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2-05-20  제목  쿠바: 시각장애인 민주화 인권 운동가 구속, 건강 크게 악화  주제어키워드  쿠바: 시각장애인 민주화 인권 운동가 구속, 건강 크게 악화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834  추천수  6 쿠바의 한 시각 장애인 인권운동가가 그동안 벌인 민주화투쟁의 결과로 구속되었을 뿐 아니라, 교도 소 내에서 일체의 의료서비스를 거부 당하고 있다고 국제기독교인권기관인 Christian Solidarity Worldeidw(CSW)가 밝혔다. 시각장애인으로서 오래 동안 쿠바의 인권 운동과 민주화투쟁을 벌여온 후앙 카를로스 곤잘레스 레이바씨는 최근 쿠바 당국에 의해 구속되었을 뿐 아니라 옥중에서 더 이상 의 투쟁활동을 포기하고 자신이 설립하여 운영을 맡고 있는 쿠바인권재단을 해체할 것을 강요받으로 가혹행위에 시달리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4일에 체포되어 공안사범만을 별도로 수감하는 홀구인주의 국가보안교도소에 수용되 어 있다. 그는 최근에 외부로 보낸 서신을 통해 교도소 당국이 자신에 대한 진료를 일체 금지시키고 있어 건강이 매우 악화된 상태라고 자신의 상태를 알려왔다. 그러나 그는 이 서신을 통해 "만일 나에 게 어떤 일이 발생한다해도, 나는나의 생명과 건강보다 더 중요한 것을 추구하기 위해 행동하고 말할 것이다. 나는 나의 일신보다 무엇이 더 중요한 것인지 알고 있다. 만일 나의 신상에 어떤 중대한 상 황이 발생한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쿠바보안군에게 있다"고 민주화와 인권신장에 대한 변함 없는 투쟁의지를 밝혀 왔다. 변호사이며 신실한 침례교 신자이기도 한 곤잘레스는 국가모독죄와 혼란을 조장했다는 혐의로 구속 된 후 옥중에서 가혹행위를 당했을 뿐 아니라, 자신의 구속에 항의하는 31일간의 단식 농성을 벌여 건 강이 극도로 악화된 상태이다. 그를 최근 면회한 그의 아내에 따르면 곤잘레스는 단식으로 인해 체중 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고문으로 인해 정신 건강도 크게 악화된 듯 해 보였으며, 실제로 정신적인 질 환 증상도 나타났다고 밝히히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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