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2-05-21  제목  터키: 현지 기독교인 교회 폐쇄와 반기독교 시위로 시달려  주제어키워드  터키: 현지 기독교인 교회 폐쇄와 반기독교 시위로 시달려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198  추천수  5 터키 경찰의 전례 없는 집중단속으로 인해 현재까지 18개소의 교회가 폐쇄되었으며 당국에 의한 교 회 페쇄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기 때문에 앞으로 몇 개의 교회가 더 문을 닫아야 할지는 아무도 추 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터키의 기독교인은 거센 반기독교적 분위기와 반기독교 시위 속에서 숨죽이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회교도들은 최근 매주 주일마다 교회의 주변에 모 여 거센 시위를 벌이며 교회의 폐쇄를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들은 시위때마다 플래카드를 들고 "모 든 선교사들은 스파이"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최근에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도 기독 교도들이 회교도들을 말살하려는 악의적인 음모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교회의 폐쇄와 선교사들의 추 방을 요구하고 있다. Barnabas Fund가 최근 보도한 바에 의하면 그동안 중립을 지키고 있던 경찰 등 지역의 치안 기관들 이 최근에는 회교도들의 거센 요구와 여론에 밀려 교회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고 지도자들에 대해 기 소를 하고 있어 앞으로의 상황은 더 악화될 전망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이즈미트시에서는 경찰이 교 회의 보호를 명분으로 거의 모든 예배 때마다 경찰 병력이 예배당의 한쪽을 점거하고 예배를 지켜보 고 있으며, 회중들이 예배를 마치고 해산하면 이들과 집까지 함께 동행하고 있으나, 성도들은 오히려 경찰의 이같은 행위가 보호를 명분으로 한 감시와 위협에 가깝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같은 사태는 작년 말경 터키의 한 회교도가 신자를 가장하고 선교사들과 6개월을 함께하면서 보고 들은 것들을 바탕으로 선교사들의 활동 상을 낱낱이 폭로한 "선교사와의 6개월'이라는 제목의 책을 펴낸 것을 계기로 터키의 TV와 신문 등에서도 반기독교적인 내용의 방송과 기사를 연달아 보도하면 서부터 시작되었다. 이를 계기로 터키 당국은 교회에 대한 강력한 제재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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