 후 디브리핑하고, 캠퍼스 재적응을 돕는 역할을 한다.



단기선교 가치

첫째는, 단기선교는 대학생들에게 실천적 신앙의 습득과 선교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준다. 피상적 신앙을 벗어나게 하고 삶의 현장속에서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선교는 특별한 사람들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한 부분임을 일깨워주는 가치가 있다. 단기선교가 선교를 위한 기초동원적 가치를 가진다.

둘째는, 대학생 단기선교사들은 해외 캠퍼스 사역의 중요한 자원이 된다. 해외 캠퍼스 사역을 하는데 있어서 일반 선교사들은 현지 대학생들과 신분의 불명확등으로 인해 거리감이 있을 수 있다. 때로는 위험성 때문에 적극적인 학생 접촉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대학생 단기선교사들은 대학 내에서 어학연수를 하기에 자연스럽게 현지 학생들과 만나 친구를 사귀고 전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들 단기선교사를 지속적으로 보낼 때 사역의 연속성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자원이 된다.

셋째는, 장기선교사나 사역자 발굴의 기회가 된다. 죠이선교회에서 단기선교를 마친 학생들중에 졸업하면서 장기선교사나 간사를 지원하는 비율이 높다. 또한 단기선교사가 사역을 경험한 현장으로 다시 나가게 될 경우 언어습득과 타문화체험의 경험이 있기에 보다 효과적인 선교활동을 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효과적인 단기선교 전략

선교단체가 가지는 고민 중의 하나는 인적 자원의 동원과 이들을 어떻게 적재적소에 배치하느냐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런 측면에서 단기선교는 매우 전략적이라고 할 수 있다. 첫째는, 단기선교가 언어연수를 하기 원하는 대학생들을 선교자원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최근에 대학생들은 학기 중에 1년간 휴학하고 언어연수를 떠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언어 연수지는 대게 영어권이 주를 이루지만 최근에는 중국으로도 많이 떠난다. 학생선교단체의 입장에서는 이런 휴학으로 인해 훈련의 연속성이 끊기고, 연수를 하는 동안 신앙의 이탈도 종종 일어나는 것을 본다. 이들을 동남아나 중국 등 선교지에서 언어연수를 하게 하면서 사역으로 동원하는 것은 유익한 점이 많다. 선교지에서 대학생 단기선교사들은 찬양과 악기를 가르치거나, 선교사 자녀들을 가르치거나, 현지 대학생 전도활동을 하는 등 장기선교사가 할 수 없는 역할을 담당하고, 선교 현장을 체험하고 실천적인 신앙을 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둘째는, 단기선교는 선교자원과 선교동원가를 얻기 위한 가장 실질적인 방법이다. 요즘은 대학생들이 말씀으로 훈련된 이후에도 자신의 전 삶을 무엇에 전적으로 헌신하는 경향이 과거에 비하여 줄어들었다. 정보화 시대의 영향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정보 속에서 그 적합성을 따져보고 결정하는 것을 이기적이라고만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데이터의 정보만으로 그 적합성을 판단하기에는 부족함이 많다. 요즘 회사도 인턴사원을 뽑듯이 1, 2년 선교현지를 경험해보는 것은 더 많은 젊은이들을 장기선교사로 동원하는 좋은 방법이다. 단기선교를 경험한 이후에 장기선교사가 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이들은 평생을 보내는 선교사와 선교동원가로서의 삶을 살게 될 확률이 매우 높다. 셋째는, 단기선교는 다양한 필요가 있는 선교지와 풍부한 인적 자원을 가진 학생단체와의 제휴가 될 때 매우 전략적이다. 장기선교사가 선교지에 들어가서 사역하는데 있어서 최근에는 많은 필요가 있다. 낙후된 선교지일수록 선교사 한 개인에게 요구되는 역할은 무척 많다. 언어와 문화를 익히고, 복음과 성경을 준비하는 것 외에도 컴퓨터 기술, 음악(찬양과 악기), 자동차 정비, 기계장비 다루기, 자녀교육 등 한 사람이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일이다. 반면에 학생선교단체들은 양육되고 훈련한 것을 실천하고, 연습할 수 있는 장이 부족한 면이 있다. 대학생들은 컴퓨터, 음악, MK교육 등을 위한 좋은 자원이기에 선교지와 학생단체간의 전략적 제휴가 시너지 효과를 낳을 것이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가끔 단기선교사를 다녀와서 이용당했다는 느낌 때문에 선교에 대하여 더욱 부정적이 되는 경우를 본다. 물론 장기선교사는 단기선교사를 받음으로 아직 미성숙한 대학생들이기에 돌봐주어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있다. 그렇기에 학생단체들은 기본적인 선교훈련을 통해 준비된 사람을 보내야 하며, 장기선교사는 이들이 미래의 자원임을 기억하여 선교지에서 다양한 문화와 사역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단기선교 사역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중심적인 삶을 포기하고 하나님께 헌신하는 법을 배우며, 해외의 대학생 사역을 일으키고, 그 열매를 보면서 다시 국내 사역이 도전을 받게 된다. 이런 교류를 통해서 국내 캠퍼스의 훈련도 더욱 실재적으로 변화되어지고 있다. 이제는 한국교회가 마이너스 성장시대이다. 860만 명의 그리스도인이라고 한다. 마이너스 성장시대는 젊은이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런 추세라면 선교사의 수도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 젊은이들에게 보다 쉽게 자신을 던지고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지 않는다면 그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단기선교는 우리 시대에 중요한 선교전략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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