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site   게시판   메일   M1000선교사홈   Mission Magazine
 

 

      자료등록
 
주제 주제어 출처 내용 등록일   ~
 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2-05-22
 제목  콜롬비아: FARC 반군, 11개 교회 강제 폐쇄
 주제어키워드  콜롬비아: FARC 반군, 11개 교회 강제 폐쇄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2318  추천수  11
콜롬비아의 최대 반군조직인 FARC가 지난 4월 중순 경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의 접경 지대의 아라
우퀴타시 인근의 11개 교회를 점거하여 예배를 중지 시키고 교회를 폐쇄시켰다고 콜롬비아의 수도 보
고타에서 발행되는 엘 티엠포지가 보도했다. 이로 인해 현지의 약 2천 명의 기독교인들이 예배 처소
를 잃어 버렸으며,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성도들의 가정에 모여 예배와 기도모임, 성경 공부 등을 계
속하고 있다.

현지의 교회지도자들에 따르면 FARC 소속 아라우퀴타시 주둔 부대인 제10전선대의 부대장이 직접
목회자들을 만나교회들이 복음주의적인 기독교인들이 대통령 후보인 알바로 우리베 벨레즈씨를 지지
하고 있다는 이유로 폐쇄를 명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콜롬비아는 오는 5월 26일에 대통령 선거가 실
시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우리베 후보가 여론조사 결과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호라시오 세르파 후보
가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런데 우리베 후보는 보수적 성향의 정치인으로 자신이 당선되면 반군에 대
한 진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공언한 반면 2위를달리는 세르파 후보는 비교적 반군에 대해 타협적이
고 온건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콜롬비아의 기독교 운동단체인 세계선교운동(Worldwide Missionary Movement; WMM)의 후
앙 카를로스 몬살베 목사는 엘 팀보와의 회견을 통해 "정치적인 오판 때문에 교회가 큰 혼란을 겪고
있다."고 전제하고 "FARC는 교회가 우리베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에
의한 잘못된 판단이다. 교회는 정치적으로 철저한 중립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우리는 우리 자
신을 지키기 위한 별도의 무장활동을 할 생각도 없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 이외의 다른 무장
이 있을 수 없다. 따라서 FARC는 더 이상 교회를 공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반군 세력에 의해 교회가 폐쇄되는 사태가 잇따르고 있지만 5월 8일 현재까지 정부는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는 것은 물론 이러한 상황 자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아라우퀴타시의 지방민원
조사관인 하이달레 카레노 차베스씨는 자신이 5월 8일에서야 처음으로 교회의 피해 상황을 파악했다
고 시인했다. 한편 뒤늦게나마 이같은 상황을 접수한 카레노 조사관은 FARC의 복음주의적인 교회
에 대한 폐쇄활동은 종교의 자유에 대한 위협이라며 반군의 행위를 비난하고 나섰다.

그러나 맑시즘을 추구하고 있는 이들 반군들이 교회를 무력으로 폐쇄하는 일은 콜롬비아에서는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콜롬비아복음주의인권 및 평화 위원회(Human Rights and Peace Commission
of the Evangelical Council of Colombia; CEDECOL)의 리카르도 에스퀴비아 위원장은 현재까지
FARC반군에 의해 폐쇄된 교회의 수는 시골과 교외 지역을 중심으로 400개소 이상의 교회가 폐쇄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게릴라들이 교회를 폐쇄시키는 구실도 다양하다. 아라우퀴타
의 경우 게릴라들은 교회에 대해 자신들의 활동에 반하는 이른바 "반혁명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폐쇄
를 강요하고 있으며, 또 반군과 정부군의 전투가 치열한 다른 지역에서는 계속 교회에 성도들이 모이
는 것이 교회와 성도들의 안전에 도움이 안된다며 '교회를 보호한다'는 구실로 교회의 폐쇄를 명하고
있다.

에스퀴바 위원장은 더 이상의 교회의 폐쇄를 막기 위해 CEDECOL의 대표단이 아라우퀴타시가 속한
아라우카주를 방문해 직접 실태를 조사하고 현지의 교회 지도자들을 만나 그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
이며, 가능하다면 현지의 FARC 측의 책임 있는 지휘관들과도 회동을 갖고 반군들의 교회 폐쇄행위
를 중지하기 위한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그러나 반군 게릴라들을 만나 협상을 벌인다는 것은 그 만
남 자체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콜롬비아 내의 또 다른 반군 조직인 국가자유군(National Liberation
Army; ELN)은 지난 4월에 아라우퀴타의 카톨릭 교회 소속의 테오도로 곤잘레스 신부와 사울로 카레
노 신부를 납치한 적이 있었다. 당시 이들 두 명의 신부들은 반군에 의해서 납치된 다른 인질들을 방
문하기 위해 반군들과 접촉을 시도하는 중이었다. 이들 두 신부는 지금도 ELN에 의해 억류되어 있
다.

그러나 CEDECOL 인권위원회 측은 과거에도 자신들이 반군과 협상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 경험
을 살려 제한적이나마 협상을 통한 소득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해에도 CEDECOL
의 대표들은 반군지도자들과 반군점령지의 수도인 산 비센테 데 카구앙에서 만나 협상을 벌인 바 있
다. 당시의 협상에서 CEDECOL은 반군의 지도자들로부터 그들의 점령 지역 내에서의 신앙의 자유
를 보장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기도 했었다.
                  






  선교정보리스트

 

 


홈페이지 | 메일 | 디렉토리페이지 | 인기검색어 | 추천사이트 | 인기사이트 | KCM 위젯모음 | 등록 및 조회

KCM 찾아오시는 길 M1000선교사홈 미션매거진