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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6-10-23
 제목  <특집>탐방1, 모퉁이돌 선교회의 북한선교학교
 주제어키워드  북한선교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412  추천수  8
특집) 탐방1 - 모퉁이돌 선교회, 북한 선교학교



북한은 신정주의 국가입니다!



북한선교학교가 열리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강사로 나선 유석렬 박사는 북한은 신정주의 국가라고 주장했다.

“북한에서 김일성의 생애는 신약이며, 김일성 이전의 조상숭배는 구약으로 상징됩니다.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초상화나 동상은 교회의 십자가와 다름없고, 두 부자의 사상연구실은 우리식으로 따르면 교회, 김일성의 출생지인 만경대는 마치 ‘성지’와도 같은 곳입니다. 수령과 당, 인민의 사회 생명체 논리는 기독교의 삼위일체 논리와 일치합니다. 토요학습은 구역예배, 총화는 간증, 독보회는 성경공부, 그리고 통일은 예수 재림과도 같은 것입니다. 김일성의 생가라는 만경대 옆의 샘물을 생명수라고 칭하며 ‘이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산다!’고 주장하는 것을 봐도 북한의 체제가 신정주의라는 것은 명확한 사실입니다.”



모퉁이 돌 선교회 - 평양에서 예루살렘까지 -



지난 1985년 이삭목사에 의해서 설립된 모퉁이돌 선교회는 북한과 중국을 주 무대로, 자유롭게 하나님을 예배할 수 없는 이 나라들의 정치상황 때문에 생겨난 지하교회의 성도들을 돕고 목회자를 양육하는 일에 매진해왔다. 북한과 중국에 성경을 배달하며 지도자 양육의 일환으로 신학을 가르치고 이일을 돕는 선교사들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1990년부터는 이스라엘 사역도 병행하고 있다.



제 8회 북한 선교학교



이번으로 여덟 번째 북한선교회를 열게 된 모퉁이돌 선교회는 유석렬 이사장을 비롯해서 이삭 목사 (이상 모퉁이돌 선교회), 한화룡 박사(백석대학교 선교학 교수), 김병로 박사(서울대학교 통일연구소 연구 교수), 강철환 기자(조선일보 기자, 탈북자), 심주일 목사(창조교회, 탈북자) 등 다양한 계통의 북한전문가들을 강사로 세워 9월 19일부터 12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모퉁이돌 선교회에서 모임을 갖는다.

학생들은 앞으로 북한의 정치, 경제, 외교, 군사 등 그들의 일반적인 체제 상황부터 영적 전쟁, 주체사상과 기독교의 비교, 북한선교전략 같은 선교전문 분야까지 두루 공부하게 된다.



9월 19일 오후 7시에 28명의 학생들이 모인 북한선교학교 첫 모임은 모퉁이돌 선교회의 정대원 선교사의 찬양으로 시작이 되었다. 그리고 전 인민군 평양시 방어사령부 조직부 중좌(중령)였던 심주일 목사(98년 탈북)의 격려사가 있었다. 심 목사는 북한선교학교 5회 졸업생임을 밝히며, “내가 북한에 있을 때 보다 이 선교학교를 통해서 더 많이 그리고 정확하게 북한을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계속해서 심 목사는 북한을 선교하기 위해서는, ‘북한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이 기간을 통해 북한전문가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첫 강의 강사로 나선 유석렬 박사는 강의 서두에 남한이 북한과의 관계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북쪽에 대한 ‘예측이 어렵기 때문’임을 밝혔다. 또한 북한을 동반자로 혹은 남한의 체제를 뒤엎으려는 반 국가단체로 바라보는 상반된 시각이 있음을 보여주고, 상황과 위치에 따라서 어떻게 북에 대응해야 하는지를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이 날의 화두는 ‘북한이 신정주의 체제’라는 유 박사의 결론 부분이었다. 북한의 조직도를 통해서 당과 군의 주요 인사들을 소개한 후 유 박사는 북한은 단순한 공산주의 체제가 아닌, 김일성 주체사상을 토대로 한 종교집단임을 주장했다. 유 박사는 KAL기 폭파사건의 범인인 김현희가 성경공부를 시작하면서, “성경말씀이 어쩌면 그렇게도 주체사상과 비슷한지 모르겠어요. 성경을 먼저 공부하고 주체사상을 배우면 이해가 빠를 것 같아요. 성경에 나와 있는 예수님이란 이름대신 김일성이란 이름을 집어넣으면 될 것 같아요.”라고 말한 것을 비롯해서 북한 주민들의 문화 속에 녹아 들어간 잘못된 ‘김일성 숭배의 예’를 제시했다.



지난여름 중국으로 선교여행을 다녀 온 후 북한 선교에 마음을 품었다는 이주하씨와 엄예희씨(지구촌 교회)는, ‘이번 선교학교를 통해서 북한에 대한 선교의 마음을 유지하고 싶다.’고 밝히며 북한선교학교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모퉁이돌 선교회 이사장, 유석렬 박사와의 인터뷰



Q. 현 한국교회의 북한선교에 대한 평가를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많은 교회들이 북한선교에 관심이 많지만, 한 가지 잘 못된 편견에 빠져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지금은 북한에 선교할 때가 아니다.’라는 생각입니다. 선교의 주체가 되는 하나님은 분명히 김일성이나 김정일 보다 훨씬 능력이 많으신 분입니다. 제가 늘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지금이 바로 선교할 때’입니다.

또 하나, ‘한명의 영혼이라도 그리스도께 돌아오게 한다.’라는 확실한 목적을 가지고 북한선교에 접근해야합니다. 많은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이 ‘북한에 교회를 세운다.’는 획일적인 목표를 가지고 북한선교를 시도하거나, 통일 후 교회건축을 위해 헌금을 모으는 모습을 자주 발견하는데, 확실히 말씀 드릴 것은, 미래에 북한에 세워질 교회는 복음화 된 북한 사람들에 의해서 자발적으로 이뤄져야 할 일이지 결코 남한교회의 물질을 통해 교회를 세우거나, 교세확장의 연장선에서 이뤄질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북한에 눈에 보이는 교회를 세우는 일보다 선행되어야 할 일은 북한의 체제와 영적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해하는 일입니다. 모퉁이돌 선교회는 이 일을 위해 앞으로도 한국교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입니다.



Q. 탈북자들에 대한 선교현황이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8,740명이 탈북 했습니다. 그 중에서 65%가 복음을 받아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약 60명 정도가 현재 신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심주일 목사님처럼 목회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제가 오늘 강의할 주제처럼 북한은 김일성을 신으로 모시는 종교기 때문에 일단 복음을 받아드리면 성경의 세계관을 놀라울 정도로 빠르고 쉽게 이해합니다.



Q. 이번 북한선교학교에 거시는 기대가 크실 것 같습니다.

이번이 8기 학교입니다. 벌써 북한선교학교를 통해 배출된 졸업생이 150명입니다. 이들 중 거의 대부분의 인원이 현재 암암리에 북한선교를 하고 있으며 모퉁이돌 선교회와도 깊은 관계를 맺고 한국교회 안에 북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매회 20명 정도의 학생이 등록했는데, 이번에는 약 26명의 학생들이 등록한 것으로 압니다. 특히 부산이나, 광주같이 장거리에서 이 강의를 듣기 위해 오는 학생들이 있을 정도로 그 열정들이 대단합니다. 하나님께서 북한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해진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북한은 위에서부터 아래로의 복음화는 안 될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만큼 김일성, 김정일 부자에 대한 주체사상으로 똘똘 뭉쳐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밑으로부터 위로 향하는 선교를 지향해야 합니다. 한 사람의 영혼이 정말 소중합니다.

북한선교학교는 한국에서 최고의 북한전문가들, 북한 선교사, 그리고 탈북자 출신의 목회자인 심주일 목사님 같은 분들이 강사로 서게 됩니다.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이 북한의 실태를 올바로 깨닫고 훌륭한 북한선교사로 거듭날 것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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